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리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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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시카시의 서브 여캐릭터.
시다레 호타루가 마을을 탈주한 틈을 타 쥐도 새도 모르게 막과자 집에 침투해온 안경 캐릭터이다.
독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긴급하게 투입된 소방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게를 출타한 메인 여캐를 대신해서 한 동안 주요 역할을 도맡았다.
만화를 이끄는 주인공인 호타루가 잠시 행방불명된 탓에 만화가 노오잼이 될 뻔 했으나, 작가는 빨래판 여신인 엔도 사야와 하지메의 환상 콜라보 조합을 완성시킴으로써 기어이 꿀잼을 만들어내고 말았다는 개뿔 역시 메인 히로인이 없는 다가시카시는 완성될 수 없었다.
몸매도 호타루에 꿇리지 않고 묘하게 덤벙거리고 소심한 성격이고 사회 부적합자에 명문대 자퇴생이고 복장은 항상 오피스룩이라는 새 속성들도 가지고 있었지만 여하튼 호타루를 이길 수는 없었다.
작가도 이 상황을 인지했는지 최근 에피소드에서 오와리 하지메 존재의 필요성을 다루는 내용을 집어넣었다.
애니에선 2기 7화부터 나온다.
성우는 아카사키 치나츠. 나사빠진 캐릭터답게 성우의 대표 바보연기 오리베 야스나 톤이 살아있다. 큿쏘오! 큿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