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용서받지 못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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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05년 윤종빈 감독의 졸업작품으로 가짜 사나이따위보다 훨씬 리얼하게 군대의 현실을 보여준 띵작. 부대에 따라 약간 다르겠지만 대략 90년대 쯤 군대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당시 논산 육군훈련소 인분 사건, 530GP 사건, 해군 동검도 제초제 사건 등 병신같은 병영비리가 터져서 시끄러울때 국방부에 홍보영화라고 가짜 시나리오를 제출해서 촬영허가받은 일화가 유명하다 엌ㅋㅋㅋ 갓종빈감독님 ㅠㅠ

하정우가 무보수에 개고생할거 뻔한데도 감독으로부터 부탁받아서 출현했었고 역시 지리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미필인 새끼들은 가기전에 한번보고 현역인 새끼들은 안봤으면 꼭봐라 두번봐라

ㄴ 근데 왜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는 없냐.. 이것도 띵작인데 ㅅㅂ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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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태정 (하정우): 분대장이면서 대대장 CP병이다. 중학교 동창 이승영이 신병 부사수로 오면서 군생활이 개꼬이기 시작한다. 존나 고지식해서 앞뒤 꽉막힌 이승영에게 여러 조언도 해주고 쉴드치는데 선임에게 존나 대들어서 갈굼받고 결국 밑에 애들 다 불러서 구타, 얼차려등을 했다. 그 뒤에 애들 다 해산시키고나서 이승영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전역하고나서 이승영을 만나게 되는데 여친이랑 붕가붕가할때 연락하고 쳐들어와서 여친한테 자리 비켜달라고해서 여친이 떠나버려 빡치는데 이승영 이새끼가 돈도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결국 여관방에 같이 자게되는데 계속 유태정을 짜증나게 말걸어서 존나 빡쳐서 뛰쳐나가다가 혼자 남은 이승영이 마음에 걸리는지 있는돈 없는돈 탈탈털어서 편의점에서 먹을걸 사서 돌아갔는데 이승영은 이미 욕조에 이어폰 낀채로 자살했다. 이래저래 앞뒤꽉막힌 친구새끼때문에 군생활, 인생 다꼬인 인물.
  • 이승영 (서장원): 유태정의 중학교 동창이자 CP병 부사수. 연대생으로 나이에 비해 늦게 입대. 순하고 착한데 앞뒤 꽉막혀서 선임한테 이등병때부터 개겨서 유태정을 곤란하게 만들고 이승영 본인도 개혁하겠다고 시도하려고 한다. 후임인 지훈한테 존나 잘해주지만 군대생활이 다 그렇듯이 존나 잘해주니깐 만만하게보고 그래서 상병되니 결국 이승영 자신도 개겼던 선임들한테 싸바싸바하면서 전투화, 전투복을 주고 계속 선임들한테 찍히는 행동을 하다 걸린 지훈에게도 결국 욕설과 구타를 하게된다. 허지훈이 자살한 후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탈영 후 여친과 쏔쓰중이던 유태정을 불러서 여관에서 계속 군생활 관련해서 말걸다가 제대로 빡쳐서 유태정이 나가자 탈영했다는 고백을 하지 못한채 결국 자살하게 된다.
  • 심대석 (한성천): 상병인데 물상병이라 유태정에게 후임새끼들 때문에 화장실로 불려가서 구타받고 갈굼받는 존나 불쌍한 상병. 유태정이 제대한 후 군기반장 역할을 하지만 이승영이 상병달고 점점 적응해나가자 그걸 인정하는 등 그럭저럭 잘 지낸다. 그나마 선임들 중에서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한데 심대석이 구타를 한 적도 없고 이승영이 계속 개기는 모습을 보여서 그거때메 많이 털린적도 있어서 계속 안좋게 보일수도 있고 그걸로 전역할때까지 갈굴수도 있을텐데 나중에 군생활 적응하는거보고 인정해주는거 보면 나름 악습을 바꾸려고 노력했을지도 모른다는 평가도 있다. 승영과 지훈의 자살로 군생활이 존나 개꼬이겠지만.
  • 마수동 (임현성): 말년병장. 푸른거탑의 최종훈 병장과는 좀 다른 분위기의 말년이다. 성격이 더럽고 특히 이승영이 자꾸개겨서 여려사건이 터지게 된다. 작중에선 이승영과 동갑. "이 새끼 이거 큰일날 새끼네", "존나 널널하구만" "친구는 보지없니?"이 말버릇이다.
  • 허지훈 (윤종빈): 이승영의 맞후임, CP병 부사수. "~말입니까?"하고 되묻는 등 아주 훌륭한 고문관의 표본이다. 미필인 새끼들은 절대 군대가서 저렇게 하지 마라. 눈치도 없는 편에 일도 잘 못해서 여러가지로 선임들한테 찍히지만 그래도 이승영이 잘해주지만 역시 헬조선 군머 후임새끼들이 다 그렇듯 점점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게 된다. 나중에 여친과 결별하게 되고 이승영도 다른 선임들이 그랬듯이 군생활에 적응해서 결국 이승영에게 폭행과 구타들 당하자 화장실에서 군화끈으로 목을 매달아 자살하게 된다. 참고로 배우는 감독 본인이다. 연기 리얼하게 참 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