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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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왕 전설의 성검[편집]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검으로 아마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명검이다.
특히 아서가 모루에서 엑스칼리버를 뽑아서 왕이 된 이야기는 굳이 아서왕 전기를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상식으로 알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 검의 정확한 출처는 알 수 없는데, 또라이 같은 악마새끼 멀린이 어느날 뚝 가져와서 생긴 일이다.
드루이드 전승에 따르면 누아다라는 신의 검으로 알려져 있거나 호수의 여신의 검으로 알려져 있다던지, 원래는 가웨인의 검이었다던지... 이건 또 근데 갈라틴이 있어서 애매하다.
설은 많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호수의 여신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씹덕 Fate 시리즈의 성검[편집]
Fate 시리즈에서는 바위에서 뽑은 검을 칼리번, 호수에서 꺼내온 검은 엑스칼리버 이렇게 구분한다.
작중에서는 에네르기파처럼 빔으로 나가지만 사실은 그냥 일종의 참격이다. 원피스에서 미호크가 날리는 참격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데 엑스칼리버는 에아처럼 지속적으로 나가는 출력 보구가 아니라 세이바가 강하게 내리치면 그 참격이 검기로 나가고 그 경로에 열광선이 깔리는 식이다. 그래서 에아랑 붙게 된다면 맞붙는 즉시는 빠르게 이기지만 에아가 출력으로 밀기 시작하면 세이버한테 닿는다. 이럴 경우 엑칼을 한번 더 써야하고 원작게임에서 실제로 그렇게 했다
마력 소모량은 1번 지르는 것도 벅찬 보구다. 아무리 뛰어난 마스터라도 2번까지가 한계다. 결전 때는 마술노심+아발론이라는 회복 속도 덕분에 3번까지 썼다. 에아 출력 시작에 1번, 최대출력 에누마를 유도하기 위한 최대출력 엑칼 1번, 아발론을 전개한 뒤 엑칼 모아서 가까이서 썼으니 3번이다. 그외로도 알 수 있는 사실은 엑칼 3번이면 그냥 마나통 바닥난 건데 아발론 진명개방까지 포함해서 썼으니 아발론의 마나소모량은 거의 없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같은 계열인 에누마 때문에 저평가받지만 사실 전체적인 성능은 에누마랑 비슷하다. 뭔 개소린가 싶겠지만 마지막 전투 때 세이버는 엑칼로 에누마를 쳐내면서 거리를 좁혔다. 심지어 이때 엑칼은 복돌이 때문에 랭크도 저하당한 상태에 피로 때문에 마력은 충분해도 검도 제대로 들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런데도 어느 정도 맞상대를 했다. 마지막에 길가메쉬를 끝장낼 때 옷이 전혀 찢기지 않은 걸 보면 피해를 입지 않고 에누마를 완벽하게 쳐냈다는 걸 알 수 있다.
결정적으로 엑칼은 시전 속도가 빠르지만 에누마는 회전하는 속도랑 힘을 모아야 해서 선딜이 길다. 심지어 발사하고나서까지의 딜레이도 존나 길다. 그래서 엑칼에 쳐맞고 리타이어한다. 짧은 순간에 에누마의 약점을 파악한 직감 스킬도 한몫했다.
그렇다고 세이버가 이때 훌륭한 판단을 한 건 아니다. 엑스칼리버는 참격이기 때문에 출력을 높이면서 앞으로 갈 수 없는 보구다. 강력한 한방을 통해 순간적으로 에아의 풍압을 밀쳐낸 것뿐이고 밀쳐낸 공간으로 이동했다. 돌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인데 길가메쉬도 세이버가 왜 이러는지 의도를 알지 못해서 당황했다. 그리고 잠시 뒤 세이버가 최대출력으로 엑칼을 갈기자 순간적인 화력을 이용해 거리를 좁혀 승부를 보려는 것으로 길가메쉬가 눈치챈 것이다. 마나가 넉넉하기 때문에 에아 출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면 진퇴양난인 세이버가 오지도 못하고 쓸려나갈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길가메쉬 입장에서는 힘싸움이 안되니 도박하는 것으로 봤을 거고 이 판단은 세이버가 아발론이 있든 없든 정신나간 짓은 맞다
파도에 쓸리거나 강력한 태풍에 휩쓸려보면 알게 되는데 자연으로부터 오는 힘은 아무도 저항할 수 없고 서번트여도 에아는 이미 자연재해의 규격을 벗어났기 때문에 세이버가 조금이라도 거리 계산에 실패하여 풍압에 말려들게 되면 그대로 사지가 찢기고 날아가 절단된다. 말려들지도 않았는데 살짝 닿은 정도로 갑옷이 찢어지기 시작한 것을 보면 한번 휩쓸릴 경우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 이런 미친짓이 가능했던 이유는 직감 때문이었고 세이버가 가진 직감은 만능이 아니다. 제로에서 디미한테 한방 먹은 것보면 직감도 어디까지나 전투를 계획하는 것일뿐 변수까지 계산해주진 않는다. 아발론을 꺼낼 때까지 침착함을 조금이라도 잃으면 그대로 소멸하는 것이다
작가가 말하길 엑칼은 참격이라 부딪칠 때는 더 세서 에아랑 붙으면 맞먹는다고 한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게 되면 에아가 이긴다. 하지만 상성은 무조건 에아가 이긴다. 엑스칼리버를 시전하려 하자 길가메쉬가 "정신이 나간 건가?"라고 말하듯이 에아가 출력을 시작하면 엑스칼리버가 풍압을 잠깐 미는 정도의 화력차밖에 안 나고 최대출력으로 가면 엑칼이 얼마나 세든 빠른 속도로 밀려나간다. 따라서 아발론 없이 붙는다면 에아가 이길 수밖에 없다. 시전 속도가 빠른 엑칼의 장점도 멀리서 갈기면 황금갑옷을 뚫을 수 없고 접근해서 베자니 보구투척으로 못 들어오게 해서 길가메쉬도 질 거라곤 전혀 생각 못했을 것이다
신조병장이기 때문에 에아와 마찬가지로 설계도 자체가 뜨지 않는다. 따라서 투영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마스터와 서번트 사이로 링크되고 그 관계가 깊어지면 가능해진다. 복돌이가 꿈에서 처음 본 건 칼리번이었기 때문에 우연히 칼리번을 투영한 것뿐이다.
엑스칼리버는 약속된 승리의 검이라는 이름답게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최대의 힘을 발휘하는 보구다. 외세의 침략부터 시작해서 세계를 구해야 하는 싸움 등에서 최대출력을 뽑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에누마랑 비볐던 것도 가능했다. 다른 서번트 보구들을 살펴보면 이런 조건이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예를 들어 랜서의 룬 마법은 아일랜드 환경에 영향을 끼친다던가. 만약 말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엑칼로 거리를 좁히기 전에 에누마에 찢겨져 소멸했을 듯.
성배 부수러 간 건데 왜 세계가 관여되냐면 이때 키레가 하려는 짓이 어벤져를 현세에 소환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어벤져는 선을 위한 악의 희생양으로 성배에 흡수된 애인데 저주가 소원으로 발동하여 이 세상의 모든 악(앙그라 마이뉴)이 되었다. 따라서 애가 성배에서 나오는 순간 좆되는 것이다. 어벤져는 영혼 상태기 때문에 형태를 띄려면 자아나 육체를 빌려야 한다. 그래서 4차에서 키리츠구가 성배 속에서 본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어벤져다.(아이리스필이 소성배기 때문에 대성배로 흡수되면서 어벤져가 먹은 거다)
어벤져야 실질적인 전투력은 병신이지만 애가 현세에 나오면 좆되는 건 맞다. 세계멸망시키려고 아득바득인 상태고 키리츠구가 성배에 들어오자마자 어이없는 환상을 보여준 거 보면 성배에서 나오자마자 인류멸망시킬 거 100%다. 그리고 어벤져는 영령은 몰라도 인간 생명체 죽이는 건 다른 서번트와 틀려서 한번 죽이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 안에 60억 인구가 전멸한다. 그러니 둘이 게이듀오를 막으러 간 건 세계를 구하는 행위나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