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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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머리와 중독성 넘치는 음악, 갖가지 기행으로 유명해진 가수이다. 밈을 잘 활용해 뜬 케이스.

한남 태반이 하고 다니는 우스꽝스러운 버섯머리를 하고 다니는걸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흔하지만 미국에서는 개병신 헤어스타일이라고 놀림받는데 이걸 역이용한거다. 웃길려고 코미디용으로 쓰는 헤어스타일을 멋지다고 하고 다니는 한남들은 제발 저 머리좀 안하고 다녔으면 좋겠다.

머리 말고도 촌스런 썬글라스와 스키복 패션을 하고 다니며 인성이 개차반이다. 애초에 다 짜고 치는거지만 뮤직비디오를 보면 수많은 기행을 하고 스태프들에게 욕설을 한다. 그리고 지가 역으로 당한다.(대가리 깨져서 병원 간적도 있다)

원래 킥보드선수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큰 부상 이후 음악으로 전업했다고 한다. 초창기 스타일은 인디스럽고 실험적인데 이때 뮤직비디오도 좀 약빨은게 눈에 보인다. 그후 대학을 나오고 지금의 스타일로 바꾼후 대박을 터뜨린다.

장르는 여러가지를 섞어놓았는데 신스팝을 기반으로 락, 힙합, 일렉, 컨트리 등 여러 장르를 자기 스타일로 자유자재로 녹여낸다. 다만 자기복제 성향이 좀 강해 노래가 다 비슷비슷하다. 그래도 중독성 있는 훅을 잘 짜내서 듣기 좋다.

1집이후 레이블과의 마찰로 음악 안한다고 했으나 그건 뻥이었고 컨트리로 장르 바꾼후 카우보이 컨셉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KSI, 벨 델핀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콜라보를 하고 다녔다.

샤이니 종현 사진가지고 합성해서 케이팝 빠순이들한테 수많은 살해 협박을 받은 적이 있다. 케이팝을 극혐하는 트리였지만 사진이 고인드립에다 좆이팝 팬덤의 화력이 너무 강해 결국 사과를 했다. 그래도 이거 때문에 좆이팝 싫어하는 쪽에선 오히려 좋아한다.

슈퍼배드 1편 악당과 똑같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