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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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대항해시대~1차세계대전까지
말그대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염장한 고기를 의미한다.
염장이라고 소금만 넣는 게 아니고 초석(질산칼륨)을 추가로 넣는 경우도 있다나? 하지만 염장만 하면 끔찍하게 맛없고 누렁이도 거르는 음식물 쓰레기가 되기 때문에 향신료를 듬뿍 넣는다. 햄, 소시지, 스팸, 그리고 육포도 이러한 염장고기의 일종이다.
오래전부터 전투식량으로 인기를 얻은 건빵과 달리 본래 그렇게 인기있는 전투식량은 아니었고 특히나 육군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다. 왜냐하면 그냥 염장만 한건 차라리 똥을 먹는게 나을 정도로 쓰레기인데다가 계산기를 뚜들겨보니 현지 주민이 기르는 가축을 약탈하거나 전쟁전에 가축들을 데리고 간 다음 먹고싶을 때 도축해서 전쟁터에서 신선한고기를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하는게 훨씬더 효율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병, 특히 대항해시대의 해군들은 약탈해봤자 먼바다 외딴 좆만한 섬이나 가진거없는 배밖에 없고 배위에서 가축을 기르자니 먹일 입도 많고 공간낭비도 심해서 염장고기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당시 뱃사람들은 염장고기를 잘게 다진다음 오함마, 짱돌로 다진 건빵과 스까서 죽을 끓여먹는 방식으로 먹었다고 한다. 끔찍하게 짜서 맛없는 염장고기와 진짜 아무맛도 없는 건빵이 합해져 더 끔찍한 맛을 내는 혼종이 나온 건 함정. 비타민이 부족하다고? 그럼 절인야채로 때웠다.
하지만 통조림과 병조림이 등-장하고 산업화가 된 19세기부턴 들어가는 염분을 줄이고 향료를 더 많이 넣어 상대적으로 먹을만해진 콘비프가 되었다. 하지만 상위호환인 스팸의 아성앞[1]에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 ↑ 이새끼는 지방의 산화와 부패를 막고 향을 내주는 아질산 나트륨과 향신료를 존나 때려박았기 때문에 잘 상하지도 않고 맛도 콘비프보다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