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

같이보기:음운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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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단위

음운의 개념

조음기관

닝겐의 말소리가 만들어질 때 작용하는 인체의 여러 기관들을 통틀어 지침하는 단어.

공기의 흐름이 조음기관의 방해를 많이 받으면 자음이, 딱히 큰 방해를 받지 않으면 모음이 된다.

음향과 음성의 구별

음향은 사람의 말소리를 제외한 자연의 소리고 음성은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말소리다.헷갈리지 말자.

음성과 음운의 구별

음성은 발음 기관에서 만들어지는 소리, 음운은 너의 머릿속에서 인식하는 관념적인 소리다.

최소 대립쌍

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나머지 요소는 모두 같고 오직 한 가지 요소에 의해 의미가 구별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불과 물, 밤과 빔, 풀과 품등이 있다.

변이음

의미 차이에 구별못하고 하나의 음운에 속하는 소리다.

이게 뭔소리냐 특정한 단어 "고기"를 들어보잤시면 두 'ㄱ'은 실제로 [ko]와 [gi]로 발음되는데 우리나라는 소리를 딱히 다르게 인식하지 않아서 그냥 "고기"의 발음을 [gogi]로 생각하는 것이다.

분절 음운과 비분절 음운의 구별

분절 음운은 소리마디에 정확히 경계가 그어지는 음운이다.즉, 자음과 모음이 있다.

비분절 음운은 소리마디에 경계가 정확하지 않는 음운이다.소리의 강약, 고저등이 있다.

자음 체계

조음 위치에 따른 분류

• 목청소리(후음):목청 사이에서 나는 소리
  • ㅎ
• 여린입천장소리(연구개음):혀뿌리 부분과 여린입천장에서 나는 소리
  • ㄱ,ㄲ,ㅋ,ㅇ
• 센입천장소리(경구개음):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 ㅈ,ㅉ,ㅊ
• 잇몸소리(치조음):혀끝과 윗잇몸이 닿아서 나는 소리
  • ㄷ,ㄸ,ㅌ,ㅅ,ㅆ,ㄹ,ㄴ
• 입술소리(순음):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 ㅂ,ㅃ,ㅍ,ㅁ

조음 방법에 따른 분류

구강음은 구강만 이용해서 내는 소리고 비강음은 구강과 비강을 같이 이용해서 내는 소리다.

구강음의 종류

• 파열음:허파에서 나오는 공기의 흐름을 완전히 막았다가 터뜨리면서 내는 소리
  • ㅂ,ㅃ,ㅍ,ㄷ,ㄸ,ㅌ,ㄱ,ㄲ,ㅋ
• 마찰음:공기가 나오는 조음 기관의 공간을 좁혀 마찰을 일으키면서 내는 소리
  • ㅅ,ㅆ,ㅎ
• 파찰음:파열 후에 마찰을 일으키면서 내는 소리
  • ㅈ,ㅉ,ㅎ
• 유음:혀끝을 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혀끝을 위잇못에 댄 채 공기를 그 양옆으로 흘려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 ㄹ

비강음의 종류

• 비음:여린입천장과 목젖을 내려 공기가 코로 들어가도록 하여 내는 소리
  • ㅁ,ㄴ,ㅇ

목청의 떨림 여부에 따른 분류

• 울림소리(유성음):발음할 때 떨려 울리는 소리.
  • ㄴ,ㄹ,ㅇ,ㅁ 노란양말로 외우면 편하다.
  • 안울림소리(무성음):목청을 진동시키지 않고 내는 소리.위에 있는 노란양말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리지만 특정한 경우에는 울림소리로도 발음된다.

현대 국어의 자음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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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음 방법/조음 위치		입술소리	잇몸소리	센입천장소리	여린입천장소리	목청소리
파열음	예사소리	ㅂ	ㄷ		ㄱ
	된소리	ㅃ	ㄸ		ㄲ
	거센소리	ㅍ	ㅌ		ㅋ
파찰음	예사소리			ㅈ
	된소리			ㅉ
	거센소리			ㅊ
마찰음	예사소리		ㅅ			ㅎ
	된소리		ㅆ
유음			ㄹ
비음		ㅁ	ㄴ		ㅇ

모음의 분류

단모음은 발음하는 동안 입 모양이 일정한 모음이다.ㅣㅔㅐㅟㅚㅡㅓㅏㅜㅗ가 있다.
이중 모음은 발음하는 동안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달라지는 모음이다.위의 모음빼고 나머질 말한다.

단모음의 분류

혀의 앞뒤 위치에 따른 분류

전설 모음은 발음할때 입찬정에 혀의 최고점이 앞에 있을때 발음되는 모음이다.ㅣㅔㅔㅡㅓㅏ가 있다.
후설 모음은 발음할때 입천장에 혀의 최고점이 뒤에 있을 경우이다.ㅡㅓㅏㅜㅗ가 있다.

혀의 높이에 따른 분류

• 고모음(폐모음):발음할 때 입이 조금만 열려서 혀의 위치가 입천장 가까이 있는 모음이다.
  • ㅣㅟㅡㅜ
• 발음할 때 혀의 위치가 고모음과 저모음의 중간쯤 되는 모음이다.
  • ㅔㅚㅓㅗ
• 저모음(개모음):발음할 때 입이 많이 열려서 혀의 위치가 낮은 모음이다.
  • ㅐㅏ

입술 모양에 따른 분류

원순 모음은 입을 둥글게 오므려서 발음하는 모음, 평순 모음은 입술을 오므리지 않고 발음하는 모음이다.

현대 국어의 단모음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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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앞뒤 입술 모양 혀의 높이	전설 모음		후설 모음
	평순 모음	원순 모음	평순 모음	원순 모음
고모음	ㅣ	ㅟ	ㅡ	ㅜ
중모음	ㅔ	ㅚ	ㅓ	ㅗ
저모음	ㅐ		ㅏ

반모음의 개념과 특징

• 단모음과 결합하여 이중 모음을 이루는 'j'와 'w'를 말한다.
• 음성의 성질로 보면 모음과 비슷하지만, 반드시 다른 모음에 붙어야 발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음과 비슷하기 때문에 온전한 모음도, 자음도 아니다(?)
• 반모음의 단모음보다 앞에 오는 것을 '상향 이중 모음', 뒤에 오는 것을 '하향 이중 모음'이라 한다.

현대 국어의 이중 모음

상향 이중 모음	'j'+단모음	ㅑ,ㅕ,ㅛ,ㅠ,ㅒ,ㅖ
	'w'+단모음	ㅘ,ㅝ,ㅙ,ㅞ
하향 이중 모음	단모음+'j'	ㅢ

비분절 음운

현대 국어의 비분절 음운

• 동일한 자모로 이루어진 단어라도 '모음의 길이'가 달라지면 뜻의 차이가 생길수 있다.

예)말馬 말-言

• 국어에서 긴소리는 일반적으로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나타나며, 원래 긴소리를 가지고 있던 것이 둘째 음절 이하에 오게 되며 짧은소리로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

예)'한국+말-' → 한국말, '함박+ 눈-' →함박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