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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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픈뮤직 서니파크 최종악곡으로 등장한 50레벨 보스곡이다. 만약 1렙이란 거 보고 왔다면 잘 왔다. 속았으니 최고레벨 한 번 보고가라.
담당캐릭터인 플로라가 개씹오타쿠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으로 나와 좆같은 곡퀄임에도 불구하고 병신씹덕들이 자주 빨아재낀다.
이 곡과 무라쿠모 등으로 좆도없었던 스토리와 캐릭터성을 앞세운 병신같은 오타쿠 마케팅이 먹혀들었다고 생각한건지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에서는 아예 캐릭터들 일러스트를 전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새로 그려 내고 스토리 모드라는 쓰레기같은 컨텐츠를 냄으로써 씹덕전용 게임 사운드 볼텍스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병신오타쿠게임이 되는데 일조했다. 물론 리듬게임 하는 새끼들이 대부분 오타쿠라고 하지만 게임 내에서 이러한 씹덕후성을 노골적으로 들어내는 게임은 사볼과 팝픈뮤직이 유일하다. 그나마 나은 건 이거 낼 때의 서니파크 시리즈 그림체는 어린아이들이 가볍게 보고 갈 그림체였다는 것. 특유의 그림체가 갑자기 씹덕되서 문제지... 최신작 peace에서는 다시 서니파크 그림체로 돌아왔다. 물론 눈뽕추가. 이런 하이라이트 중독자 새끼들...
뭐, 다행스러운 점은 씹덕 새끼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끔 한다는 점? 사운드 볼텍스는 이미 초반부터 동방이니 뭐니 하면서 씹덕 새끼들을 처음부터 겨냥하고 시작했는데, 팝픈뮤직에서는 나올 때부터 컨셉이 세계여행, 우주여행, 심지어는 헤비메탈까지 다양해가지고 씹덕 노래는 물론이고 나라 컨셉에 맞춘 노래까지 있어가지고 씹덕 노래만 걸러도 할 노래가 많은 편이다. 돈마니가 장사하는 법을 잘 알아가지고 눈에 확 들어온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최신 버전은 옛날 그 눈뽕많고 일본 흔한 애니처럼 막 존나게 색기넘치는 씹덕스런 놈들이 양산된 시기보다는 좀 더 일반인쪽에 가까운 컨셉으로 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니, 안심하고 플레이해도 된다. 물론 요즘 패턴들 나오는 게 하도 업데이트가 빠르다보니까 평가가 고자된 패턴이 존재하니 그거 조심하고. 항마력 좀 쎄졌다 싶으면 씹덕 겨냥한 듯한 노래해도 작곡은 잘 한 편이니까 괜찮게 할 순 있을 꺼다.
잠깐 딴 얘기 하다가 좀 샜다. 이 곡 EX채보 난이도는 50레벨 중에서 역시 오타쿠새끼들을 타겟으로낸 티가 나는 곡이므로 가장 쉽...나? 일단 49의 니에스케리나보다 빨리깨는 사람도 있긴 있는데 이게 50이다보니까 패턴이 개그지같이 나온다. 중간에 뒤지면 후살 처리도 벅차게 되서 머리잡고 현기증 날 거다. 그래도 지금도 말하길 50레벨 입문에는 좋은 곡이니까 도전하고 싶으면 도전하자. 50레벨의 보통 가지고 있는 특징을 다 가지고 있기도 하고, 좆같은 oto나 chaos:Q 보다는 양심있는 50레벨 곡들 중 하나니까 이거 하고 나면 전형적인 50레벨 곡의 특징은 감이 잡히긴 할 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