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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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은 썰전보단 약하고 강적들보단 강한 정치 프로그램으로, 진중권·정봉주·전여옥 및 안형환, MC 남희석이 같이 하고 있다.

처음에 만들어질 때는 "이거 썰전 짭 아니냐?!" 이랬다. 썰전은 진지하든 개그치든 다 재미있는데 여긴 개그칠 때 요상하게 노잼이지만, 진지할 때 오히려 여러 명이 해서 그런가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는 게 장점이다.

진중권이 제일 좌고 정봉주가 그래도 나름 좌에서 중도 전여옥과 안형환이 교대로 애국보수와 중도우파를 맡고 있다. 보수 쪽 패널인 전여옥이랑 안형환이 못 하는 건 아닌데 정봉주랑 진중권이 팀웍이 잘 맞아서 보수 쪽이 살짝 밀리는 경우가 조금 더 많다.

게스트를 자주 쓰는데 이 부분이 제일 재미있다. 썰전 하나 가지고 부족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신문이 보기 싫으면 이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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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홍어'라는 짤방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문죄앙은 경상남도 출신이다. 경상도에서 나온 홍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