행위

이그제니마

조무위키


주의. 이 게임은 요령 없이 하다간 저절로 똥손, 똥발이 되어버리는 존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존나게 어려워서 몇 번이고 유다희 누님을 영접할 위험이 있습니다.
계속하면 정신이 나가 샷건을 칠 수 있으니 하기 전에 다량의 항암제를 준비하거나 전문가와 상의를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YOU 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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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어려운 게임 다크소울의 후배격이라고 보면되지민 다크소울 고수들도 어려워할정도다.

정확히는 조작법이 조금어렵고 익숙해지면 할만해진다.

스토리는 아는 사람이 추가 영알못인데 이거 스토리 어디서 알아볼데없냐

분위기는 다크소울과 디아블로 1을 합친듯한 느낌리 주로 든다.

디아블로 시리즈 팬들이 이게임을 보고 디아3는 이렇게 나왔어야했다고 한탄했다. 작은고추가 맵다 이건가

사실 쯔바이헨더가 개짱짱맨이지만 그놈의 어둠때매... 아 물론 검방도 좋다.

3층 숨겨진방에 빛나는 투구가있다. 그걸 자알 찾아서 4층까지 대검들고 내려가 좆같은 해골들과 검정색 구울을 쉽게쉽게 조져버리자.






주요 컨텐츠

1. 던전탐험


이그제니마도 다른 rpg 게임처럼 던전 곳곳에 장비, 잠겨진 문의 열쇠, 매우 구하기 히든 회복 아이템, 통과하는데 필요한 토큰같은것들이 숨겨져 있기때문에

아무렇게나 발이 이끄는대로 돌아가기보다는 방을 하나씩 돌아다니면서 차근차근 해나가는게 좋다.


그리고 방금 말했듯이 회복 아이템이 정말로 귀하다. 던전을 6층까지 전부 클리어해도 회복 아이템이 5개정도밖에 안나온다.

회복 아이템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푸른색 물질이 들어있는 병, 포션은 인벤토리에서 더블클릭하고 캐릭터를 한번 클릭해주면 사용할수있다.

또 하나는 6층에서 얻을수있는 마스크에 초록색 수정을 넣고 장비하면 천천히 부상이 회복된다.


이그제니마의 체력 시스템은 가벼운 부상과 심한 부상이 있는데

가벼운 부상은 주로 나무 막대기에 맞거나 튼튼한 갑옷을 입은채로 날붙이에 맞을경우에 입는다. 가벼운 부상이기 때문에 상대를 처치하던가 어딘가로 도망쳐서 비전투상태가 되면 저절로 체력이 다시 차오른다.

심각한 부상은 날붙이에 베이거나 튼튼한 갑옷을 입더라도 둔기에 맞으면 피가 튀기면서 HP바가 연한 노란색이 아닌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체력이 깎이는데 이는 자연히 회복되지 않고 그만큼 최대체력이 감소되며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기 전까지 다시 차오르지 않는다.

위의 이유로 부상을 입은채로 돌아다니다보면 작은 실수에도 죽을수있기에 썩은물이 아니면 조심히 몸을 사려가면서 돌아다니는게 좋다.


근데 얼마전에 다시 패치를 한 모양인지 이젠 잘못해서 죽더라도 게임이 끝나는게 아니라 세이브 포인트가 저절로 생기는건지 문앞에서 체력이 깎인채 다시 살아난다.

병신처럼 구덩이에 빠져서 죽었는데 살아나더라.


던전 공략은 별거 없다. 모든 방을 돌아다니면서 상자, 옷장, 책상, 시체 전부 조사해서 열쇠가 있는게 아닌가 찾아보고 책이랑 양피지 읽으면서 스토리를 즐기며 내려가면 된다.


그리고 시작할때 벌거숭이(언노운인데 걍 알아듣기 쉽게 이걸로 씀)랑 대리인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추가) 0.08v

언노운, 나이트 ,프락터, 빌리저 케릭터수는 이렇게 있다.


언노운 : 마법이란 개념이 생기면서 언노운은 유일하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언노운으로 플레이 해야지만 동료를 얻을수 있게 되었다. [동료가 추가됨]

그렇다고 파이어볼이라던가 썬더 이런건 못 쓰지만 정신계열쪽 마법을 쓸 수있게 된다, 또는 몹 위치라던가 정신공유, 좀비를 동료로 만들수도 있다.


나이트 : 처음부터 전투 계열쪽 기술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언노운 처럼 동료도 만들지 못하고 기술 자체도 제한이 걸려있어서 병신 취급받는 하찮은 직업이다.

프락터 : 납치 사건을 조사할려고 던전에 들어온 컨셉인데 처음부터 좋은 장검이나 사슬조끼을 입고 있고, 심지어 전투 관련 스킬이 대부분 찍혀있다 타임어택이나 초반을 쉽게 넘기고 싶으면 나쁘지 않지만 역시 동료는 구하지 못한다.

빌리저 : 새롭게 추가된 동료가 바로 이 빌리저인데 언노운으로 시작하면 1층에서 이 빌리저를 동료도 받아들일수있다.

상호작용키는 키보드 'T' 누르면 대화를 진행 할 수있고 스토리도 나름 존재하며 사소한 명령도 내릴 수있게 되며 (따라와, 대기해 등) 아이템을 줄수도 있다

하지만 워낙 개복치에다가 1층에서 만나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옷만 착용하고 있는 빌리저는 쓸모가 별로 없고 팀킬이나 하는 쓰레기로 전략하는데다가 심지어 물약까지 미친듯이 처 먹는다.

그래서 최소 플레이트를 입고 치명상은 당하지 않을정도는 되어야 쓸만해지며 한순둔기와 방패를 쥐어줘서 생존성을 올리는쪽이 더 좋다.

(참고로 좀비를 정신지배하면서 데리고 다니는게 더 좋다)



이건 스토리에 차이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벌거숭이는 어려움, 대리인은 보통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벌거숭이는 말그대로 아무것도 없고 스킬도 없는상태다. 던전을 전부 클리어해도 스킬을 전부 찍을수도없고 초반에 방어구가 없기때문에 스치기만 해도 치명타라 죽기 쉽다.

대리인은 아래쪽에 읽어보면 왕이 보낸 대리인인 만큼 장비도 처름부터 체인메일에 잘 만들어진 장검을 들고 시작하고 스킬이 5개가 기본으로 찍혀있어서 처음 시작한다면 이걸로 하는걸 추천한다.


지금 보니까 대리인은 처음부터 해금 가능한게 아니라 3층에서 좀비로 돌아다니는 대리인을 죽여야 해금이 된다. 처음 하는놈이면 일단 3층까지 기어가서 어떻게든 대리인을 죽이긴 해야한다.


계획으로는 14층까지 만들꺼라는데 언제 다 나올지는 모르겠다 ㅋㅋㅋ


1층

작업장이랑, 목욕탕, 병원으로 구성된 층이다.

곳곳에 좀비들이 걸어다니고 아직까진 몹들의 AI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기때문에 처음해보는 사람도 해볼만하다.

주의해야할건 처음에 화장실에서 쇠파이프들고 대기타는놈이랑 도끼들고 돌아다니는놈. 마지막에 대검들고 기다리는놈, 이렇게 세명정도다.

1층에서 구할수 있는 주요 물품은 회복제 하나, 그리고 작은물건은 거의 한도가 없이 들어가는 상자다.

상자는 강의실처럼 생긴 방에 열쇠가 들어있는채로 있는데 인벤토리 열고 집어넣으면 가져갈수있다. 주로 열쇠나 작은 장비, 크리스탈, 이런걸 보관할때쓰면 좋다.

그리고 상자가 있는 방을 지나면 해골 표지판으로 막혀있는 곳으로 들어갈수있는데 Exanima trap room 검색하면 동영상으로 공략 방법이 나온다.

보상은 상자 두개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장비인데 크게 중요하진 않으니 스킵해도 상관은 없다.

+ 1층에서 광산처럼 보이는 공간이 두곳 있는데 마지막 통로 숏컷말고 중간쯤에 있는곳의 광산 끝으로 들어가보면 딸을 파다가 돌에 머리가 깔린 시체가 있을것이다.

옆에 보면 나무판자 위에 바위가 떨어져있는데 바위를 옆으로 치우면 안쪽에서 금고를 찾을수있다.



2층

내가 생각하기엔 제일 길이 복잡하고 헷갈리기 쉬운 구간이다.

AI는 여전히 1층과 다를것 없는수준이지만 적들의 숫자가 많아지고 무장상태가 1층보다 좋아진다.

2층은 1층의 연장구간인지 구성은 1층과 크게 다르지않다.

다만 맵이 더 크고 복잡해서 길을 잃기 쉬우니 왔던길을 전부 눈에 새겨두고 지나가야한다.

열쇠는 총 네개있다. 전부 찾아서 잠겨진 문들을 열고 장비를 획득하면서 진행하면 된다.



2.5총 (묘지)

여기도 얼마전에 패치로 추가된 지역이다.

내려가는 방법이 두가지 있는데 2층에서 내려갈수도있고 3층 시작지점에서 내려갈수도있다.

상당히 어두워서 보통은 횃불이랑 장검을 들고 다닐텐데 몹으로 방패랑 메이스를 들고 나오는 해골이 나오니 2번 장비에 대검하나 들고다니면서 상황에 따라 스왚해주면 좋다.

그리고 여기 지나다니다보면 다리에 구멍같은게 뚫려있는데 거기로 빠지면 죽는다. 그리고 무덤가에 움푹하게 파인곳이있는데 거긴 들어가면 가끔 밑에 빠지는 버그가 있다.

둘다 피하는게 좋음.


2층에서 내려왔다면 처음 들어왔을때 정면으로만 길이있는것처럼 보이겠지만 다리를 건너기 전 바로 오른쪽에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샛길이 있다.

그쪽으로 내려가보면 길이 이어져있는데 비탈 위로 기어올라가서 무덤 앞 상자를 열어보면 튼튼한 방어구랑 대리인으로 시작할때 받는 장검보다 스탯도 좋고 길이도 긴 검을 얻을수있다.

그 외에도 곳곳에 상자랑 장비가 널려있으니 알아서 찾아보면된다.



3층

여기부터 컨트롤이 조금 필요해진다.

1 2층에서 나오는 좀비들 AI는 제일 낮은 레벨의 AI라 대충 칼로 찔러도 알아서 찔려서 죽어주지만 해골들은 그보다 단계가 두개 더 높은 AI를 가지고있다.

게다가 장비도 톱이나 인두, 나무막대기처럼 잡동사니가 아닌 메이스, 칼, 대검처럼 제대로된 무기를 장비하면서 갑옷을 입고나오기 시작한다.

3층에서는 얻을수있는 유니크 아이템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빛나는 투구, 나머지 하나는 끝이 뭉툭한 대검이다.

대검은 일단 임팩트가 강하고 밸런스가 좋지만 취향에 따라 갈리기도 하고 나중가면 더 좋은 대검이 나오니 굳이 얻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강박증 걸린 정신병자는 얻지 못하면 그날밤 잠을 못잘것이다.

빛나는 투구는 일단 플레이트라서 방어력이 제법 괜찮고 횃불을 들지 않아도 자체에서 빛이 나와 밝혀주니 어두운곳에서 양손무기나 방패를 들고다닐수있다는 장점이있기 때문에 필수다.

위치는 숨겨진 방에 있는데 3층 진입하고나서 양갈래 길에서 왼쪽으로만 가다다 두번째 보는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 구역에서 벽에 선반이 있는 방이 있는데 그중 하나다 숨겨진 방의 문이다.

벽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벽돌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문이 열린다.

이거보고 이해가 안되면 구글에 검색해보면 된다.


그리고 시작할때 왕이 먼저 보낸 대리인이 3층에서 좀비가 되어 배회하고있다. 좀비라도 AI수준은 4등급이고 무기가 좋기때문에 초보는 방심하면 칼에 찔려 죽는다.

그래도 검 한자루만 들고있으니 대검들고 휘둘러주면 쉽다.



4층

이 지역을 기점으로 던전의 분위기가 바뀐다.

1 2 3층의 현실적인 분위기에서 조금씩 판타지스러워진다.

4층에서는 주로 등장하는 몹들은 플레이트를 입은 해골이다. 해골들의 AI 수준은 3단계.

그리고 돌아다니다보면 딱 봐도 엄청나게 큰 괴물이 돌아다니는걸 볼수있는데 죽일수는 있지만 죽여도 아무것도 안준다.

애초에 싸우라고 만든 몹이 아니라서 싸우지 않고 처리하는 방법이 두가지 있다.

일단 마주치면 좁은 방으로 유인해서 끌어들인다음 문을 닫고 가둬버리는 방법이있고.

4층 구석에보면 표지판으로 표시된 널빤지로 덮혀있는 구덩이가 있다. 거기 뒤로 돌아가서 구덩이로 괴물을 유인하면 알아서 빠져 죽는다.


이 외에도 4층에선 5 6층들 동시에 갈수있는데

취향에따라 6층 골렘방으로 가서 최상급 장비를 먼저 맞추고 5층을 공략할수도 있고

수순대로 5층에가도 상관은 없다.

애초에 5 6층 나눈것도 난이도로 나눈것뿐이고 순서는 딱히 없음.

4층에서 왜 윗층의 인간들이 좀비가 되어버렸는지 떡밥이 나오니 양피지를 잘 읽어보자.



5층(1) (정원)

맵도 멋있고 단조록운 벽돌로 이루어진 벽만 있는게 아니라 잔디가 깔려있는 곳도있다.

여기는 몹들의 장비 수준도 나쁘지 않고 기본적으로 AI 수준이 높다.

잡몹으로 등장하는 스켈레톤은 3단계, 붉은 갑옷을 입은 경비병은 4단계, 푸른 갑옷을 입은 검사는 6단계 AI를 지니고있으며

무기도 특이한걸 많이 들고다니는 만큼 공격속도도 빠르다.

상당히 빡세기때문에 6층 골렘방으로 가서 플레이트 아머랑 대검을 얻어서 오는것도 괜찮다.

여기서 얻을수있는 방어구들은 가볍지만 4층에서 얻을수있는 플레이트보다 방어력이 떨어진다. 대신 멋으로 입고다녀도 될만큼 디자인이 예쁘다.


추가로 숨겨진 방이 존재하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상자랑 가구가 아무렇게나 어질러져있는 방이 있을거다.

방에 떨어져있는 양피지중에 보면 간호사를 욕하면서 제발저리는듯한 내용이 적혀있는게 있는데 거기서 벽에 있는 작은 거미모양 장식물을 누르면 벽이 움직이면서 열린다.

숨겨진 방으로 들어가면 녹색 빛을 내뿜는 제단처럼 생긴곳이 있는데 아직 아무도 그걸 작동시킨 사람이 없다.

누가 알아내고 유튜브에 올리면 조회수 10만 찍는거 ㅆㄱㄴ.



5층(2) + 하수구 (바이오 하자드)

2020년 4월2일 패치로 추가된 신규맵, 정원맵과 비슷한 마을이 프로토타입에 나올법한 징그러운 유기물 줄기들로 덮혀있다. 그리고 밑으로 꺼진 굴 몇개가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하수구로 통하는 길이다.

돌아다녀보면 시장, 서커스, 훈련소 이런 공간이있는데 아마도 원래는 사람이 살던 공간이었던거같다. 하지만 어느날 하수구에서 괴물들이 튀어나와서 인간을 전부 죽였거나 몇몇은 구울로 만들었거나 아니면 인간이 괴물로 변했을 가능성도 있다.


난이도로만 따지면 6층보다 어렵다. 사실 층계가 난이도를 의미하는건 아니다. 정원, 폐허, 골렘던전 전부 4층에서 이어지는 맵이다.

입구는 4층에서 트롤을 떨어뜨려 죽일수있는 구덩이가 있는 주변에있는 문을 열고 들어갈수있다. 하지만 4층을 클리어하고 바로 들어가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던전은 몹들이 인간형뿐만 아니라 뱀파이어+늑대인간을 섞은듯한 괴물이 끊임없이 튀어나온다. 인간형 몹은 10마리 내외정도고 괴물들이 나머지 대부분을 차지한다.

침착하고 거리를 벌려서 대검이나 폴암으로 찔러 죽이면 대응 자체는 쉽지만 한번 미스뜨면 그대로 거리를 좁혀들어오기 때문에 이어지는 내려찍기나 할퀴기에 맞아서 크게 다칠수도있고 트롤이 공격하는것처럼 무기로 공격을 막아내는게 불가능해서 데미지를 크던 작던 높은 확률로 입는다.

괴물들은 다른 층보다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 숫자가 많은것도 문제인데 싸우는 소리가 들리면 멀리서도 순식간에 대여섯마리가 미친듯이 몰려온다. 이걸 이용해서 조명이 켜진쪽에 서서 벽에 무기를 긁으며 유인할수도 있다.

그리고 주변 환경이 매우 어둡고 계단이나 난간처럼 넘어지기 쉬운 지형이 많은데다가 한번에 적들이 두세마리씩 나오는데 빠른속도로 다가오면서 공격해오기 때문에 4층에서 얻을수있는 수준의 장비로 왔다간 순식간에 다굴쳐맞고 죽을수있다.

괴물들을 상대할때는 공격을 피할때 뒤로 빠지기 보다는 아예 괴물의 몸통으로 붙어버리고 후딜때 빠지는 쪽이 좋다. 괴물의 타격점은 손톱이고 몸통쪽으로 갈수록 데미지는 줄어든다. 대신 내려찍기는 옆으로 피하는게 좋다.

어차피 공격은 무기로 막기가 힘들고 한번에 대여섯마리를 상대할때도 괴물의 품으로 들어가면 다른 괴물들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느라 바로 앞의 괴물을 할퀴어 죽인다.

그래도 두마리 이상 모이면 위험하니까 피하는게 좋긴한데 도망치기도 힘들고 숨을만한곳도 없고, 6층가서 장비 파밍하고 오는게 편하다.

6층에서 얻을수있는 대검 기준으로 작은 괴물은 세번, 큰놈은 다섯번정도 베면 죽는다. 팔쪽은 무기 판정인지 베어도 치명타가 안뜨는데 어차피 방어를 안해서 대충 휘둘러도 몸통쪽으로 맞아준다

하수구로 가면 윗층보다 심각해지는데 거기선 어두운데다 통로가 매우 좁고 길이 험해서 행동이 매우 제한된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라 위에 상기한 괴물들이 위쪽보다 더 쏟아져 나오고 구울과 배에 입이 달린 크리쳐도 돌아다닌다.

구울이랑 괴물은 그래도 공격이 강하진 않아서 4층에서 구할수있는 방어구만 착용하면 가벼운 부상으로 끝나지만 배에 입달린 크리쳐는 그딴거 없다. 일단 쳐맞으면 피 절반이 빨간색 뜨면서 날아간다. 하지만 이놈도 대검이나 폴암으로 찔러주면 쉽게 죽일수있다.

그리고 하수구에는 벽에 달린 전등이 있는데 스위치를 마우스로 올려주면 조명이 켜진다. 길이 꼬불꼬불해서 헤메기 쉽지만 조명으로 어느정도 표시를 해두면 그나마 낫다.


요약하자면 몹들의 숫자도 많고 대부분이 괴물인데다가 지형이 거칠어서 다른 층계에서 처럼 여유롭게 피하면서 다수를 상대할수도 없는데 동시에 여러마리가 튀어나온다.

6층 골렘방 가서 풀플레이트, 골렘슈트 파밍하고 길고 날카로운 무기랑 회복 마스크에 크리스탈 여러개 들고가서 제대로 조지는게 아니면 썩은물 일지라도 죽을수있다.

준비를 단단히하고 들어가야하는 층이다.

+

클리어하고 추가할 내용이 있는데, 하수구 윗층에 있는 한 일지를 읽어보면 괴물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괴물들의 시체를 해부하고 연구하던 학자가 실험중 사고로 괴물의 점액이 인간의 몸을 변형 시킨다는걸 발견하고

그 현상을 사람이나 동물에 연구를 하다가 일지 아랫부분에 이젠 멈춰야 겠다고 하는걸 보면 그 후에 확산을 멈추지 못하고 주민들이 전부 괴물로 변해버리고 그 참상이 일어난걸로 추정된다.

돌아다녀보면 5층 정원 맵과 비슷하게 여러모로 사람들의 일상이 묻어있는 공간이다.

아무래도 윗층에 대략 25마리, 하수구에 40~50마리정도가 돌아다닐정도로 다른 층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수가 많은것은 주민들이 괴물로 변해서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6층 (골렘)

여기는 열쇠라곤 딱 하나밖에 없고 열쇠로 열리는 구간도 아직 개발이 덜된 구역이라 있어도 쓸모는 없다.

모든 문은 잠겨져 있지 않다. 대신 여기선 토큰이란게 필요한데 문 앞에 놓여있는 문양과 같은 모양의 토큰을 가방에 소지하고 있지 않으면 문 옆에 서있는 골렘이 깨어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그렇기때문에 모든 상자와 옷장, 시체를 뒤져가면서 토큰을 찾으며 진행해야한다.

본인 컨트롤이 좀 된다싶으면 골렘을 전부 쓰러뜨리고 지나가도 상관은 없다.

여기는 AI가 5층만큼은 아니지만 잡몹으로 돌아다니는 해골이 3단계고 구울은 5단계 AI를 가지고있는데다가 숫자도 더 많아서 빡셀수도있다.


그리고 토큰은 거미, 원형방패, 히터실드, 눈, 두개의 리본 이렇게 다섯개만 존재한다.

세개의 리본이 그려진 토큰은 왜 없냐고?

거기는 골렘을 직접 죽이고 지나가야한다. 여기서도 꼭 싸울 필요는 없고 골렘을 유인해서 방에 가둬버린 후에 문을 닫아버리면 끝이다.


6층에서 얻을수있는 무기는 대부분 최종템 수준으로 리치가 길고 데미지가 매우 높다,

방어구또한 풀플레이트중에서 제일 뛰어나고 디자인도 멋지다.


여기선 특이한 장비 세가지가 존재하는데 전부 크리스탈을 박아서 특수한 능력을 지니게 하거나 패널티를 없애는 식으로 작동한다.

문 손잡이가 의자로 걸려서 막혀있는방에 들어가보면 가면을 쓰고있는 구울이 한마리 있는데 그걸 죽이면 가면을 얻을수있다.

가면의 소켓에 초록색 수정을 끼면 천천히 부상이 회복된다. 회복이 끝나면 수정을 빼서 가방에 넣고 필요할때마다 장비하면 되기때문에

푸른 물약 상위호환의 회복템이다.

그리고 리본 세개있는 방에 들어가서 얻을수있는 메이스는 푸른 크리스탈을 박으면 스파크가 튀면서 공격하면 특수공격을 한다. 스턴이라는데 별 체감은 못느끼겠다.

마지막으로 제일 큰 골렘이 있는 방에 놓여있는 골렘 슈트인데 이건 수정을 박지 않으면 행동 패널티가 풀로 차오른다.

대신 푸른 수정을 박으면 수정의 수명이 다할때까지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최강의 장비를 체험해볼수있다.


보스방에 있는 큰 골렘을 잡으면 거대한 푸른 수정을 드랍하는데 이놈도 편법으로 잡는게 가능하다.

덩치가 너무 크기때문에 이놈은 문을 사이에 두고 싸우면 해머가 문턱에 걸려서 공격을 못한다.

그래도 몸은 계속 들어오려고 발악하면서 문 앞에 몸뚱이를 들이미는데 이떄 폴해머로 치고 빠지고를 반복하면 쓰러진다.




2. 아레나


아레나에 들어가보면 본겜과 연습이 있다.

본겜을 하기전에 연습에서 초보, 전무 레벨까지 한번 끝내고 오는걸 추천함.


아레나 본겜에는 다양한 게임이있다.

정리해보면


- Duel : 1대1 싸움

- Doubles : 2대 2 싸움

- Skirmish : 3대3 싸움


- Challenger : 1대1 싸움이지만 상대의 랭크와 장비에 무관하게 자신의 최상급 장비를 착용할수있다.

- Fray : 6명이 참여하는 개인전

- Elimination : 1대1을 연달아 5번 진행하는 게임

- Pugilism : 장비를 전부 벗고 맨주먹으로만 싸우는 게임

- The Beast : 커다란 트롤을 상대로 세명이 들어가서 싸운다.




스토리



게임을 시작해보면 두가지 옵션을 고를수있다.

맨몸뚱이 하나로 시작하거나, 왕의 대리인으로 시작하는데

대리인으로 시작하면 밑에 설명으로 플레이어는 아르덴이라는 왕국에서 왕의 명령을 받고 벤스턴과 피른이라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유괴사건을 멈추기위해 파견되었다고 나와있다.

여기서 재밌는게 이전에 대리인이 한번 파견되었지만 그녀는 실종되었다고 나오는데 내려가다보면 던전에서 만날수있다.

근데 상호작용같은거 있는 스토리가 딸려있는 게임이 아니니까 기대하지 마라.


던전을 돌아다녀보면 1 2 3층까지는 완전히 대놓고 던전인건 아니다.

나름 목욕탕도있고 술집이나 이것저것 있는거보면 연구도 진행하고 여러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이 어느정도 살고있었던곳같은데

층을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조금씩 떡밥이 나온다.

그곳에 계속 있으면 점점 정신이 희미해져간다는 메모도 누가 남겨뒀고 여러 해부실이나 실험실도 있고

유령에 대한 이론, 각종 약학에 대한 지식 이런게 적힌 책들이 잔뜩있다.


4 5층은 솔직히 나도 뭔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떡밥은 6층에서 전부 풀린다.

6층으로 가면 골렘 제작실이있는데 거기서 떨어져있는 양피지에 '골렘을 가동시킨느게 단순한 마법이 아니라사람의 영혼이 깃든거같다' 이렇게 적혀있는걸 보면

6층에 있는 골렘들은 전부 인간의 영혼을 에너지원으로 작동하는거고 그걸 위해서 1 2 3층에서 각종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불의의 습격을 받아서 싸그리 털리고 전부 죽은거같다.

그후로 전부 영혼 뽑힌 좀비로 변하고 남아있는건 골렘이랑 괴물, 언데드만 있는곳으로 변했다...


아마 4 5층은 왜 인간들이 안죽고 언데드로 변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추가한거같은데 5층이 제일 최근에 추가된곳이라 설정은 뒤죽박죽인듯.


18년 7월에 업뎃을 하긴했다.

근데 그 텀이 대략 반년인걸 보아 19년 3 4월쯤에 또 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