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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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도 몇배로 더 커지고, 기존에 있던 캐릭터들을 전부 뜯어고치는 장인정신이 보입니다.
하지만 리마스터라 해놓고서 틀딱이 다되어버린 원작과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대충 리마스터 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올드비들 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고인물들이 판치는 곳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Evolution 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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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리마스터만 2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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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존나게 어려워서 몇 번이고 유다희 누님을 영접할 위험이 있습니다.
계속하면 정신이 나가 샷건을 칠 수 있으니 하기 전에 다량의 항암제를 준비하거나 전문가와 상의를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YOU DIED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개요[편집]

개좆같은 늑대 씨발새끼

앙상블의 비디오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의 후속작


스타보다 재밋다 꼭 해라.


하지만 막상 깔면 안 하게 됨. 근데 안 하게 되면 그리워지는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 1과 함께 고전 RTS의 한 획을 그은 명작겜. 국내에선 스타1에 묻혔지만...

전작이 로마시대 까지의 고대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이번에는 로마 멸망 이후의 중세시대를 다룬다.

고트, 브리튼, 비잔틴, 바이킹, 프랑크, 사라센, 켈트, 투르크, 튜턴 등등 중세 역사에 한획을 그었던 국가들이 참전한다.

변경점[편집]

유닛 주둔[편집]

일부 건물[1] 은 안에 유닛을 주둔 시키는 게 가능하다. 스타에서 마린을 벙커에 집어넣는 것과 똑같다.

건물 안에 들어간 유닛은 건물의 체력이 1/5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2] 안전하게 대피 가능하며 조금씩 체력도 회복한다.

이게 존나 중요한 이유는 전작처럼 일꾼만 죽이고 튀는 존나 야비한 전술을 제대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일꾼 보호하라고 이런 기능 넣어줬다.

적이 일꾼 테러를 하러 오면 마을 회관을 선택하고 비상벨, 마을 회관을 선택하고 비상벨... 을 하지 말고, 수동으로 주변 일꾼들을 회관에 집어 넣어라. 비상벨 범위가 쓸데없이 넓어 대피할 필요도 없는 일꾼까지 일을 그만두기 때문이다.


건물 안에 궁사나 일꾼을 배치시키면 한발씩 쏘던 화살도 여러발 나가서 화력이 증가한다. 보병도 일단 건물 안에 배치 가능하지만 활이 없어서 화력 증가에 도움이 안 된다.[3]

기병, 기마 궁사의 경우 타워나 마을 회관에는 못 들어가며 오직 성에만 들어갈 수 있다. 성 역시 궁사나 기마궁사를 배치할 경우 화살 수 증가로 인한 화력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작의 유물도 등장하는데 이동이 가능했던 수레 형태가 아니라 크리스탈 성궤 모양이다.

이 유물은 오직 수도사만 들어서 옮길 수 있으며 이 유물을 수도원에 주둔시키면 조금씩 금을 얻으니 유물이 보이는 족족 수도원에 넣어놓자.

군사유닛 명령어[편집]

홀드와 스탑 밖에 없었던 전작과는 달리 굉장히 다채로워졋다.

대기형과 대열을 설정할 수 있고 그외 기타 명령어가 존재


대기형은 이른바 교전사항에 해당하는 명령어로

1. 공격 - 적 유닛을 보면 죽거나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싸운다.

2. 방어 - 적을 보면 반응하나 추적하지는 않는다.

3. 위치 사수 - 자기 위치를 사수한다. 다른 게임의 hold와 같다.

4. 공격 금지 - 공격 받아도 반격조차 안한다.

이렇게 4가지가 있으며 이걸 잘 다뤄야 군사유닛이 효과적으로 잘 싸운다. 대기형을 제대로 설정 못하면 기본형인 공격적으로 설정되어 다른 rts 게임과 다를바 없어지고 손도 많이 가기 때문.

기본적으로 근접유닛은 방어적, 원거리 유닛은 위치 사수로 설정해 놓고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서 싸우자.

한번 이동을 시키면 홀드가 풀리는 다른 게임과는 달리 위치 사수는 이동을 시켜도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다.

공격금지가 얼핏 보기에는 쓸모없어 보이는데 스탑 럴커마냥 적 유닛 공격하는 바람에 적의 비상벨이 울리는 상황을 연출하고 싶지 않을때 유용하다.

확장팩 패치로 인해 아너저 계열이 팀킬을 하지 않도록 인공지능이 개선되었지만, 포격대포는 여전히 팀킬을 잘만 한다. 공격금지로 아군이 뒤지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자.

또는 캠페인에서 특정 건물을 파괴하면 안되는데 공격금지를 해놓지 않다가 실수로 부숴버리면 키보드를 박살내고 싶을 것이다. 그 건물 근처로 가면 공성무기는 공격금지를 거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대열은 바로 그 대열이 맞다. 유닛들이 오와 열을 맞춘다!! 그야말로 서로 뒤엉켜서 당나라 군대를 연출하던 전작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1. 일렬 - 전형적인 오열 맞추기. 기본 대열로 유닛들이 빽빽히 밀집한다.

2. 지그재그 - 일렬에서 서로 어느정도 간격을 준것. 즉 산개형

3. 상자형 - 유닛들이 상자 형태로 정렬된 것. 정확히는 가장 강한 유닛들이 겉을 사격형으로 둘러쌓고 내부로 갈수록 약한 유닛들을 안쪽에 넣어서 보호하는 진형이다.

4. 플랭커 - 유닛이 두 갈래로 나뉜 형상. 학익진과 유사하다.

대열 역시 상황에 맞는 대열 선택이 중요하다. 단순히 보병 기병 힘싸움이라면 일렬로 잘 맞춰서 싸우는게 좋고 자신이 궁사를 주력으로 쓰거나 적이 스플레쉬 대미지 유닛을 쓴다면 산개형으로 대응하자.

만약 당신에 산개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1번 일렬 대형에서 기다렸다가 아너저 공격 타이밍에 맞춰서 4번 플랭커로 궁병을 산개해 아너저 계열을 점사해서 잡는 컨트롤도 가능하다. 물론 멀티 플레이 때 그 순간 렉이 걸린다면 당신의 궁병에 명복을 액션빔.

무빙 1번 공격 무빙 1번 공격을 반복하면 궁병을 스타 뮤짤마냥 겹치는게 가능하다. 좁은 길목에서 잘만 뭉치면 기사 계열도 잘 때려잡는다.

다양한 종류의 유닛들을 선택해서 이동 시키면 가장 느린 유닛에 맞춰 진형을 유지하며 이동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유의해야 한다.


순찰, 추적, 엄호 명령도 추가 되었는데 순찰은 흔히 보이는 그 순찰이 맞다. 또 순찰 하다가 적을 발견하면 자동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어택땅이 없는 에이지2 에서는 유용하게 쓰임.

추적은 지정한 유닛을 일정 간격을 두고 따라가는 기술. 적 유닛에게도 쓸수 있으며 공격하지 않고 말 그대로 추적만 하는데 막상 쓸일이 전무해서 잉여가 됐다.

엄호는 엄호대상으로 지정한 유닛을 따라다니며 적이 보이면 자동으로 교전하고 다시 엄호 대상으로 복귀한다. 당연히 투석기 엄호에 주로 쓰인다.

시대 발전[편집]

전작이 석기-도구-청동기-철기시대 이런 식 이었다면 이번에는 암흑-봉건-성주-왕정 시대 순으로 발전한다.

근데 이름표만 바뀌었을 뿐 하는 방법은 똑같다. 각 시대 테크건물 2개를 올리면 다음 시대 업글이 가능해지는 식.

성주시대에는 테크건물 2개 대신 성을 올려도 왕정시대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성이 주어지는 국왕 시해 팀전의 경우, 후방에 위치한 플레이어들은 간혹 성주시대에 경제만 보충하고 성주시대 테크 건물도 안 올린 채 왕정시대 버튼을 누르기도 한다.

예외적으로 크메르족은 해당시대 건물을 짓지 않아도 발전이 가능하다.

자원[편집]

전작과 같이 식량, 나무, 금, 돌이 존재

식량 - 크게 가축, 대형 동물, 소형 동물, 열매, 물고기, 어획장치, 농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양과 칠면조, 라마, 염소, 물소가 추가 되었다. 이들 가축은 일종의 중립 유닛으로 가까이 가면 내것으로 만들수 있어서 일꾼들에게 보낼 수 있고 잡아먹으려고 해도 도망가지 않는다. 초반에 두 마리는 마을회관에 두고(한 마리는 고기를 캐고, 나머지 한 마리는 대기) 나머지로 정찰을 하는 게 정석이다. 상대한테 빼앗길 염려가 있기는 하지만 상대 역시 그 타이밍에는 자기 기지 주변을 정찰하는 게 더 낫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안 빼앗긴다.

멧돼지는 식량 340을 주며 코끼리와 코뿔소는 400을 준다. 이들은 순순히 사냥당하지 않고 자신을 공격하는 유닛에 맞서기 때문에(공격력은 7이며, 정찰병에게는 추뎀 3을 더 준다.) 이런 동물을 사냥할 때는 일꾼 하나를 그곳에 보내 멧돼지/코끼리/코뿔소에게 화살 두 방을 날린 후(한 방만 날리면 높은 확률로 중간에 추격을 중단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마을회관으로 유인해서 잡아먹는 방법을 써야 한다. 본인이 초보라면 베틀 업을 하고 멧돼지를 잡는 게 좋지만 일정 수준이 되면 베틀 없이 대형 동물을 잡을 줄 알아야 한다. 안 그러면 매번 봉건 초반 때 시대 업이 늦어서 본인이 불리하기 때문이다. 정말 실력이 된다면 멧돼지가 재수없게 마을회관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정찰병이나 양으로 멧돼지가 일꾼에게 달려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일명 비비기 신공). 제작진이 은근히 세심해 멧돼지한테 비비기가 꽤 잘 통한다. 그리고 운이 좋아 본인이 일찍 기지 주변의 자원 상황을 파악했다면 상대방에게 주어진 멧돼지/코끼리/코뿔소를 정찰병으로 뺏어올 수 있다. 물론 아까 말했듯이 이런 동물은 정찰병에게 추뎀을 주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 하며, 정찰병이 해당 동물의 어그로를 끌었어도 정찰병의 이동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마을회관까지 유인하려면 지그재그 형으로 도망쳐야 한다. 안 그러면 도중에 동물이 제 자리로 돌아간다. 게다가 이런 시도를 할 정도의 실력이면 상대 역시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운이 좀 나쁘면 네 정찰병이 도망치는 길을 방해한다. 길을 제대로 방해받으면 네 정찰병은 멧돼지한테 물려 죽는다.

그 외의 사냥감은 사슴, 얼룩말, 타조 등이 있다. 이들은 가축과 달리 플레이어가 제어할 수 없지만 대신 화살 두 방이면 순순히 사냥당한다. 대개 3-4마리가 한 집단을 형성해 한 지점에 머문다. 초보들은 굳이 제분소를 하나 더 지어 이들을 사냥하나 이건 초보끼리의 싸움에서나 통하지 멀티 수준이 높아지면 이 짓하다가는 상대방의 무장병사나 정찰기병 러시에 높은 확률로 네 일꾼들이 개털린다. 그래서 실력이 좀 되는 플레이어들은 이들을 잡아먹을 여건이 되면 정찰병을 이용해 사슴을 한 마리씩 마을회관으로 유인해 잡아먹는다. 이것은 이 동물들 근처에 유닛이 있으면 그 유닛이 있는 곳에서부터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는 성격을 이용한 것이다. 물론 이들도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처음 위치로 돌아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정찰병과 마을회관을 적절히 멀티태스킹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이다. 빠른 성주가 보편적인 전투장이나 삼림지대 맵에서는 사슴 유인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술이다. 사슴을 잡아먹지 않으면 빠른 성주 타이밍이 엄청 꼬이기 때문이다.

열매는 전작부터 있던 바로 그게 맞다. 열매 자체는 전작과의 차이가 거의 없지만 그 채취 양상에는 좀 차이가 있다. 즉, 전작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대개 열매부터 캤지만 여기서는 빨라야 인구가 13이 될 즈음부터 열매를 캐게 된다. 가축과 사냥을 통해 식량을 모으는 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대개는 일꾼 4명이 열매를 캐게 되고 이들은 열매가 다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농사를 짓게 된다.

물고기는 크게 두 종류로 갈린다. 연안에 있는 작은 물고기와 그 나머지 큰 물고기. 전자는 일꾼 및 어선 모두 채취가 가능하고 후자 역시 일단은 마찬가지이나 웬만한 맵에서 큰 물고기는 바다 한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주로 어선이 잡게 된다. 전자의 경우 일꾼으로 채취하는 게 효율이 낫고, 반대로 후자는 어선으로 채취하는 게 효율이 높다.어선의 경우 전작에서는 맵상의 물고기를 다 먹으면 잉여로 전락했지만 여기서는 어획장치를 건설하여 양식이 가능해서 계속 써먹을 수 있다. 정복자 확장팩 당시까지는 웬만해서는 어획장치를 건설하느니 그냥 어선을 자폭시켰지만 자망 업이 가능해진 포가튼부터는 그냥 자망 업하고 어선을 계속 쓰는 게 보편적이다.

마지막으로 농장이 있다. 도구시대부터, 그것도 시장을 지어야 건설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여기서는 암흑 시대부터 농장의 건설이 가능[4] 하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맵에서 전작에 비해 사냥감의 수가 줄은 편. 해상 맵이 아닌 이상 봉건시대 초반만 지나도 농장은 사실상 유일한 식량 수급처가 된다. 봉건시대 때 궁사 체제를 가능 경우 혹은 빠른 성주를 가는 경우에는 농장을 암흑 후반에 짓게 되지만, 해상전(이 쪽의 경우 제분소 자체를 봉건시대 가서야 올리는 게 정석이다)이나 정찰기병 러시를 택한 경우 농장은 대체로 봉건시대 가서야 짓게 된다.

어획장치와 농장은 자동개간이 있어 고갈되어도 멀뚱히 서있는게 아니라 다시 건설 후 식량채집한다. 다만 자동개간시 나무가 소모되니 참고.


나무 - 변경사항 없음. 일부 맵 제외하면 널리고 널린게 나무다.

금 - 한덩이에 400에서 800으로 늘었다. 다만 에이지2는 전작에 비해 금 쓸일이 훨씬 더 많아 금이 두배로 뻥튀기 되었다고 좋아하는 조삼모사의 우를 범하면 안 된다.

후반까지 진행되면 금이 고갈되서 금 부족에 허덕이게 되는데, 이때는 남아 도는 식량과 나무를 시장에서 팔면 된다.

팀전의 경우는 무역로를 만들어서 동맹군 시장에 마차를 보내면 된다. 전작과는 달리 자원이 소비되지 않고 그냥 마차와 무역선이 상대방 건물을 찍고 내 건물에 다시 돌아오면 금이 떡 생기는 구조다.

그리고 성주시대 이후 수도원을 지은 뒤 수도사를 통해서 미니맵에 흰색으로 표시된 유물을 수도원에 넣으면(유물은 수도사만 들 수 있다.) 자동으로 금이 생긴다. 간혹 지도에 있는 모든 유물을 모으면 승리하게 되니(게임시간 기준 300년간 방어에 성공해야하는 조건이 있음) 보이는 족족 가져가도록 하자.

돌 - 한덩이에 250에서 350으로 늘었다. 전작에서는 방어건물을 무시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이번작에는 반드시 성 세워야 하기 때문에 돌값이 금값이 되었다.

[편집]

성주시대 부터 지을수 있는 건물. 돌을 650이나 쳐먹지만 이거 안세우면 패배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성주시대 업 찍은 후 부터 부지런히 돌을 캐두는 습관을 들이자.

ㄴ 사실 성주때 마을회관을 부쩍 늘려야되기 때문에 미리 모아둬야 한다.

특수 유닛과 트레뷰셋 투석기도 생산하고 공격력 11짜리 화살을 4연발로 날리고 인구수도 20 지원하는 이름값, 자원값 하는 건물.

하나 세우는 것만으로도 내 기지의 방어력이 증가하고 적으로 하여금 공격을 재고하게 만드는 마법의 건물이다.

성 깰려면 건물 파괴에 특화된 트레뷰셋이나 대포를 끌고 오거나 풀업 개때 물량을 한번에 투입해서 어느정도의 피해를 감수하고 깨야 한다. 그만큼 강하다.

당연히 방어하는 용도 이외에도 적 기지에 전진배치해서 압박하는 용도로도 매우 유용하다. 그 자리에서 바로 트레뷰셋 뽑아서 적 기지에 돌을 던지면 적은 존나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만약 당신이 성 공격을 당하게 된다면 상대보다 먼저 왕정시대로 발전에 트레뷰셋으로 반격하자. 성이 오지게 비싼 건물이기 때문에 1대1 상황에서 상대가 성공격을 하면 당신이 상대보다 자원적 우위를 점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 몽골같이 성유닛 의존도가 큰 문명은 성을 함부로 공격용으로 썼다가 적 트레뷰셋에 터지면 속 쓰리다. 조심해서 짓자.

괜히 성을 소문단 따로 할애해서 설명하는게 아니다. 성의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유용히 활용하는 것도 초보와 고수의 실력을 판가름 하는 잣대가 된다.

문명(팩션)[편집]

문명은 크게 보병/궁병/기병/공성/해군/타워 문명으로 나뉘고 몇몇 문명은 여러 특성이 짬뽕 됨. 유닛 컨트롤 하기 귀찮다면 사거리 짱긴 브리튼 장궁병으로 조지자(승리는 장담 못 한다).

문명은 최신 확장팩 기준 총 31개다. 각 문명은 테크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며, 그 중 아메리카 문명의 경우 기병 자체가 아예 없는 대신 독수리 전사를 보유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그리고 모든 문명은 성을 건설할 수 있으며 그 성에서 그 문명의 고유한 유닛을 얻을 수 있다. 한국, 이탈리아, 베르베르, 포르투갈 등 일부 문명의 경우 성에서 나오는 것 외에 추가 특수유닛을 얻으며(이 중 이탈리아와 베르베르의 경우 해당 특수유닛은 그 동맹에서도 뽑을 수 있다.) 인도와 베트남은 기존의 유닛 중 하나(각각 낙타와 척후병. 베트남의 경우 동맹까지도 혜택을 받음)를 추가 단계로 승급시킬 수 있다. 표준 모드에서 불가사의를 올릴 경우에 훈족은 주의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불가사의 카운트를 100년 더 늘리는 특수 기술 '무신론'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문명이 워낙 많다보니 이 게임에서 완벽한 밸런스는 기대하기 어렵다. 문명 간 상성관계도 있으니.... 게다가 이러한 문명 간 밸런스는 맵마다 바뀌고, 같은 맵에서 플레이 하더라도 1대1일 때와 팀전일 때 또 다르며, 심지어는 플레이하는 당사자들이 초보일 때와 고수일 때 또 바뀌기도 한다. 하여튼 정말 복잡하다. 그래서 제작진 입장에서는 섣불리 밸런스를 건드리기 쉽지 않다. 대체로 초보일수록 기병문명이 잘 나가고(반대로 초보 입장에서 아즈텍 같이 기병 자체가 아예 없는 문명은 기피 대상이다. 그래서 한때 나무위키에 아즈텍이 어느 맵에서든 최약체 문명이라는 헛소리가 적혀 있었으며 그 흔적은 리그베다 위키에 지금도 남아있다), 개방된 지형을 갖춘 맵일수록 우수한 경제적 보너스가 주어지는 문명이 강하며, 반대로 폐쇄된 지형일수록(그리고 팀전인 경우) 후반 테크가 우수한 문명이 강하다.

굳이 대충 현재 밸런스 상황을 말하자면 아래와 같다.

현재 아라비아 개인전 기준으로 프랑크가 제일 잘 나가며 그 다음에는 켈트, 아즈텍, 잉카, 훈 등이 있다. 반대로 여기서 가장 죽쓰는 문명은 베트남, 포르투갈, 사라센, 크메르. 한편 전투장 개인전에서는 아즈텍, 사라센, 튜튼 등 수도사가 강한 문명이 잘 나간다. 삼림지대 팀전(이 맵에서는 개인전을 거의 안 한다)에서는 한국, 켈트, 에티오피아, 튜턴 등 공성 아나저를 갖춘 문명이 대접받으며 무역 보너스(전선이 고착화 된 경우 우회로가 적은 삼림지대에서는 스페인을 낀 팀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무역을 통해 금 버는 양이 훨씬 많기 때문) 와 팔라딘, 무금유닛, 포격탑 모두 갖춘 스페인이 베스트 셀러. 해상전의 경우 1대1에서는 말레이나 이탈리아가 제일 잘 나가고 팀전에서는 바이킹이 버프된 대형 보트 덕에 정말 펄펄난다.

테크트리[편집]

군사 테크[편집]

보병양성소[편집]

1. 검병

시민군-무장병사-장검병-양손검병-챔피언

그냥 칼 든 병사다. 다만 시민군 때는 손에 철퇴를 들고 있다. 검병은 1시대인 암흑시대부터 뽑을 수 있는 병과다. 이 때에도 간혹 일부 플레이어들은 '드러시'라고 시민군 소수를 뽑아 상대방 일꾼을 귀찮게 하는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이 경우 높은 확률로 해당 플레이어는 시민군을 무장병사로 업그레이드 한다. 다만, 그 외에는 이 게임 특성상 검병 계열을 볼 일이 잘 없다. 검병이 가장 잘 상대하는 것은 무금 유닛들인데 무금 유닛들이 쏟아져 나오는 극후반에 검병에 투자할 금이 충분할 가능성이 낮아서... 물론 검병은 독수리 전사도 잘 상대하나 이 경우 역시 기병이 부실한 문명이 궁사 경호용으로 쓸 때 말고는, 역시 게임이 후반까지 흐르지 않는 이상 검병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물론 보병 개떼의 포스를 자랑하는 고트나 그 고트를 상대하는, 기병이 부실한 일부 문명은 검병을 많이 사용한다. 물론 보병 문명이지만 튜턴족 기사라는 ㅆ상위호환 유닛이 있는 튜튼족도 거의 잘 사용하지 않는다.

참고로 페르시아는 장검병까지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훈, 크메르, 마야, 에티오피아, 말레이는 양손검병까지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2. 창병

창병-장창병-미늘창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병이자 기병 카운터. 봉건시대에 상대방 정찰기병 러시에 대처하기 위해 몇 기 뽑게 되며, 그 이후에도 기병을 상대하거나 근접전 몸빵이 필요할 때 엄청 자주 사용하게 되는 병과이다. 다만 철저히 기병만 뽑는 몽골이나 낙타에 몰빵하는 사라센, 화약이나 기병에 집중하는 투르크는 창병을 후반 가면 거의 안 뽑는다. 이들은 모두 미늘창병이 안 되기도 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상대가 코끼리를 잔뜩 몰고 오면 투르크 빼고 이들 문명들 역시 창병을 뽑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낙타 따위로는 코끼리를 잘 못 잡으므로...

참고로 투르크는 장창병 업그레이드도 안 되고, 아즈텍, 몽골, 사라센, 베르베르, 말리, 바이킹은 장창병 업그레이드까지만 할 수 있다.

3. 용병

이탈리아와 그 동맹만이 뽑을 수 있는 유닛이다. 왕정시대에 뽑을 수 있는, 조총수의 추뎀을 무시하고 화약유닛에 보너스 데미지를 가하는 발빠른 보병인데 포가튼 당시에는 스펙도 낮은 데다가 성이 없으면 이 유닛을 뽑을 수 없어 외면받았다. 그러다 아프리카에서 폭풍 상향을 받아 이때부터는 성 없이도 이 유닛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다들 이 유닛을 너무 사랑했다는 점. 상대가 화약 유닛 안 써도 다들 그냥 그런 건 상관없다는 식으로 용병만 뽑아댔다. 개발사가 이 유닛의 생속을 줄이는 너프 한 번을 가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했다. 결국 최근 패치에서 공격력과, 방어력 혜택(본래는 모든 대보병 추뎀 10을 막았지만 이제는 조총수의 추뎀만 막는다), 원거리 방어력 모두 너프되었다. 하지만 챔피언을 뽑느니 차라리 이 녀석을 쓰는 게 현실.

4. 독수리 전사

독수리 정찰병-독수리 전사-정예 독수리 전사

기병이 없는 아즈텍, 마야, 잉카만 쓸 수 있는 기병 대체 발빠른 보병이다. 원거리 방어력이 매우 높다. 특히 잉카 독수리 전사의 경우 풀업하면 원거리 방어력이 허스칼과 같다. 1대1 대전에서 아메리카 문명이 의외로 강체로 평가받게 하는 1등 공신이 바로 이 독수리 전사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생산 비용 중 금이 50이나 하는 데다가 용병, 카마유크를 제외한 모든 보병에게 추뎀을 받는다는 것이다. 챔피언은 발은 느리지만 칼질을 조금만 하면 독수리 전사를 쉽게 죽일 수 있으며 이 게임의 발업 저글링인 카람빗 전사는 독수리 전사를 사납게 쫓아가 순식간에 시체로 만들어 버린다. 그래도 아메리카 문명을 고른 이상 독수리 전사를 안 쓸 수는 없으며 매우 좋은 유닛인 건 틀림 없다. 경기병과 마찬가지로 수도사의 천적이다.

기병양성소[편집]

기본적으로 아즈텍, 마야, 잉카를 제외한 모든 문명이 쓸 수 있는 군사테크. 일부 문명은 낙타나 코끼리가 지원된다. 너가 한국이라면 기병이 엄청 쓰레기니 묵념...

1. 경기병

정찰기병-경기병-호위 경기병

시작시 주어지는 그 유닛이 맞다(아즈텍, 마야, 잉카는 독수리 정찰병). 일부 문명은 봉건시대에 이 유닛을 몇 기 뽑아 러시를 가기도 한다. 다만 그 외에는 상대가 수도사 개떼 러시를 하지 않는 이상 극후반 전까지는 기사에 밀려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투르크의 경우 성주시대, 왕정시대에 각각 경기병, 호위 경기병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되는 혜택을 받으며 튜튼은 정찰기병만 쓸 수 있다. 단, 그래도 얘가 바이킹이나 말레이 경기병보다는 더 낫다.

ㄴ 봉건때 얘를 쓰는 이유는 봉건때 공격력 +2를 받는 탓이다. 대장간업을 했을경우 6데미지로 주민잡긴 편하다

2. 중기병

기사-고급기병-팔라딘

기병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성주시대까지는 기병이 안 좋은 문명도 간혹 사용할 정도. 팀플에서 성주시대의 최강 조합은 기사+석궁병이다. 특히 중기병의 최고 업그레이드인 팔라딘은 이 게임에서 가장 범용성이 좋은 유닛에 속한다. 그래도 창병 개떼, 낙타 개떼, 코끼리 개떼에게는 약하니 팔라딘 혼자서 이들과 전면전을 벌이는 일은 막을 것

중남미 문명은 그렇다 치더라도 인도는 중기병 테크 전체가 막혀있어서 성주시대에 기사가 그리워지는 순간이 가끔 있다.

3. 낙타

낙타-중형낙타-(인도 한정)제국낙타

기병을 카운터 하는 기병. 중국, 몽골, 쿠만, 타타르, 중동, 아프리카 문명에서 뽑을 수 있다. 건물에 추뎀을 주는 인도와 그 동맹을 제외하면 기병 카운터 외에는 딱히 쓸 만한 구석은 적은 병과. 쿠만을 제외한 모든 문명이 중형낙타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4. 전쟁코끼리

전쟁코끼리-정예 전쟁코끼리

동남아시아 문명들만 뽑을 수 있는 기병 유닛이다. 간단히 말해 페르시아 코끼리의 열화판이다. 그러나 가격이 싸고 기병양성소를 통해 다수를 쉽게 양성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거의 안 쓰이는 페르시아 코끼리와 달리 정말 자주 사용된다. 정예 업 비용도 중기병의 팔라딘 업글 비용보다 더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그나마 이것도 너프된 것으로 그 전에는 정말 터무니 없이 가격이 저렴했다.). 성주시대 때 까지야 이 유닛을 많이 뽑기도 힘들고, 뽑아봤자 수도사나 창병에게 털리기 일쑤지만 왕정 때 다른 유닛과 조합된 채 몰려오는 코끼리 떼는 정말 막기 힘들다.


5. 초원 창기병


초원 창기병-정예 초원 창기병

중앙아시아 문명(쿠만, 타타르)만 뽑을 수 있는 기병 유닛이다.

-초창기 버전

이 캐릭터는 진짜 개씹사기라 게임을 노잼으로 만듭니다!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이 게임 생태계를 파괴하는 유닛으로 악명이 높다. 생산 비용이 달랑 식량 70 금 30인데 좀만 모이면 팔라딘, 낙타, 창병, 코끼리 등등 모조리 가볍게 갈아버리기 때문이다. 더 모이면 궁병으로도 전혀 상대가 안 된다. 정예 튜턴족 기사 정도는 되어야 창기병 개떼 공격을 버틸 수 있으나 창기병이 바보가 아닌 이상 느려터진 튜나 따돌리고 일꾼이나 잡지 ㅋㅋ 특히 쿠만 창기병이 문제다. 하필 쿠만이 봉건시대에 마을회관을 펴는 보너스가 있는 데다가 기병 이속이 기본적으로 +10%라서. 오죽하면 래더에서 쿠만 걸리면 그냥 게임 나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실제로도 창기병 있는 문명을 다른 문명이 이기는 것은 정말정말 힘들다.

-현재


공격력 감소 비용, 충동 크기 증가 등 갖은 너프를 당한 현재는 사기 유닛은 아니다. 딱 근접 기병 틈에서 도움을 주는 정도로 이 유닛의 원래 용도에 맞게 활약한다.

6.솔로틀 전사

이 문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대상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마치 너의 인생과 무능 후장 관처럼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이니 하루빨리 갖다 버리시기 바랍니다.
나같은 놈은 이세상에 없는 게 낫다.

아메리카 문명들이 기병양성소를 손에 넣는 경우에 뽑을 수 있는 기병 유닛이다. 결정판에서 추가되었다. 즉, 일반 대전에서는 수도사에게 구원 업이 주어지는 아즈텍과 잉카가 뽑아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전 가치는 거의 없다. 스펙 자체는 기사와 동일한데 아메리카 문명들은 기병 방업을 못 하고, 혈통이나 사육술 업도 못 하기 때문이다. 그냥 이스터 에그 비슷한 유닛. 하지만 몬테수마 캠페인에서는 아군 보정을 받아 고급 기병 이상의 스펙을 가진 채로 등장한다. 여기서 솔로틀 전사는 설정상 스페인의 말을 훔쳐 양성한 기병이다.

궁사양성소[편집]

1. 궁사

궁사-석궁병-철석궁병

궁사 유닛 중 기본. 기병이 안 좋은 문명이 적어도 성주시대까지는 주력으로 쓰게 되는 유닛. 기마궁사에 비해 밀집도가 높아서 화력 집중이 편하다. 다만 이 점 때문에 망고넬이 던진 돌에 잘못 맞으면 부대 전체가 날아가기도... 스페인은 석궁병 업글조차 못 한다.

2. 척후병

척후병-정예 척후병-(베트남과 그 동맹 한정) 제국 척후병

궁사 유닛을 카운터 하는 유닛. 한손에 투창을 다른 손에는 방패를 쥐고 있다. 상대가 궁사를 많이 뽑으면 높은 확률로 덩달아 뽑게 되는 유닛. 창병도 수가 모이면 그럭저럭 잘 잡는다. 다만 투르크는 정예 척후병 업글조차 못한다.

3. 기마궁사

기마궁사-중형 기마궁사

일단 말탈 줄 아는 문명은 다 가지고 있는 유닛. 하지만 일부 문명을 빼면 그야말로 버튼만 있는 쓰레기 유닛이다. 제대로 쓰기 위해 필요한 업그레이드가 엄청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훈족이나 마자르는 이 유닛을 자주 쓰며 이들이 쓰는 기마궁사는 그야말로 사기 유닛이다. 그 외에 몽골은 성주시대 한정(그 이후에는 만구다이 ㄱㄱ)으로 기마궁사를 쓰는 경우가 최근에 좀 생겼고, 일본이나 인도, 사라센도 후반에 풀업 기마궁사를 굴릴 수 있다.

4. 조총수

보병 카운터(용병대장 제외) 화약 유닛. 대학에서 연금술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경우 일부 문명은 조총수를 쓸 수 있다. 니 궁사가 성능이 별로거나 상대가 보병 떼로 밀어붙이면 이 유닛을 뽑자.

5. 제니투어(베르베르와 그 동맹 한정)

제니투어-정예 제니투어

니가 베르베르거나 동맹 중에 베르베르가 있으면 뽑을 수 있는 유닛. 쉽게 말해 말을 탄 척후병이다. 심지어 기병 없는 아메리카 문명들도 얘를 뽑을 수 있다. 다만, 창병 상대로는 약하고 말 안 탄 궁병계 유닛 상대로도 인성비는 좋을지언정 가성비는 좀 떨어진다.(특히 혈통 업 안 누른 경우) 물론 상대가 기마궁사계 유닛을 쓰면 닥치고 얘를 뽑자.

팀전에서 팀원이 투르크족을 골랐을때 당신이 베르베르를 픽했다면 그 분이 아주 좋아할 것이다.

공성무기 제조소[편집]

1. 공성추

공성추-보강된 공성추-특급 공성추

화살 데미지 흡수하고, 건물을 마구 부수는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특급 공성추가 되는 경우 웬만하면 다들 쓰게 된다.

2. 아나저

망고넬-아나저-공성 아나저

에이지 2 계의 시즈탱크다. 한 번에 돌을 여러 개 던져 광역 딜을 가한다. 특히 공성 아나저는 그냥 깡패 유닛. 얘 때문에 스콜피온이 잘 안 사용될 정도다. 대신 그 대가로 업그레이드 비용이 전 유닛 중 가장 비싸다. 아나저부터는 나무를 벨 수 있다. 아나저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 없어도 상대가 성주시대에 석궁병 러시하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 유닛이기도 하다.

3. 스콜피온

스콜피온 노포- 중형 스콜피온 노포

큰 화살을 날려 광역 딜을 가하는 발리스타다. 게다가 아나저와 달리 팀킬을 할 걱정도 할 필요 없다. 그런데 상대가 보병 개떼나 코끼리 개떼로 밀어붙이거나 니가 크메르가 아닌 경우에는 아나저에게 우선순위가 밀린다. 안습

4. 사석포

대학에서 연금술 업그레이드를 하면 쓸 수 있는 대포 유닛. 주로 원거리에서 유닛들을 성가시게 하거나, 트레뷰셋과 함께 공성전에 가세하거나, 상대 트레뷰셋을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5. 공성탑

안에 걸어다니는 유닛을 태워 상대방 돌벽 너머로 넘기는 유닛. 안에 유닛 10명이 타면 이동속도가 진짜 빠르다. 그런데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항구[편집]

1. 갤리온

갤리-전투 갤리선-갤리온배

해상의 기본 유닛. 비록 확장팩 들어 해전의 시작은 화공 갤리선이지만 규모가 커지면 여전히 주력을 차지하는 것은 이 녀석이다. 아즈텍, 말리만이 갤리온배 업글이 불가능한데 덕분에 아즈텍은 해상전에서는 최약체다.

2. 화공선

화공 갤리선-화공선-고속 화공선

적 배 가까이 붙어 불을 뿜는 배. 초반 해전은 이 녀석으로 시작한다. 헌데 바이킹은 이 유닛을 아예 뽑을 수 없기에 정복자 시절과 달리 1대1 해전에서는 약하다. 물론 팀전에서는 대형 보트 때문에 최강이지만.

3. 파괴선

파괴 뗏목-파괴선-중형 파괴선

에이지 2 계의 맹독충. 상대 유닛에게 빠른 속도로 돌진해 자폭한다. 주로 연안에서 얼쩡거니는 지상 유닛이나 상대방 화공선에게 들이박는 용도로 쓰게 된다. 특히 여울을 건너는 지상 유닛에게 파괴선 2대가 돌진하면 역전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스페인 고수 Tatoh가 파괴선을 이용해 시밤쾅 대박을 잘 내기로 유명하다. 다만 갤리온 상대로는 가까이 가기도 전에 박살나기 쉽다. 그래도 일단 자폭시키면 갤리온조차 큰 피해를 입는다.

4. 대포 갤리온

대포 갤리온배-정예 대포 갤리온배

대학에서 연급술 업그레이드를 하면 훈족 및 아메리카를 제외한 모든 문명의 항구에 대포 갤리온배 업글이 생긴다. 이거 업글 하면 바다에서 대포 쏘는 배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이 대포의 탄알은 날아가는 속도도 느린데다(스페인 제외. 그리고 대포라면서 스플도 없다) 배 자체의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이 유닛은 일반적인 해전에는 잘 투입 안 하고 주로 연안에 있는 방어 시설을 저격하는데 쓰게 된다.

대장간[편집]

쉽게 말해 공/방 업글하는 곳. 얘가 있어야 공성무기 제조소를 지을 수 있다. 다만, 빠른 성주를 가든, 봉건 때부터 병력 싸움을 하든 대장간은 거의 반드시 미리 짓기에 이 제약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봉건시대부터 시대 별로 한 단계씩 업글이 활성화되며 일부 문명들은 특정 단계의 대장간 업글을 할 수 없다.

1. 근접 공격력 업그레이드(단조물-철 거푸집-용광로) 보병 및 기병의 공격력을 각각 1/1/2씩 늘린다

2. 원거리 공격력 업그레이드(화살깃-비늘 화살-팔 보호구) 궁병, 갤리선, 대형 보트, 카라벨, 방어 건물의 공격력 및 사거리를 각각 1씩 늘린다. 단, 마을회관은 정복자 때부터 사정거리가 고정된다. 그리고 화약 유닛, 공성무기, 아람바이는 이 업글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3. 보병 방어력 업그레이드 (비늘 갑옷-체인 갑옷-금속 갑옷) 보병의 근거리 방어력을 각각 1씩 늘리며, 원거리 방어력은 각각 1/1/2씩 늘린다. 타타르는 1단계 업글 밖에 못 한다

4. 기병 방어력 업그레이드 (비늘 마갑-체인 마갑-금속 마갑) 기병의 근거리 방어력을 각각 1씩 늘리며, 원거리 방어력은 각각 1/1/2씩 늘린다. 말레이는 1단계 업글 밖에 못 한다.

5. 궁사 방어력 업그레이드(패드 궁사 갑옷-가죽 궁사 갑옷-링 궁사 갑옷) 궁사의 근거리 방어력을 각각 1씩 늘리며, 원거리 방어력은 각각 1/1/2씩 늘린다. 버마는 1단계 업글 밖에 못 한다.

대학[편집]

공성기술자: 이걸 업그레이드 하면 아나저, 스콜피온, 포격 대포, 트레뷰셋, 노포 코끼리, 오르간 포의 사정거리가 1 상승하며 모든 지상 공성무기의 대 건물 공격력이 20% 상승한다.

[편집]

각 문명은 성주시대부터 성에서 특수 유닛과 폭파병을 뽑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암흑시대부터 성이 있다 하더라도 봉건시대까지는 성은 그냥 방어용 건물일 뿐이다. 그리고 왕정시대에는 사거리 긴 공성유닛인 트레뷰셋을 뽑을 수 있다.

문명별 특수유닛[편집]

1. 아즈텍: 재규어 전사

보병에게 추뎀을 주는 보병 유닛이다. 풀업하면 기본 스탯도 챔피언과 비슷해진다. 이렇게 보면 '아 상대가 보병으로 밀어붙이면 얘를 뽑으면 되겠다'라고 하겠지만.....현실은 시궁창이다. 성 7채 이상 유지시킬 자신이 없다면 안 뽑는 게 좋다. 실제로 아즈텍을 플레이하는 고수들은 순수 보병전 상황에서도 차라리 챔피언을 뽑지 얘는 안 뽑는다. 뽑더라도 보조용으로 쓰지 주력으로는 거의 안 쓴다. 능력치가 낮기 때문이 아니라 모으기가 더럽게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녀석은 보병 특수유닛치고 생산 시간이 너무 길다. 챔피언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 이 게임 보병의 특징이 빨리 죽는 대신 즉각 새로 뽑혀 나오는 애로 쉽게 대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그러니까 인해전술)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약점이다. 챔피언은 보병양성소를 10채 이상 지으면 되기라도 하지 성을 그렇게 많이 지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아즈텍은 성 체력을 높이는 업글이 전무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실제로 세르비아 고수인 Daut이 방송 중에서 보인 한 1대1 대전에서 성 5채를 유지하면서 재규어 전사를 주력으로 삼아 보병전을 벌여봤지만 상대(말리였다)를 압살하기는커녕 물량이 달려서 온갖 개고생을 하다가 막판에 철석궁병을 이용해 상대방 일꾼을 집요하게 잡고 나서야 겨우 이겼을 정도였다. 게다가 그 상대는 짤짤이가 가능한 그베토가 아니라 문명 특성상 막공업이 안 되는 챔피언을 주력으로 썼다.

2. 베르베르: 낙타궁사, 제니토유르

낙타 궁사는 다른 기마궁사 계열 유닛들에게 추뎀을 주는 기마궁사 계열 유닛이다. 단, 정복자는 의외로 아머 판정에 '기마궁사'가 포함되지 않고 '기병'과 '궁사'만 포함되므로 제외. 공격력도 높다. 성주시대 때부터 최소 7의 공격력을 갖는다. 그리고 체력, 연사력 등등도 일반 기마궁사 이상인데다 금 비용은 덜 들기 때문에 상대가 기마궁사를 아예 안 쓴다 하더라도 매우 우수한 실적을 낼 수도 있다. 실제로 베르베르 플레이어 중 일부는 성주시대 때 바로 성을 올려 낙타궁사를 뽑기도 한다. 심지어 한 때는 다른 낙타 계열 유닛한테 아예 추뎀을 입지 않는 방어 특성을 갖기도 했다! 그래도 베르베르 문명은 파르티안 병법을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창병 개떼 앞에서는 좀 고생할 수 있으며, 만구다이와 달리 컨트롤을 조금만 실수해도 아나저한테 갈릴 수 있다.

제니토유르는 기마 척후병이라 생각하면 된다. 팀원 중에 베르베르 문명이 있다면 다른 팀원들도 이 유닛을 궁사양성소에서 뽑을 수 있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일반 척후병이 가성비가 더 좋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사거리가 짧고 창병한테도 카운터를 얻어맞는다는게 단점. 그러나 정예척후병 업글이 안되는 투르크에게는 베르베르는 최고의 팀메이트 중 하나다. 투르크는 풀업이 가능한데다가 특수 기술 연구로 체력도 더 높힐 수 있어 가장 강력한 제니토유르를 뽑을 수 있다.

3. 브리튼: 장궁병

별 특색 없다. 그냥 사거리 긴 궁병이다. 쉽게 말해 일반 장궁병은 나무가 더 드는 대신 금이 덜 드는 철석궁병이고, 정예 장궁병은 역시 나무가 더 드는 대신 금이 덜 드는 철석궁병의 업글 버전이다. 의외로 브리튼을 플레이 할 때 잘 안 뽑게 되는 유닛이다. 왜냐하면 브리튼을 쓰게 되면 왕정 중반까지는 그냥 철석궁병을 대량으로 뽑게 되기 때문이다. 브리튼 플레이어들은 장궁병은 그냥 철석궁병의 또 다른 업그레이드 루트 정도로 여기고 왕정 후반 때 성이 많아지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그 때 가서 정예 장궁병을 쓴다. 다만, 아레나 맵에서 일찍 성을 지었을 때는 성주시대부터 장궁병을 활용하는 편이다. 풀업하면 사거리가 무려 12까지 늘어나 특수기술 없는 풀업 성채보다 사거리가 길어진다. 수가 좀만 모이면 아너저 계열은 그냥 저격해서 잡아버리기 때문에 카운터 유닛이 부실한 문명은 꽤나 고전하게 된다.

4. 불가리아: 콘니크 기사보다 근접전에 더 강한 기병이다. 원거리 방어력은 조금 부족하다(일반은 1, 정예는 2). 그러나 일반 콘니크, 정예 콘니크는 체력이 기사-고급 기병보다는 각각 10씩 높으며 생산 비용도 기사 계열보다 금이 5 덜 든다. 그리고 가장 대단한 특징은 이 녀석은 목숨이 두 개라는 것이다. 즉, 이 녀석이 기병 상태에서 쓰러지면 보병으로 예토전생한다. 보병 상태의 체력은 정예 때에도 50 밖에 안 되지만 대신 공격력은 챔피언 급이기 때문에 최소한 말을 찔러죽인 창병을 역관광 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근접 특수유닛치고 생산성도 좋다. 불가리아는 성의 간략화 버전인 크레포스트를 석재 350에 지을 수 있는데 이 건물에서는 성의 다른 건 못해도, 콘니크 생산 하나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버마: 아람바이

다트를 던지는 기마 유닛이다. 버마 특성상 궁사 방어력이 1단계까지 밖에 안 되고 아람바이 다트의 정확도도 정예 기준 30% 밖에 안 되어서 얼핏 보면 쓰레기 같다. 하지만 실제로 이 녀석은 5.7 버전 때까지 엄청난 사기 유닛이었다. 기동성이 뛰어난 데다 정복자보다도 치고 빠지기에 능했기 때문이다. 비록 궁병한테는 약하지만 그 궁병이 탄도학 업글을 안 하면 아람바이 입장에서도 해볼 만 했다. 게다가 버마의 문명 특성이 뭔가? 바로 목재 채취 업이 시대 업에 따라 자동으로 된다는 것이다. 덕분에 아람바이는 삽질하지만 않으면 생각보다 잘 모였다. 정복자와 달리 후반에도 매우 유용한 게 아람바이다. 마니푸르 기병 업을 하면 건물도 정말로 잘 부수고 앞에 코끼리를 앞세우면 상대 보병, 기병은 그냥 삭제되며 궁병은 코끼리가 알아서 처리해 주기 때문이다. 결국 계속 너프를 받다가 5.8 패치 때에 생산 비용 중 목재가 50에서 80으로 급증하는 초대형 너프를 당했다.

6. 비잔틴: 카타프락토이

보병에게 추뎀 주고, 낙타, 창병 등의 대기병 추뎀을 상쇄하는 막강한 기병이다. 게다가 병참 업을 하면 보병 대상 추뎀이 더 오르고 스플 대미지도 준다. 그야말로 기병계의 꿈과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카타프락토이는 이 게임에서 가장 쓰기 어려운 특수유닛이다. 일단 1대1 대전에서는 활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고팀전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애초에 비잔틴은 수비형, 서포트형 문명이라 매우 공격적인 특색을 갖는 카타프락토이에 투자할 여력도 없는 데다가 카타프락토이의 관련 업글 비용은 이 게임에서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까짓 업글 몇 개 좀 안 하면 되지 않느냐고? 개쳐발리고 싶으면 업글 대충하고 카타프락토이 내보내 봐라. 기마궁수 못지 않게 업글에 극히 예민한 게 바로 카타프락토이다. 아무튼 이렇다 보니 비잔틴은 테크로만 보면 아즈텍 정도는 떡바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즈텍이 비잔틴을 그냥 갖고 논다 (이는 아라비아 맵 기준이다. 물론 해상전에서는 비잔틴이 그냥 이긴다.).

7. 켈트: 대청특공대

딱히 특정 병종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녀석은 아니지만 기동성이 매우 좋아서 켈트로 플레이 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후반에 쓰게 되는 유닛이다. 능력치 자체는 챔피언과 대동소이하지만 기동력이 좋아 실질적으로는 대청특공대가 상대에게 더 많은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켈트 입장에서는 후반에 챔피언을 뽑게 되는 것 자체가 '난 이 경기 지고 있소'를 스스로 인정하는 것과 다름 없다. 생산속도 빠르지, 이동속도 빠르지, 그 외의 능력치 및 가격도 챔피언과 큰 차이 없지.... 아무튼 대청특공대는 켈트의 효자 노릇 하는 유닛이다.

8. 중국: 연노병

화살을 여러 발 쏘는 유닛이다. 풀업했을 경우 보병궁사 중에서는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첫 발만 풀 데미지가 들어가고 나머지 화살은 3의 데미지 밖에 안 들어가지만 여하튼 매우 무서운 유닛이다. 아나저도 잘 깨부수고, 화살받이 공성망치조차 순식간에 고철로 만들기도 하며, 척후병조차 얘 상대로는 개고생한다. 기병? 기병도 연노병한테 꽤 잘 죽는다. 컨트롤만 잘하면 허스칼도 잡는 위엄을 보여준다. 체력도 일반 궁사보다 높고, 생산속도도 생각보다 빠르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 추코누를 제압하려면 그냥 몸빵용 유닛을 앞에 잘 내세우고 아나저를 현란하게 잘 컨트롤 하는 수밖에 없다. 연노병이 모이면 정말 답 없다.

9. 쿠만: 킵차크

위의 연노병처럼 화살을 여러 발 쏘는 유닛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중궈 것은 걸어다니지만 얘는 말 타고 다니는 유닛이라는 점. 그리고 첫 타가 강한 연노와 달리 킵차크는 기본 공격력도 낮다. 당장 킵차크와 만구다이와 싸움 붙이면 만구다이가 그냥 이긴다. 그래서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나..... 이 게임 씹사기 유닛인 초원 창기병하고 같이 다니면 개 무섭다. 운 좋게 공성 아나저 샷이 여러 번 성공적으로 들어간다면 모를까 안 그러면 그냥 전 to the 멸과 gg행. 그런데 지금은 제작자가 무슨 마약을 처먹었는지는 몰라도 쿠만 초원 창기병이 무상성 킹성비 씹사기 유닛인 터라 아직은 별다른 활약은 못 하고 있다.

10. 에티오피아: 쇼텔 전사

보병 중 공격력이 제일 강하다. 그리고 기동성도 매우 좋으며, 생산 속도는 극히 빠르다. 성에서 왕위 계승자 업글을 하면 생산속도가 카람빗 전사와 같은 4초가 된다. 다만 단점도 있다. 비용이 비싸다는 것과 체력 및 방어력이 낮다는 점. 그러니 이 녀석은 강한 공격력만 너무 믿지 말고 전면전보다는 기습 용도로 쓰는 게 좋다. 물론, 타병종으로 그 약점을 커버할 수 있다면 전면전에도 투입할 수는 있다.

11. 프랑크: 도끼 투척병

이 게임에서 버프를 가장 많이 받은 유닛이다. 도끼를 던지는 보병으로 그 공격은 근접 판정을 받는다. 다만, 대개 프랑크는 기사 계열을 주력으로 삼기에 자주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상대가 사라센이나 인도 같이 강한 낙타를 앞세우는 문명이라면 도끼 투척병을 주력으로 쓰게 된다. 예전과 달리 능력치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갔기 때문에 의외로 얘도 괜찮은 유닛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도끼 투척병만 내보내면 궁병이나 아나저한테 몰살당할 수 있으므로, 창병, 포격 대포 등을 동료로 기용하는 게 좋다.

12. 고트: 허스칼

보병 주제에 궁병을 카운터 하는 훌륭한 녀석이다. 에이지 오브 킹스 시절에는 비싸고, 모으기도 더럽게 어렵고, 능력치도 낮은 쓰레기였지만 정복자 확장팩부터 그 입지가 180도 바뀌었다. 이때부터 고트의 인해전술 보병의 악몽이 시작된 것이다. 관련 업글을 모두 완료할시 생산속도가 극히 줄어드는데 이 때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물량을 순간적으로 압도할 수 있다. 1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수 십 명의 허스칼을 본 상대방은 당연히 멘붕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대부분의 경우 상대에게는 병력을 그렇게 빨리 모을 수단이 없다. 다만, 고수 수준으로 갈수록 상대가 언제 허스칼을 내보낼지 예상하기에 허스칼 물량 웨이브가 잘 안 통하니 모으기 쉽다고 허스칼만 주구장창 뽑는 습관은 고치고 상황에 따라 다른 보병도 잘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참고로 이새끼는 무질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보병양성소에서 나온다.

13. 훈: 타칸

공성무기 역할을 수행하는 기병이다. 즉, 건물 상대로 추뎀을 준다. 정복자 때는 완전 찬밥인 유닛이었다. 데스매치 때 상대방 공성망치가 성 부스러 우르르 달려올 때 긴급용으로 2-3기 뽑는 게 이 녀석의 실질적인 활용법일 정도였으니까. 사실 당시에는 얘를 성에서만 뽑을 수 있는데다가 스펙도 별로라 모아도 별 보람이 없었다. 무엇보다 공성망치나 트레뷰셋이 공성무기 역할로는 더 좋았기 때문에.... 그러다 최근 고수들에 의해서 재발견이 되었다. 거듭된 패치로 인해 자체 스펙도 꽤 올라갔고, 무엇보다 허스칼마냥 성에서 성주시대 업글을 누르면 기병양성소에서도 뽑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요즘 1대1 전에서는 팔라딘 뽑는 게 매우 어려워 대체제로 이 녀석을 쓰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물론, 공격력은 팔라딘에 비하면 약하나 원방이 풀업시 8이나 되고 가격도 싸고, HP는 팔라딘에 비해 10만 적기 때문에 상대방 기지 털어먹는 용도로는 매우 유용해졌다.

14. 잉카: 카마유크

매우 긴 창을 들고 다니는 보병이다. 창이 무기인 만큼 기병계열에 추뎀을 준다. 그러면서도 보병양성소에서 나오는 일반 창병과 달리 궁사한테도 생각보다 강하다. 특히, 전령 업글까지 다 받은 카마유크는 궁사로도 잡기 쉽지 않다. 게다가 창이 워낙 길다보니 근접보병 중 유일하게 사거리 1이 주어진다. 즉, 다른 보병들의 경우 적과 바로 붙은 녀석만 공격할 수 있지만 이 녀석만은 적으로부터 한 칸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적을 칠 수 있다. 그렇다보니 소수일 때는 별 것 없지만 다수가 모이면 한 번에 공격하는 녀석이 확 증가해 챔피언조차 다수전에서는 못 버티고 나가 떨어질 정도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비싼 유닛이냐면 그런 것도 아니다.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도 괜찮은 편이고 훈련 시간도 짧다. 하지만 이렇게 무궁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잉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웬만하면 독수리 전사를 굴리는 게 더 낫기 때문에 잘 쓰이지는 않는다. 솔직히 얘가 아메리카 말고 타 지역의 문명의 특수유닛으로 주어졌으면 사기 전설을 여럿 썼을 것이다.

15. 인도: 코끼리 궁사

코끼리 위에 탄 궁병 유닛인 만큼 맷집이 매우 좋다. 비록 근접전용 코끼리에 비하면 HP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궁사계 유닛 중에서는 체력이 제일 높으며, 원거리 방어력도 풀업시 9이다. 하지만 비용이 비싼 데다 기동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수도사한테도 잘 빼앗기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거의 안 쓴다. 인도 플레이어들은 얘를 쓰느니 차라리 제국낙타를 쓰든가 아니면 그냥 기마궁사+경기병 보합을 쓴다. 코끼리 궁사가 어찌나 안 쓰이는지 고수들조차 이 녀석이 파르티안 병법 업의 혜택을 받는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

16. 이탈리아: 제노바 석궁병, 용병

제노바 석궁병은 기병 계열에 추뎀을 주는 궁사 유닛이다. 이동할 때는 등에 파비스를 메고 다니다가 공격할 때나 멈출 때에는 파비스를 자기 몸 앞에 두고 쇠뇌를 조준한다. 얘를 쓰려면 다른 것 다 제쳐두고 정예 업을 빨리 누르는 게 좋다. 정예 업 전에는 연사력이 척후병 수준이라 기병만 잘 잡는 유닛에 불과하지만 정예 업을 하면 연사력이 일반 궁사와 같아져 거의 만능처럼 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정예 업을 해도 사거리는 여전히 4가 기본이니 다른 궁사들과의 싸움에서는 가성비가 별로다. 대부분의 다른 궁사 특슈유닛처럼 금이 일반 궁사에 비해 덜 드는 것도 아니면서 나무 값은 한 명당 45씩 들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탈리아의 성주 업인 파비스(파비스를 들고 다니는 주제에 파비스 업을 해야 방패를 제대로 쓸 줄 아는 돌머리라 그렇다.)를 하면 방어력이 더 늘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용병은 조총수의 보병 대상 추뎀 10을 씹고 화약유닛에게 추뎀을 주는 발빠른 보병이다. 왕정시대 진입 시 이탈리아 자신뿐만 아니라 그 동맹도 얘를 뽑을 수 있다. 참고로 이 녀석만큼 평가가 확 바뀐 녀석도 드물다. 아닌 게 아니라 포가튼 시절만 해도 이 녀석은 별로 사랑받지 못했다. 당시에는 성을 지어야 이 녀석을 뽑을 수 있었는 데다 스펙도 좀 별로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이 녀석의 활용법 자체를 잘 몰랐다. 그러다 아프리카 왕국에서는 이동속도 상승, 생산 시에 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등의 각종 버프를 받아(외모도 이때 간지나게 바뀌었다.) 이탈리아가 낀 팀은 왕정 찍자마자 용병 개떼를 찍어 적 기지로 보내고는 했다. 농담 아니고 이거 막기 더럽게 힘들었다. 이쯤되면 저게 화약유닛 카운터 유닛인지 아니면 그냥 다목적 기동대인지 구분이 안 갈 지경.... 이게 하도 문제가 되니까 제작진은 그 후 얘를 계속 너프했다. 생산속도를 두 번이나 늦춰 본래 11초였던 게 18초로 바뀌었으며 공격력은 도로 9로 낮아졌고, 원거리 방어력은 1에서 0으로 바뀌었다. 가장 치명적인 너프는 방어특성의 변경이었다. 본래는 모든 대보병 추뎀 10을 씹는 용병이었으나 5.7 패치를 기점으로 용병은 조총수의 추뎀만 상쇄하도록 바뀌었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이탈리아와 그 동맹이 아무 때나 용병을 꺼내들지 말고 챔피언을 더 쓰게 만들려고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예전에 비하면 기가 팍 죽었을 뿐이지 이탈리아 플레이어들은 보병 필요하면 웬만하면 용병 떼를 모으지 챔피언 거의 안 쓴다.

17. 일본: 사무라이

특수유닛에게 추뎀을 주는 특수유닛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거리 특수유닛 상대로 얘를 쏟아붓는 것은 바보짓이다. 특수유닛 추뎀은 같은 특수유닛 보병이나 기병 상대할 때나 유용하고 원거리 특수유닛에게는 몸 좀 사리게 하는 부가효과를 줄 뿐이다. 사실 사무라이는 실질적으로는 그냥 강화된 챔피언 역할을 수행한다. 사무라이가 가장 생각나는 경우도 상대가 특수유닛을 쏟아부을 때가 아니라 자신은 금이 있는데 상대가 무금유닛으로 무한 버티기를 시전할 때다.실제로 바보가 아닌 이상 일본 골랐고, 검병 필요하고, 성이 좀 있다면 사무라이를 고르지 챔피언은 안 고른다. 챔피언이 등장하는 경우는 데스매치에서 극초반에 시간 끌기용으로 좀 뽑는 정도다. 다만 금이 30이나 들어 dps 대비 가성비로 따지면 챔피언보다 딱히 앞서는 바는 없다. 그러나 챔피언 대신 사무라이를 고르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기 쉬워서(병력 충원이 매우 빠르다. 앞의 재규어 전사와 대비되는 곳이 바로 여기다.) 다들 사무라이를 고르게 된 것이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배경시대로 따지면 본래 사무라이는 기마궁사의 모습으로 나와야 하나 여기서는 그런 거 없고 그냥 우리가 잘 아는 전국시대 시절의 보병 무사의 모습으로 나온다. 물론 제작진이 아주 바보는 아니라 일본의 기마궁사 관련 업글을 모두 활성화 시킴으로써 중세 사무라이 코스프레도 좀 시킬 수는 있다.

18. 크메르: 노포 코끼리

등에 커다란 노포를 지니고 있는 코끼리이다. 무기가 노포인만큼 스콜피온마냥 적에게 스플래시 뎀을 준다. 기본 컨셉은 당연히 스콜피온+전쟁 코끼리! 그런데 실전에는 잘 투입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냥 따로 스콜피온+코끼리 뽑는 게 훨씬 낫기 때문이다. 노포는 코끼리 등에 올리면서 뭔 일이 있었는지 공격력과 사정거리가 스콜피온에 비해 훨씬 후달린다. 이중 석궁 업글을 해도 스콜피온은 화력 증가가 확실히 느껴지는데 노포 코끼리는 좀 많이 애매하다. 그렇다고 해서 이 녀석의 높은 체력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굴리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 이런 역할은 전쟁 코끼리나 경기병이 맡는 게 훨씬 나은 데다가 거지같게도 노포 코끼리는 방어 판정에 당연히 공성무기와 공성망치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게 뭔 말이냐고? 상대방 공성무기나 만구다이, 마자르 경기병한테 추뎀을 닥치는 대로 받아서 그 높은 체력이 무색해진다 이 말이다! 하다 못해 공성망치가 다가와서 탱탱거려도 얘는 뭘 제대로 하지 못하고 푹푹 쓰러진다. 물론 일반 코끼리가 가지는 최대 약점인 창병의 쿡쿡 찌르기와 수도사 개떼의 Wololo 합창(공성병기이면서 생체 유닛 취급이라 구원 업도 필요없다.) 역시 유효하다. 그러니까 이 녀석은 뭐만 하면 추뎀을 받는다 이 말이다! 게다가 비용도 싸지 않다. 이미 스콜피온+코끼리가 있는데 얘를 추가로 집어넣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 집어넣어도 할 일이 없다.

그래서 얘는 Hideout 맵 같이 상대와의 직선 거리는 가까운데 그 사이를 숲이 가로 막는 맵에서 주로 성주시대에 몇 기 뽑아서 나무를 잘라서 상대방 기지로 기습을 가할 때 쓰는 용도로나 쓴다. 솔직히 얘는 진지하게 재설계가 필요한 유닛이다. 인도의 코끼리 궁사조차 쓰기가 더럽게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잘 모이면 제대로 그 가치를 발휘하는데 얘는 애써 뽑아도 코끼리+스콜피온 조합에 비해 손해본다. 아무튼 이딴 걸 특수유닛이라고 가지니 크메르가 1대1 래더에서 승률 최하위인 거다.

19. 한국: 전차, 거북선

우선 전차는 체력과 원거리 방어력, 공격력은 높으나 기동성은 약간 부족한 기마궁사이다. 정복자 확장팩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비용이 너무나 저렴해서(목재 비용이 80, 금 비용이 60) 아무리 개허접이라도 전차만 모아서 적에게 릴레이 해서 보내면 게임이 잘 풀릴 지경이었다. 그런데 1.0c 패치 때 이 녀석의 목재 비용을 120으로 올렸으며 충돌크기도 좀 늘렸다. 참고로 1.0c 패치 당시에는 아나저의 사거리 보너스도 너프시켰다. 그래서 이때부터 전차는 1대1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려워졌다. 물론 그 성능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 팀전에서는 맹활약했다. 그 후 포가튼 확장팩 때 목재 비용을 110으로 줄이고 생산시간도 25초에서 21초로 줄였다. 한때 나무위키 겜알못들이 1.0c 패치부터의 전차를 스타크래프트의 스카웃마냥 도무지 써먹을 수 없는 유닛이라고 마구 욕해놓았었는데 그건 본인들이 이 게임을 더럽게 못 해서 그런 거다. 당시 서술을 보면 창병+척후병한테도 쉽게 발리고 아나저만 출동하면 전차는 무용지물이라는 식으로 평가했는데 실제로는 정반대다. 전차는 척후병+창병으로도 잡기 매우 어려운 데다 큰 덩치와 높은 HP 때문에 아나저의 공격도 더럽게 잘 버티는 궁사계 유닛이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 정작 고인물들은 여전히 전차를 고평가 한다. 전차가 그렇게 후졌으면 고인물들이 팀전에서 성 여러 개 지어놓은 한국 동맹이 계속 철석궁병만 쓰면 전차라도 당장 쓰라고 갈구고 극후반 Korean Deathball(전차+아나저+창병+포격탑)이 게임 내 최강 조합 중 하나라고 인정하겠나?

한국의 해상 특수유닛은 그 유명한 거북선이다. 실제로 정복자가 한창 개발 중일 때 추가 문명으로 한국이 선택된 원인 중 하나가 거북선일 정도였으니. 처음 확장팩이 출시되었을 때는 생김새가 볼품 없었으나 패치로 간지나게 바뀌었다. 허나, 정복자 확장팩 당시의 해전은 닥치고 갤리온 ㄱㄱ라 거북선을 쓸 일이 없었다. 해전에서는 극후반 전까지 성을 지을 여유가 없는 데다가 거북선이 잘 잡는 화공선은 안 쓰이고 그렇다고 갤리온을 상대하자니 당시 거북선은 너무나 비싸서 쓰기가 곤란했다. 이후 포가튼 확장팩 때 성 안 지어도 거북선을 생산할 수 있게 바뀌었으며, 생산 비용이 10% 감소했으며 성주시대 업글로 거북선의 이동속도를 높이는 판옥선 업글이 주어졌다. 그 후 아프리카 왕국 확장팩 때 해전 보너스가 대거 바뀌면서 화공선, 파괴선이 해전에 대량으로 사용되면서 거북선의 입지도 덩달아 올라갔다.

20. 리투아니아: 레이티스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무조건 풀뎀을 주는 미친 기병이다. 스탯 자체는 콘니크(기병 모드)와 기사-고급기병을 적절히 섞은 형태. 리투아니아 문명 보너스 중 하나가 유물 하나 모으면 기병 공격력 +1(최대 5개까지만 유효)인데 유물을 5개 이상 모인 리투아니아의 레이티스는 미친 dps를 자랑한다.

21. 말레이: 카람빗 전사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한 명당 인구수 1/2만 차지하는 녀석이다. 그렇다 이 녀석은 에이지 2의 저글링이다. 하는 짓도 저글링 닮았다. 카람빗을 저글링이 발톱 세우듯이 들고 이리저리 신나게 뛰어다니는 녀석이다. 물론 저글링 답게 한 명 한 명은 약하다. 풀업해도 공격력이 11이고, 체력 역시 정예 업 해도 40이다. 저글링의 35보다 딱 5 많다. 그런데 이 주제에 미네랄만 냠냠하는 저글링과 달리 금도 한 명당 15씩 든다. 이거 보면 창렬한 저글링 같다. 이딴 걸 쓰느니 금 안드는 양손검병 쓰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

그럴 것 같지? 절대 아니다. 사실 말레이 문명이 처음 소개되었을 때만 해도 이 녀석이 이렇게 강할지는 몰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이 자식은 저글링의 탈을 쓴 악마 그 자체였다는 게 드러났다. 생산속도도 미친듯이 빠르고, 기동성도 좋은데다가 충돌크기도 매우 작아서 다수가 둘러쌓아서 공격하면 무시무시한 DPS를 자랑한다.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고 이 놈 저 놈을 칼빵 놓으니 얘를 말릴 녀석은 궁사 개떼, 팔라딘이나 코끼리 말고는 거의 없었다. 특수유닛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면 튜나, 사무라이 정도? 그런데 튜나는 너무 느려서 문제고, 재규어 전사는 위를 보면 알겠지만 물량이 너무 달려서 한계가 명확하고... 카타프락토이는 걍 그림의 떡이다. 그래서 제작진은 이 녀석을 잊을 만 하면 계속 너프시켰다. 하도 너프시키다 보니 지금 이 녀석의 가성비는 처음 나왔을 때의 대략 70% 정도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지금 이 녀석은 엄청 강한 유닛 취급 받고 있다. 만약 상대를 제대로 관광태우고 싶다면 (상대를 이미 밀봉한 상태에서) 자원을 왕창 모은 뒤, 일꾼 다 죽이고 그 인구를 모두 카람빗 전사로 바꿔보자.

22. 마자르: 마자르 경기병

공성병기에 추뎀을 주는 경기병 유닛이다. 다만, 기병양성소에서 나오는 녀석과는 달리 시야도 좁고 수도사 전향에 대한 저항력과 추뎀은 없다. 그 외의 스펙은 경기병보다 좋은 편. 기본 비용은 식량 80 금 10이지만 성에서 성주시대 특수 업을 하면 금 비용은 면제된다. 즉 이 녀석은 유일하게 무금 특수 유닛이 될 수 있다. 정예 마자르 경기병은 호위 경기병과 기사의 중간 스펙에 위치한 녀석이라 만약 성이 여러 채라면 서로 금이 부족한 극후반에 사기 전설을 쓸 수 있다. 다만 무금 유닛 중에서 탑이라는 거지(유일하게 무금 유닛 킬러 챔피언한테도 안 꿀리는 무금 유닛이다) 유닛 자체의 성능이 탑 급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금이 있다면 상대측의 강력한 특수 유닛이 더 빛을 발한다. 그래도 언제든지 사용하면 중상은 하는 아주 좋은 녀석. 생각보다 모으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성이 정말 많지 않은 이상 일반 경기병 라인과 같이 쓰자.

23. 말리: 그베토

발 빠르고 칼을 던지는 유닛이다. 대신 HP와 방어력은 낮다. 일반 대전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여군 유닛. 비록 보병이면서도 말리의 보병 원거리 방어력 보너스 혜택은 못 받지만 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실제로 이미 정예 그베토의 공격력이 1 깎인 적이 있다. 다만 이 녀석으로 짤짤이 하기는 좀 어려운데 왜냐하면 멈춰서 칼을 던질 때까지 약간의 지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소수 기사 정도는 그베토로 가볍게 가지고 놀 수 있다. 사용법이 궁수와 유사해서 착각하지만 이 녀석은 엄연히 보병이다. 그러니 얘를 제대로 쓰고 싶다면 보병 훈련 업글은 거의 필수이며 척후병을 제외한 궁사양성소 유닛한테는 함부로 들이대지 않는 게 좋다. 물론 아나저도 주의해야 한다. 한두기 정도는 컨트롤로 가볍게 이기지만 큰 교전에서는 조금만 잘못하면 아나저한테 학살당할 수 있다.

24: 마야: 깃털 장식 궁사

공격력은 낮지만(풀업해도 9다) 대신 이동속도, 연사력, 체력, 원거리 방어력이 일반 궁사보다 훨씬 우수한 특수유닛이다. 또한 보병에게 추가 데미지까지 준다. 게다가 기본 비용 자체는 비싼 편이지만 마야의 문명 보너스 중 하나가 궁사의 생산 비용 감소라 실질적으로는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 마야 플레이어들은 높은 확률로 이 녀석을 주력으로 쓴다. 마야의 일반 궁사 라인도 풀업이 가능한 데다 역시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우수하고 성주시대 특수 업그레이드를 하면 건물도 끔찍하게 잘 부수지만 워낙 깃털 장식 궁사가 우수하기 때문에 성이 올라가는 순간, 일반 궁사 라인은 그냥 묻힌다. 마야의 깃털 장식 궁사+독수리 전사 조합이 완성되는 순간 마야는 몽골과 같은 기병 문명이 부럽지 않게 엄청난 기동전을 선보일 수 있다. 여기에 미늘창병+공성망치까지 추가되면 거의 무상성 조합이 된다. 단, 고트가 왕정시대 직전까지 마야의 견제를 버텨내어 온리 허스칼 개떼로 밀어붙이면 마야 입장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조합으로도 답이 없어지니 주의. 앞에서도 말했듯이 깃털 장식 궁사의 공격력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추뎀 있어도 허스칼들 앞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

25. 몽골: 만구다이

원거리계 유닛 중에서 최상위에 있는 녀석이다. 자체 스펙부터 일반 기마궁수보다 뛰어난데 하필 주인이 몽골이라 공속 +25% 향상 보너스까지 적용받아 DPS가 정말 지독하게 높다. 농담 아니고 화살이 마구 날아든다. 비록 막방업은 없지만 몽골은 그 외의 기마궁사 관련 업글은 죄다 지원되는 데다 몸빵용 경기병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다. 게다가 기마궁사라면서 도리어 공성병기에게 추뎀을 준다!! 그래서 원거리 유닛 킬러 아나저도 몽골 측이 컨트롤만 해준다면(지금은 프레임 딜레이 때문에 만구다이 무빙샷이 어려워졌지만 이전에는 그냥 무빙샷이 가능했다.) 쉽게 진압당하며 공성망치 역시 만구다이 앞에서는 화살 받이의 역할을 거의 못 한다. 덕분에 몽골은 목재, 농사 관련 마지막 업이 모두 안 되어서 경제적으로는 매우 후달리지만 만구다이+경기병의 미친 듯한 기동전 능력 때문에 결코 약하지 않다.


26. 페르시아: 전투 코끼리

풀업시 체력이 무려 620이고, 공격력 24(게다가 스플)을 자랑하는 더럽게 강력한 코끼리이다. 동남아 코끼리 따위는 얘 앞에서 명함도 못 내밀 지경이다. 그런데 거의 안 쓰인다.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그 강력한 스펙답게 가격이 너무나 비싸기 때문이다. 하나 뽑는데 식량이 200, 금 75다!! 정예 업 비용 역시 비싸서 식량 1600 금 1200이 소모된다. 그리고 강력하기는 한데 동시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하나는 수도사, 비록 후반 되면 수도사 컨트롤이 까다로워진다지만 상대방이 다른 거 관리 신경 안 쓰고 수도사 컨트롤에 올인해도 그 상대방은 코끼리를 얻을 수 있기에(페르시아는 이단이 없다) 코끼리가 다가온다면 수도사 컨트롤만 할 가치가 있다. 참고로 페르시아 수도사는 성능도 안 좋고 게다가 코끼리를 뽑으면 수도사에 투자할 경제적 여력이 없기에 도로 빼앗기도 어렵다. 다른 하나는 창병, 뭐 다수 싸움에서는 스플 덕에 코끼리도 할 만 하지만 기본적으로 코끼리는 창병에게 매우 약하다. 추뎀만 해도 무려 60이다!! 저딴 싸구려 유닛한테 코끼리가 단체로 폐사한다고 생각해 봐라. 그럼 그 경기 말아먹는 거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하면 페르시아 측에서 저 유닛을 제압할 수만 있다면 코끼리는 거의 천하무적이라는 거다. 실제로 후반 싸움이 주인 삼림지대 팀전에서는 코끼리가 간혹 등장한다. 물론 그 외의 환경에서는 그게 안 되기 때문에 페르시아는 웬만하면 팔라딘을 쓰지 얘는 안 쓴다.

27. 포르투갈: 오르간 건

한 번에 총알을 여러 개 발사하는 유닛이다 (물론 풀 데미지를 주는 것은 그 중 한 발 뿐이며 나머지 탄환은 2의 데미지만 준다.). 최초로 이 게임에 등장한 공성병기 계열의 특수 유닛이며, 옛날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원거리 공성병기 중 유일하게 최소 사거리가 없던 유닛이기도 했다(지금 이 지위는 크메르의 노포 코끼리가 차지한다.) 그런데 사용법을 보면 그다지 공성무기스럽지는 않다. 사실 이 놈은 건물 부수라고 있는 놈이 아니라 유닛 잘라먹으라고 있는 놈이기 때문이다. 성능은 꽤 좋은 편. 특히 화승총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상태에서 앞에 창병이나 경기병이 몸빵하고 뒤에서는 포격 대포가 지원 사격을 날려주면 정말 펄펄난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 보면 포르투갈 문명 자체가 크게 너프 받았던 문명인지라 얘도 덩달아 좀 안습한 위치에 있다는 느낌(최소 사거리가 삭제되었으며 화승총 너프 덕에 후반에 적을 상하이 조마냥 기똥차게 맞추는 느낌은 잘 안 든다.)이 든다.

28. 사라센: 노예병

제작자가 무슨 마약이라도 했는지 그냥 정예 기병이었던 실제 역사와 달리 이 게임에서는 낙타를 탄 채 시미타를 던지는 놈으로 나온다. 의복도 갑옷을 제대로 갖춘 모습이 아니라 그냥 천 옷에 복면 쓴 채로 나온다. 뭐 어쨌든 성능은 우수하다. 기병 따위는 추뎀 덕에 그냥 날려버리고 기타 근접 유닛 역시 잘 삭제한다. 게다가 혈통+광신 업글의 혜택을 받아 이 둘을 업글하면 HP가 80에서 130으로 껑충 뛴다! 그리고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도 전체 특수 유닛을 통틀어 제일 저렴하다. 불과 식량 600에 금 500 밖에 안 든다! 그리고 이동속도 역시 1.4로 기마궁사 급으로 빠르다.

하지만 반대로 유닛 하나하나의 비용은 엄청 비싸다. 식량은 55로 무난하지만 문제는 금. 금 값이 85다! 보면 이 놈은 (왕정 싸움만 놓고 볼 때) 단기전에서는 유리하지만 장기전에서는 써먹기 힘들게 설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다수의 근접 유닛한테는 강하지만 반대로 원거리 유닛한테는 약하다. 이 놈은 유닛 컨셉과는 달리 의외로 방어 판정 중에 '궁사'도 포함되어 있어 그 척후병한테도 추뎀을 받는다. 그래도 기마궁수 계열은 일단 붙으면 금방 잡지만 만약 그 기마궁수 유닛들이 다른 근접 병종을 앞세워 뒤에서 화살을 날리면 노예병도 생각보다 많이 상한다. 마지막으로 카타프락토이와 낙타는 비록 근접 유닛이지만 도리어 노예병을 잘 잡는다. 노예병의 추뎀은 이 둘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29. 슬라브: 귀족 기사

근접전에 강한 기병이다. 비록 그 전설의 튜턴족 기사보다는 약하지만 근접 방어력 하나만큼은 최소한 기병계에서는 최상이다. 그리고 공격력 역시 풀업하면 팔라딘 급이며 이동속도는 맘루크와 같다. 다만 반대로 원거리 방어력과 HP는 풀업해도 각각 6/150이라 궁사계한테는 은근히 약하며 기사 계열에 비해 생산 비용 중 금 값이 조금 더 세다. 무엇보다 슬라브의 강점은 보병+공성무기이기에 슬라브는 기병을 쓰더라도 호위 경기병을 더 많이 쓰게 된다. 왕정 초반에 기병 타이밍 러시를 노리더라도 이 때 동원되는 건 생산하기 쉬운 고급 기병이지 성에서 나오는 귀족 기사가 아니다. 따라서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귀족 기사가 적극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30. 스페인: 정복자

총 쏘는 기병이다. 성주시대에는 성능이 원탑급이라 스페인 플레이어들은 성주시대 가자마자 성 지어서 얘만으로 몰아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선교사를 곁들이기도 하는데 이 조합이 완성되면 정말 무섭다. 근접 유닛은 그냥 나가 떨어지고, 망고넬은 컨트롤로 쏴서 부수어 버리고, 궁병은 성주시대에는 정복자에 비해 스펙이 부족해(게다가 정복자의 기본 원거리 방어력은 2이며, 스페인은 대장간 업글시 금 값이 면제되는 파격적인 보너스도 갖는다.) 딱히 우위를 점하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기동력이 기병 치고는 좀 부족하지만(이동속도가 1.3이다) 문제는 아까 말했듯이 다른 기병들은 정복자한테 달려가다가 총 맞고 한 명 한 명씩 사망한다는 점. 결국 성주시대 정복자를 가장 잘 대처하는 애들은 탄도학 업글까지 된 기마궁사 유닛들과 수도사 여러 명이다.

하지만 반대로 왕정시대가 되면 정복자의 효능은 크게 떨어진다. 이는 정복자의 스펙이 풀업 해도 크게 오르지는 않기 때문이다. 공격력만 봐도 성주 때는 16이지만 왕정 때는 18이다. 사실 이건 화살을 쏘지 않는 다른 원거리계 특수 유닛이 공유하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복자는 이들보다도 성주시대에는 무적에 가깝기 때문에(짤짤이에 능한 아람바이만 해도 정복자보다는 궁병에 훨씬 약하다. 예니체리의 경우 화력은 정복자보다 우월하지만 기동성이 뒤떨어진다) 성주시대와 왕정시대 간의 차이가 돋보인다. 그래서 스페인 플레이어가 왕정시대에도 정복자를 주력으로 쓰는 경우는 별로 없고 대개는 팔라딘 테크를 고르게 된다.


31. 타타르: 케식 근접 기병. 적 유닛(건물 말고)을 한 대 칠 때마다 금을 1씩 벌어다 준다.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다. 얘를 쓰기에는 너무 비싸고 이미 타타르에는 기마 궁사+씹사기 유닛 초원 창기병 조합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얘 뽑아도 이득이 없다. 금을 벌어준다 해도 생산비용에 금이 많이 들어가서 이익을 거의 못 얻기 때문이다. 게다가 근접 유닛이라 유닛이 금방 상한다.

32. 튜턴: 튜턴족 기사

근접전에서 얘를 이길 놈은 거의 없다. 그나마 카타프락토이가 이기는데 가성비가 영..... 농담이 아니다. 도대체 무슨 갑옷을 쳐 입었는지 풀업하면 근접 방어력이 무려 13이다!!! 게다가 체력도 정예 업 하면 100이고, 공격력 역시 풀업하면 21이다. 게다가 그러면서 공속은 다른 보병과 같다. 그래서 튜턴족 기사가 등장했는데 기병이나 보병으로 대항하는 것은 그냥 자원 낭비다. 여기까지 보면 튜턴족 기사는 그냥 사기 유닛이며 이 게임에서 당장 사라져야 될 유닛이다.

그런데 막상 실전에서 튜턴족 기사가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동속도가 끔찍하게 느리기 때문이다. 기본 이동 속도가 0.7인데 그나마 이것도 버프된 것이다. 그리고 비용이 비싸다, 한 명당 식량 80, 금 40이다. 뭐 근접전에서는 저것 역시 매우 싼 것이지만 상대가 튜턴족 기사가 등장했는데 그렇게 순진하게 싸워줄까? 100이면 100 궁병이나 공성무기로 조져버리지. 가끔 튜턴족 기사를 공성망치나 공성탑에 태워서 느린 이동속도를 보충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는 이게 먹히는 경우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애초에 튜턴 공성망치는 특급 업이 안 되며 공성탑은 전투장 맵에서 성벽 안에서 안심하고 있는 상대방을 기습할 때 아니면 거의 낭비 취급된다. 무엇보다 저 컨트롤은 매우 손이 가기 때문에 조금만 삑사리 나면 네 튜턴족 기사 부대는 아나저의 돌벼락 혹은 조총수의 총알 세례 앞에서 그냥 전멸된다. 게다가 튜턴에게는 사육술 빼고 풀업인 팔라딘이 있으며 얘가 전반적으로 써먹기에는 훨씬 편하다. 그래도 폐쇄적인 맵에서의 팀전 등 특정 상황에서는 정말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하는 놈이라 그냥 없는 놈 취급할 수는 없다.

33. 투르크: 예니체리

총 쏘는 보병이다 (엄밀히 말하면 핸드캐논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그냥 총알 날아가는 무기는 다 하나로 퉁친다.). 성주시대에는 얘가 가장 화력이 높다. 비록 정복자보다는 기동성이 떨어져 활용도 자체는 낮지만 아무튼 좀 폐쇄적인 맵에서 성주시대부터 얘가 뜨면 정말 대처하기 어렵다. 궁병은 도리어 사거리가 부족한 데다(석궁병 사정거리 7 vs 예니체리 사정거리 8) 이 시점에서는 화력도 부족해 잘 죽어나가며, 망고넬 역시 예니체리보다 사거리가 부족해 총 몇 방에 박살난다. 수도사 역시 3-4명만 있어가지고는 예니체리를 제대로 빼앗지도 못하고 한 명 한 명 저격당한다. 근접유닛은 말할 것도 없다. 그냥 척후병 물량에 의존하는 게 그나마 낫겠다. 좀 더 여유가 되면 방어탑까지 지어(망루로는 어림도 없음) 어떻게든 버티든가.

왕정시대에도 강한 유닛이다. 정예 업을 하면 공격력이 22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다만, 느린 연사속도와 좀 불안정한 명중률은 그대로라 전반적인 쓸모는 풀업 철석궁병보다는 좀 떨어진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는 상대가 총알받이용 공성망치를 들이대거나 아나저로 돌벼락을 뿌리면 큰 활약도 못 한 채 자원만 날릴 수도 있다. 그래도 호위 경기병 같이 몸빵할 만한 유닛이 있고 포격 대포 등 상대방 공성무기를 무력화할 만한 유닛이 충분히 있으면 예니체리는 여전히 강한 화력을 적에게 투사할 수 있다.

34. 베트남: 랏탄 궁사

원거리 방어력이 뛰어난 궁병이다. 풀업시 원거리 방어력이 10이다. 그래서 정예 척후병조차 1대1 대전에서는 랏탄 궁사를 못 이긴다. 추코누, 장궁병, 철석궁병 등은 뭐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이러면서 공격력은 풀업시 11이고, 체력도 일반 철석궁병보다 5 높다. 이동속도도 철석궁병보다 조금 더 빠르다. 아무튼 걸어다니는 궁사 유닛 중에서 랏탄 궁사는 매우 유용한 편이며 거의 모든 궁사 싸움에서 확고히 우위를 차지한다.

다만 단점도 있다. 첫째 생산 비용이 비싸다. 금이야 45로 일반 궁병과 같은데 문제는 목재. 목재 비용이 50이다. 그래서 랏탄 궁사를 뽑다보면 보조용 창병, 경기병, 코끼리(얘는 정말 자원 여유가 있을 때 동원 가능)를 동원하기가 어렵다. 나무가 모자르니 농장도 덩달아 짓기가 힘들고 이러면 식량까지 부족해기지 때문이다. 그리고 프레임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얘 가지고는 무빙샷 하기가 까다롭다. 무빙샷은 도리어 일반 궁병이 더 잘 한다.

35. 바이킹: 전사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는 보병이다. 여기에 왕정시대 특수 업을 하면 1.5초마다 체력이 1 늘어난다(실제 게임은 주로 1.5배속으로 진행되므로 실질적으로는 1초). 비록 기본 HP는 낮지만 이건 바이킹의 문명 보너스 중 하나인 보병 HP 증가로 충분히 커버 되며 정예 업 하면 근거리 방어력이 최소 2이고, 공격력도 14로 오르는 데다 이동 속도 역시 챔피언보다 약간 더 빠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챔피언보다 더 유용하다. 특히 척후병 상대로 진가를 발휘하는데 척후병 입장에서는 기껏 창 던져서 HP를 뺐는데 그러자마자 HP가 차오르는 바이킹 전사를 보면 '저걸 어떻게 죽이냐?'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리고 바이킹의 성주시대 특수 업 덕분에 기병 상대로도 그렇게 꿀릴 것이 없다(물론 기병 상대로는 장창병 쓰는 게 백 번 낫다.)

경제 테크[편집]

마을 회관[편집]

1. 베틀

암흑시대부터 개발 가능. 일꾼의 체력을 25에서 40으로 늘리고 근거리 방어력 1, 원거리 방어력 2를 추가로 붙여준다. 본래 목적은 멧돼지 사냥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였겠지만(물론 추후에 일꾼의 습격을 잘 대처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정작 초보가 아닌 이상 멧돼지 사냥은 이거 없이도 잘만 한다. 단, 멧돼지 위치가 너무 이상한 데 걸리면 베틀 업 하고 사냥하는 게 좋다. 물론 저런 경우에도 정찰기병이나 양으로 멧돼지의 진로를 방해함으로써 일꾼이 무사히 마을회관까지 도망치게 만들 수 있다. 아무튼 게임 시작하자마자 베틀 업을 하게 되는 중국, 마야를 제외하면 보통 베틀 업은 봉건시대로 나아가기 직전에 하게 된다. 물론 삼림지대나 결투장처럼 성주시대는 되어야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지는 맵에서는 그 시점까지 베틀 업을 미루기도 한다.

2. 외바퀴 수레-손수레

각각 봉건시대, 성주시대부터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이걸 하면 주민 이동 속도가 소폭 빨라지는 동시에(에이지 1의 바퀴 업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자원 운반량이 각각 25%, 50% 증가한다. 되도록이면 봉건, 성주시대에 여유가 생기는 대로 하는 게 좋다. 바이킹이 중반에 강한 이유 중 하나가 이 수레업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일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업글.

제재목 캠프[편집]

이중날 도끼-활톱-2인용 톱(일부 문명 불가)

각각 봉건시대, 성주시대, 왕정시대부터 할 수 있는, 나무 채취 효율을 각각 20%, 20%, 10% 향상시키는 업그레이드. 이 업글은 그 어떤 자원 업그레이드보다 더 빨리 눌러야 한다. 나무를 많이 캐야 식량도 늘어나고 식량이 늘어나야 그만큼 주민을 많이 뽑아 다른 자원 채취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 과장 안 보태고 시대 업 하자마자 이 업글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버마는 이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제분소[편집]

말 목장비-중형 쟁기-윤작(일부 문명 불가)

농장의 식량 보유량을 각각 75, 125, 175 늘려주는 업그레이드. 2단계인 중형 쟁기인 경우 농장에서의 식량 생산분을 주민이 1 더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준다. 식량 역시 기초자원으로서 중요하지만 목재 만큼 업그레이드에 손이 잘 안 가게 된다. 그래도 중요한 건 매한가지이니 생각날 때마다 업글 해주자. 프랑크의 경우 이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여담으로 정복자 확장팩부터 제분소에서는 농장 예약 기능을 제공하니(농장에서 수확을 다 끝내도 농장을 예약한 경우 주민들이 알아서 재경작한다) 참고하자.

채광캠프[편집]

금 채광-금 샤프트 채광(일부 문명 불가)

각각 금 채광 효율을 15% 늘려주는 업글. 얘 역시 금 캐는 게 어딘가 좀 허전하다 싶으면 바로바로 업글 해주는 게 좋다. 말리의 경우 금 채광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원래는 금 샤프트 채광까지 자동으로 진행되었으나 패치로 인해 이 부분은 너프되었다.

석재 채광-석재 샤프트 채광(일부 문명 불가)

각각 석재 채광 효율을 10% 늘려주는 업글. 그런데 타워 러시 할 때 아니면 가장 손이 덜 가는 업글이기도 하다 그래도 1단계 정도는 있으면 결코 손해는 아니다.

시장[편집]

1. 화폐 주조-은행

동맹에게 자원 보낼 때의 수수료를 30%에서 각각 20%, 0%로 깎는 업그레이드. 일반인 대전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유독 고수 대전에서 엄청 문제가 되었던 업그레이드였다. 일명 'Sling'이라고 해서 4대4 기준 1-2명은 계속 돌 성벽 치고 봉건시대에 머문 채 그 팀의 나머지 플레이어에게 자원을 몰빵해줌으로써 상대방을 순간적인 병력의 우위로 발라버리는 전술을 너도나도 구사했기 때문이다. 결국 몇 년 전의 SY 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는 이 화폐 주조 및 은행을 자체적으로 엄청 너프시킨 패치를 적용시켰다. 공식 확장팩의 경우 아프리카 킹덤 출시 당시 이 업그레이드들의 비용을 올리는 너프를 진행시켰고, 5.8 패치에서 연구 가능한 시대를 하나씩 늦추었다.

2.캐러밴

정복자 때부터 추가된 업그레이드다. 교역 마차 및 교역선의 이동 속도를 50% 향상시키는 업그레이드다. 당연하지만 팀플에서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 중 하나다. 이걸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후반에 금 떨어지면 필패 확정이기 때문. 물론 교역할 상대가 없는 1대1 대전에서 이걸 업글 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3. 길드

왕정시대에 할 수 있는 업글. 자원 매매 효율을 약간 높인다. 쉽게 말해 극후반에 식량/나무 100팔아 금 14를 얻을 걸 17 얻게 해주는 고마운 업글. 사라센은 문명 특성상 시장 거래 효율이 길드 없어도 매우 좋기 때문에 길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 외의 일부 문명들도 길드가 없다.

항구[편집]

1. 자망

성주시대에 할 수 있는 업글. 어선이 생선 잡는 효율을 높여준다. 포가튼 때 추가되었다.

방어 테크[편집]

대학[편집]

1. 석공술-건축술

각각 성주시대, 왕정시대에 할 수 있는 업글. 이걸 하면 건물의 방어력과 체력이 상승한다. 다른 건물보다도 성을 지키기 위해 찍는 업글. 31개 문명 중 석공술조차 업글 할 수 없는 문명은 비잔틴, 아즈텍, 베트남이다. 비잔틴의 경우 건물 체력이 시대 업을 할 때마다 늘어나는 보너스 때문에 이 업글이 없다. 반면 그런 보너스가 없는 아즈텍, 베트남은 비참한 편이다. 그나마 베트남은 성의 저장고 업글은 되지만 아즈텍은 그것조차 없다. 즉, 아즈텍은 유일하게 성의 체력을 못 늘린다.

2. 가열포탄

성주시대에 할 수 있는 업글. 이걸 업글하면 탑의 선박에 대한 공격은 +125%되며, 성의 선박에 대한 공격은 +25%된다. 해상전에서 여유가 되면 업글하는 게 좋다. 이걸 업글하면 탑의 화살 몇 방에 전투선이 침몰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정예 대포갤리온배가 없는 문명의 경우 한국의 사기 탑 상대로 개고생하게 된다.

3. 살인구멍

이걸 업글하면 탑이나 성이 자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유닛을 공격할 수 있다. 튜튼은 성주시대가 되면 이 업글이 자동으로 찍힌다. 다만 이 업글은 그리 잘 찍는 편은 아니다. 후반에 성 밑에서 공성하는 유닛은 주로 공성망치인데 얘는 화살공격이 거의 통하지 않기 때문.

4. 탄도학

성주시대에 할 수 있는 업글. 전작과 달리 모든 문명이 찍을 수 있다. 이걸 업글하면 움직이는 적에게 화살이나 투창이 제대로 날아간다. 단, 총알이나 공성무기는(참고로 전작에서는 투석기나 발리스타도 탄도학의 혜택을 받음) 이 업글의 혜택을 받지 않는다.

5. 기중기

이걸 업글하면 건설속도가 빨라진다.

6. 대형성벽

이걸 업글하면 성벽과 성문이 더 튼튼해진다. 성벽과 성문은 위의 석공술-건축술의 혜택을 받지 않으니 필요하다면 얘를 누르자. 삼림지대 맵에서는 여유가 되는 대로 얘를 찍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7. 연금술

왕정시대 업글. 얘를 개발하면 화살에 불이 붙어 공격력이 +1 추가되고(단, 정복자 당시에는 마을회관과 성의 경우 화살에 불이 붙었지만 공격력은 안 늘어났다), 훈, 아메리카 문명을 제외한 모든 문명의 경우 화약 유닛(대포 갤리온배, 조총수, 포격대포)을 적어도 하나는 쓸 수 있다. 투르크족은 왕정시대 업 시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완료된다.

8. 방어탑-성채

타워 업글! 한국은 이게 자동으로 찍힌다.

9. 포격탑

팀플의 꽃인, 대포 쏘는 탑이다. 연금술을 업글하면 개발할 수 있으며, 한국은 연금술만 개발하면 얘도 활성화된다. 무기는 대포지만 실질적으로는 킹왕짱 센 화살 취급을 받아 대장간의 화살 업글과 탄도학, 선행 업글인 연금술 업글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의외로 공성망치가 포격탑의 천적이다.(단, 킹스 당시에는 이 돌이 투석기와 같은 돌이었어서 공성망치도 잘 잡았다) 후반에 얘가 잔뜩 지워진 곳을 밀기는 정말로 어렵다.

10. 활 발사대

일반 타워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업글이다. 아프리카 왕국 출시 때 추가된 업글이다. 본래는 모든 문명이 쓸 수 있었고. 개발시대도 성주시대였으며, 탑의 공격력 증가수치도 +2/+4/+6(망루, 방어탑, 성채)였으나 이게 너무 사기라 너프되었다. 지금은 왕정시대 업글이며, 일부 문명은 이 업글을 쓸 수 없고, 탑의 공격력 증가수치도 +1/+2/+3으로 재조정되었고, 업글 비용 및 소요 시간도 올라갔다. 그래도 타워를 많이 지어놨으면 찍는 게 좋다.

[편집]

1. 저장고

성의 체력을 21% 높여준다.

2. 징병

보병양성소, 궁사양성소, 기병양성소, 성에서 유닛이 33% 더 빠르게 생산되게 한다. 베트남은 왕정시대에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3. 공병

주민이 적 건물에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주민이 강한 패권 업 스페인이나 잉카가 이 업글을 마치면 건물이 녹아난다.

확장팩[편집]

이제 더 안 나오겠지 했는데 시빨 12월에 확장팩 또 나왔다. 갓겜 미쳐 근데 씨발 이미 심의 받은 걸 스팀판은 따로라며 다시 심의 받으란다. 그래서 지금까지 다 한글로 번역되고 있는데 한국에서 못 산다. 포가튼이 나온 이후 태클을 건 걸 보면 아마 확장팩 새로 나왔다고 이지랄 떤 듯 하다. 우회 안 하고 사는 방법으로 에이지2 전 확장팩 들어있는 레가시 패키지가 있었는데 같이 락 걸림. 하려면 외국에서 받는 스팀 기프트 밖에 얻을 방법이 없다.

출시년 제목 버전 개발 유통 업데이트 특징
1999 에이지 오브 킹스 2.0a 앙상블 MS 00.08.31 원판, 패치 중단
2000 컨쿼러 1.0c 앙상블 MS 01.09.07 확장판, 패치 중단
2011 컨쿼러 유저패치 1.5 xOmicron 프리웨어 19.02.28 유저 리마스터[5]
2012 포가튼 엠파이어 2.2 포가튼 엠파이어 프리웨어 13.05.10 유저 확장판[6], 패치 중단[7]
2013 컨쿼러 HD 에디션 5.8 히든 패스 스팀 18.09.07 리마스터
2013 포가튼 5.8 스카이박스 랩스 스팀 18.09.07 DLC
2015 아프리칸 킹덤 5.8 스카이박스 랩스 스팀 18.09.07 DLC
2016 라이즈 오브 라자 5.8 스카이박스 랩스 스팀 18.09.07 DLC
2016 월럴러 킹덤 5.8[8] Jeanapple 프리웨어 18.09.10 스팀판 원본 이식 패치
2019 디피니티브 에디션 포가튼 엠파이어 MS[9] 리마스터[10]
2021 로드 오브 더 웨스트 포가튼 엠파이어 MS DLC
미정 오픈에이지 SFT 테크놀로지 프리웨어 리메이크

이제 총 문명 수는 31개다. 이제 어느 지역 남았냐?

구하는 방법[편집]

현재 한국에서 이 게임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제 3의 사이트 이용 : 네이버에서 검색만 해도 적어도 원판은 이 방법으로 구매 가능하다. 문제는 DLC는 구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특히 Rise of the Rajas DLC는 스팀랜드 외에는 판매를 안 한다. 이 방법의 치명적인 단점은 여러 단계를 거쳐 소비자한테 가다보니 웃돈이 장난 아니게 많이 붙는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스팀랜드에서 게임을 구매하는 경우 원가의 3배 이상을 지불해야 된다!

해외에 있는 사람한테 선물 받기 : 스팀에 정말 친한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한테 돈을 주거나 혹은 공짜로 이 게임 키를 선물받을 수 있다. 한국 스팀에서도 이 게임의 실행은 가능하니 키를 받았다면 플레이 하면 된다.

A.O.E.M.F 카페 이벤트 이용 : 바로 위 항목의 변형이라 할 수 있다. 이 카페에서는 에이지 2가 스팀에서 할인될 때 한정으로 카페 스텝의 외국인 인맥을 동원해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이 때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을 사면 된다. 물론 그 외국인 인맥은 자기 시간을 쪼개어 일 하는 거니(게다가 이 사람 입장에서는 재수 없으면 애써 선물용 게임을 샀는데 먹튀 당할 위험도 어쨌든 존재하니..) 할인된 가격에 3달러 정도의 수고비를 더해 내야 한다. 그래도 이 방법을 쓰면 운 좋으면 2만원 미만만 들이고도 원판 + 모든 DLC까지 사들일 수 있다.

그러나 이제 결정판이 나왔다.

유저 수준[편집]

스팀[편집]

쉽게 말해 초보 서버 1. 그나마 지금은 사정이 나아진 것으로 예전에는 서버의 질도 더 형편 없었고(부블리에서 플레이하다 스팀 들어오면 답답하다) 유저 수준도 더 낮았다. 당장 유튜브에서 HD 에디션이 발매된 직후 2000점 찍은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면 지금 스팀 유저들조차도 '저게 2000점? 1500점이 아니고?' 소리가 나올 지경.[11] 부블리에 비하면 서버의 질, 제공하는 관련 기능 등이 모두 영 좋지 않다. 실제로 한국 시간으로 웬만한 시간대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그나마 먼 지역의 사람들과 팀플하면 중간에 렉이 걸리거나 튕기기 일쑤다. 그래도 밤 시간대에는 대만 플레이어들이 대거 들어와 방을 여니 너가 초짜이고 실력을 쌓고 싶다면 이들과 어울리자.

부블리[편집]

마이크로소프트가 MSN 게이밍 존 사업을 그만 둔 이후, 한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멀티 서버는 하마치, 게임 레인저, IGN 등이 난립하는 양상을 띠었다. 현재는 이들 서버가 사실상 부블리 하나로 통일된 상태이다. 스팀 쓰다 부블리를 써보면 그야말로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 관전 기능도 이 쪽이 훨씬 뛰어나고, 서버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의 게임 통계, 최근 리플레이까지도 로그인만 하면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부블리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서버에는 각종 로비들이 많은데 실질적으로 기능하는 것은 New Player Lobby와 Medieval Siege 둘 뿐이므로 이 글에서도 이 둘만을 다룬다.

New Player Lobby[편집]

쉽게 말해 초보 서버 2. 한때 유독 한국 IP만 이 로비로의 진입을 차단해서 논란이 된 적도 있다. 이거 말고는 큰 특징은 없다. 스팀보다도 유저 수준이 낮은 경우가 많다.

Medieval Siege[편집]

쉽게 말해 고인물 서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멀티의 시작은 바로 여기다. 실제로 여기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고. 스팀에서 놀다가 여기로 오면 1대1 래더 기준 니 점수가 250-300점 정도 깎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여기서는 1600점을 기본값으로 삼는다. 이 점은 스팀과 같다. 다음은 (1대1 RM 래더 기준) 각 점수별 소개를 한 내용이니 잘 참조하기 바란다.

1. 1400점 미만 이런 말 하기 좀 뭐하지만 이 점수대에 속하는 플레이어들은 부블리 MS에 있으면 좀 곤란하다. 뉴플이나 스팀에서 좀 더 실력을 쌓고 왔어야 한다.

2. 14-1500점대 이 로비의 점수 기본값은 1600점이지만 정작 가장 흔한 것은 이 점수대 플레이어들이다. 1500점대부터는 게임을 좀 한다는 소리를 들을 만 하다. 물론 MS 전체로 봤을 때는 그냥 평민이지만, 애초에 MS가 고인물 서버라....

3. 1600점대 이 점수대를 유지할 수 있다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고인물 소리를 슬슬 들어도 된다. 특히 1650점을 넘을 수 있다면 그냥 고인물 소리를 들어도 된다. 이 점수대면 MS에서도 상위 25% 안에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제로 이 점수대부터 방 잡기가 좀 어려워진다. 비슷한 수준인 사람들 수가 확 줄어들기 때문이다.

4. 1700점대 일반인 상위. 이 점수대에 안정적으로 든다면 그건 니 맵 읽는 능력(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는 랜덤맵으로 진행한다는 걸 생각해보자) 및 상황 판단 능력이 1600점대 시절에 비해 일취월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5. 1800점대 일반인 괴물. 이 점수대면 솔직히 자뻑해도 된다. 물론 부블리 MS의 일반인 수준에서다.

6. 1900점대 이 점수대에 안착했다면 고수 소리 들어도 된다. 간혹 이 점수대의 사람이 대회에 출전하기도 하니.

7. 2000점대 부블리 공인 고수 점수대. 여기서부터는 확실히 고수다. 실제로 부블리 정책상 이 점수를 넘긴 사람들은 일정 기간 이상 게임을 하지 않으면 점수가 2000점까지 깎인다. 대회에 참가하는 웬만한 선수들은 2000점을 넘긴다.

8. 2400점 이상 이 정도면 고수를 넘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神이다. 대회에 나가는 선수들 중에서도 이 점수를 유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플레이 방법[편집]

  • 이것은 랜덤맵 아라비아 맵을 기준으로 한다.

시작하면 주민이 세 명과 정찰기병(혹은 독수리 정찰병) 1기가 주어진다. 마야의 경우 일꾼이 네 기 주어지고, 중국의 경우는 일꾼이 여섯 기 주어지며, 잉카의 경우에는 라마가 한 마리 주어진다. 시작하자마자 (훈족인 경우를 제외하면) 집을 두 채 짓고(중국은 집 한 채) 기지 주변의 양 4마리를 찾아 두 마리는 마을회관 밑으로 불러들이고 나머지 두 마리로는 정찰기병과 다른 방향으로 기지 주변을 정찰하게 한다. 참고로 마야나 중국의 경우 시작하자마자 집 짓는 동시에 베틀 업을 해 준다. 그리고 처음 일꾼 6마리로는 양고기를 모으고, 그 다음 일꾼 4기는 나무를 자르게 한다.(단, 빠른 정찰기병 러시를 하거나 너가 훈족이라면 3명만 나무를 자르게 한다) 그 다음 멧돼지를 일꾼 하나로 마을회관으로 유인해 멧돼지 고기를 채집한다. 참고로 멧돼지 위치가 정~말로 재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베틀 업이 안 된 일꾼으로도 충분히 멧돼지 유인해서 잡을 수 있다. 인구 13이 될 때 나오는 일꾼은 열매 주변에 집을 짓게 한다. 그리고 아까의 일꾼을 포함해 새로 나오면 4명의 일꾼은 나무 열매를 모으게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때 즈음이면 양 8마리를 모두 확보해야 하며(안 그러면 힘들어진다), 정찰 나간 양들도 마을회관에 돌아와 있어야 한다. 상대 정찰병에게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암흑시대 후반에 접어들었다. 정찰기병 체제를 가기로 선택했으면, 인구 20-21일 때 봉건시대를 가는 게 좋다. 마자르처럼 시대 업하자마자 정찰기병이 공격력+1 업그레이드 혜택을 얻는다면 인구 수 19일 때 시대 업을 하기도 한다. 본인이 몽골이고 주변의 사슴을 정찰기병으로 유인하여 다 잡아먹었다면 몽골의 사냥속도 증가 보너스를 이용해 인구 18 때 베틀 업을 생략하고 바로 봉건 업을 찍는 도박성 플레이도 가능하다! 정찰기병 체제를 고른 경우 농장은 굳이 미리 짓지 말고, 봉건시대 올라가는 동안은 나무나 열심히 캐자. 그리고 시대 업하자마자 목재 채취 밑 농사 1단계 업글이나 하고, 바로 기병양성소를 짓는다. 그리고 나오는 일꾼은 모조리 농사나 나무 베기에 종사시킨다. 금은 나무 및 식량 캐는 일꾼이 충분히 늘고 정찰기병 역시 5-7기로 늘었을 때(정찰기병을 더 뽑지는 말자) 슬슬 캐기 시작하면 된다. 참고로 정찰기병들은 전면전보다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창병 뽑기를 강요하고(아무리 가격이 싸다만 식량 소비를 하게 만든다) 일꾼들이 제대로 일 못 하게 하는 것이 목표므로(상대방 자원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그림이 나와야 최적이지만, 상대가 일찍이 벽을 둘러친 경우 목책 곳곳을 계속 건드려 상대방 일꾼이 그 뒤에 집을 짓게 강요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후자의 경우 상대가 경제개발에 열을 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찰기병 수가 5기 넘어가는 것은 비추천) 괜히 함부로 전투 벌이다 창병에게 병력 잃지 말자. 정찰기병들은 (봉건시대 후반에) 금 캐기 시작한 후 합류되는 궁사나 척후병 유닛들을 보조할 때나 병력 싸움에 제대로 동원하면 된다.(정말 여유가 된다면 혈통 업 한 채로)

봉건 때 궁사나 2배럭 독수리 정찰병 위주로 가기로 한 경우, 여유가 된다면 금 10 캐서 시민군 3기 정도(아즈텍은 금 더 안 캐고 시민군 5기)를 뽑아 상대 기지로 보내는 드러시를 선택할 수 있다. 드러시는 특히 상대가 어설픈 타이밍에 시대 업 해서 기병양성소-정찰기병 루트를 탈 때 효과적이다. 가장 안 먹히는 경우는 상대방 역시 너처럼 드러시를 준비한 경우. 그냥 시민군끼리 싸우다 끝나기 일쑤다. 어쨌든 드러시를 안 하고 궁사나 독수리 정찰병 체제로 가기로 했다면 일꾼 21기 남짓일 때 봉건시대로 가며, 드러시를 한다면 23기 남짓일 때 봉건시대로 간다. 아무리 늦어도 봉건시대 업 버튼 눌렀으면, 제재목 캠프 하나가 더 설치되어 추가 일꾼 4-5기 정도가 나무를 베고 있어야 한다. 식량은 나머지 소수 일꾼에게 맡겨다가 봉건시대에 새로 뽑히는 일꾼으로 보충하면 된다. 금 캐는 일꾼 역시 처음에는 4명 정도 파견되었다가 나중에는 6-7기로 늘어야 한다. 독수리 전사 체제를 선택한 경우 처음부터 금광에 파견되는 일꾼이 6기인 것이 좋다.

만약 본인 실력이 스팀 기준 1800점 초반 이상이거나 부블리 기준 1500 중반 정도 된다면 전진 건물 러시나 타워 러시도 고려하면서 플레이 해야 된다(그 이하 수준은 이런 배짱 플레이를 거의 못 하며 하더라도 어설프다.). 본인의 금, 석재가 모두 상대방 진영 쪽을 향해서 위치한 경우 상대가 탑을 박으면 대처하기 난감하기 때문이다. 이 게임에서 봉건시대에는 웬만하면 탑에는 탑으로 대처해야 된다(탑이 혼자 덩그러니 있으면 주민으로 부술 수 있으나 탑 두 개 이상이 이웃해 있고 탑 주변에 목책이나 돌 성벽이 설치되면 주민으로 탑 부수는 짓은 자폭이다.). 특히 KotD 대회 버전 아라비아 맵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 뻑하면 타워 러시를 볼 수 있으니 정말 주의하자. 대처법은 어떻게든 기지 주변의 석재를 선점해서 맞타워를 갈 준비를 하고(당연히 상대가 타워러시를 시작하면 석재 주변에다 탑을 박아야 한다.) 상대 탑이 안 닿는 곳에는 심시티를 해서 상대방 일꾼이 쉽게 기지 깊이 침공하지 못하도록 해야 된다. 이건 말로만 하면 절대 이해를 못하니 twitch 등에서 고수들이 하는 것을 직접 봐야 한다.

만약 맵 지형이 매우 좋다면 드러시를 하면서 빠른 성주를 갈 수도 있다. 이때 봉건 업은 일꾼이 27-28명 남짓일 때 하게 되며(봉건 업이 늦다보니 농장을 몇 개 짓게 된다), 봉건 업 후에는 주로 시장, 대장간을 짓고 성주 시대 업을 하게 된다. 다만 이때 매우 높은 확률로 상대가 기지 주변에 타워 러시를 시도하니(애초에 한 쪽이 성공적으로 빠른 성주 갈 것 같으면 다른 쪽은 반드시 타워 러시를 해야 된다. 이미 봉건 병력 뽑은 상태에서 따라서 째면 타이밍이 늦기 때문) 눈치껏 잘 해야 한다.


(특히 너가 한국이라면)... 드러시 병력과 함께 일꾼 4-5기를 상대 기지에 보내서 타워 러시를 시도할 수도 있다.

참고로 앞에서 말한 마야나 중국이 아닌 경우 베틀 업은 시대 업 직전에 하고, 베틀 업 하자마자 시대 업 하는 게 좋다.

ㄴ 그러냐? 나는 주민 10명만 모이면 바로 봉건으로 가는데... 그리고 성주시대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주민 20명 만들고 왕정시대는 30~40명으로 만든다.

 ㄴㄴ 상대가 낮은 난이도의 AI면 모를까 사람 상대로 이러면 거의 무조건 진다고 봐야 한다.

ㄴ 시민군으로 무슨 러시를 간다고. 시대업 해서 무장병사 만들어야 그나마 군사유닛 다워지는데.

ㄴㄴ 여기서 시민군 러시는 주민들을 죽이기 보다는 상대 주민들이 일하는 것을 방해+상대 봉건 병력을 기지 안에 묶고 그 사이에 자신은 기지 주변에 벽을 치는 시간끌기용으로 사용된다

참고로 시민군 러시(드러시) 할 때 바보같이 마을회관의 화살 세례에 시민군이 죽는 일은 막자. 시민군은 최대한 봉건시대에 올라갈 때까지 잘 살려두고, 시민군이 살아 있으면 무장병사로 업그레이드 해 상대 주민들을 더 귀찮게 만들어야 한다. 잘 하면 상대 주민들 한 두 명 정도는 죽일 수 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상대 주민이 벽치기에 실패하면 일하는 것을 엄청 방해하거나, 상대 봉건 병력을 일정 시간 동안 묶을 수 있다. 상대가 어설프게 정찰기병 체제를 고를 때에는 정찰기병도 한 명 정도는 잡을 수 있다. 가장 대박을 칠 때는 이 무장병사들이 끝까지 살아남아 본진에서 출발한 아군 궁사와 합류하는 경우. 이 때는 상대 정찰기병이나 척후병을 무장병사가 정말 훌륭하게 견제해 준다.

그렇게 봉건 싸움을 열심히 하다보면 자원이 슬슬 성주 가기에 충분할 정도로 쌓일 것이다. 식량이 400-500 쌓이고 인구가 50 넘은 상황이라면 되도록 수레 업을 하는 게 좋다. 수레 업-시대 업 이런 루트를 타게 말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안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성주 초반에 수레 업 한 것과 안 한 것 차이는 은근히 크다. 성주시대로 나아갈 때는 너의 성향 및 상황에 따라 자원 배분이 좀 달라질 수 있다. 기사 중심이라면 당연히 식량을 많이 모아야 한다. 물론 나무도 필요하다. 농사짓기+(상대가 궁사 위주인 경우)보조 척후병이나 망고넬이 높은 확률로 필요할 테니까. 궁사 중심이라면 기사 만큼 식량 확보에 올인하지는 않게 되겠지만 그래도 성주시대에 갈 즈음에 식량이 450정도는 모여 있는 게 좋다. 그래야 석궁병 업그레이드+공격력 2단계 업그레이드+목재 채취 2단계 업그레이드를 한 큐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대가 기병 중심이라면 보조 창병도 확보해야 하니. 궁사 중심인 경우 나무가 꽤나 많이 모일 것이다. 여기서 너가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면 그 자원은 탄도학, 망고넬에 투자될 것이고, 수비적으로 플레이 하는 경우 상대가 궁사로 공격해 온다면 역시 그 자원은 망고넬에 먼저 바쳐져야 한다. 적당히 대치하는 경우, 그 나무로 마을회관이나 더 짓자. 성주시대에는 너가 석궁병+망고넬로 상대를 병력 상에서 앞지르는 경우 아니면 상대를 너무 압박하지는 말자. 기사가 넘치는 경우 역시 마을회관을 함부로 부수려고 하기 보다는 기사들을 상대 기지에 흩어놓아 일꾼들을 죽이고 이들이 일을 못하게 적극 방해해야 한다.

둘 다 확장에 전념하는 경우는 석궁병+기사를 꾸준히 모으되, 왕정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건물은 대학-수도원을 택한다. 수도원을 짓고 나서는 유물 수집 겸 정찰 용으로 수도사 한 명을 뽑아 유물 수집을 위해 맵 멀리 파견시키면, 시야도 확보하고 금도 더 확보할 수 있다. 너가 째는 경우에는 반드시 왕정시대에 들어가기 전에 2단계 수레 업을 한다. 그리고 성주 중반부터는 슬슬 석재를 모아 성을 주요 거점에 지을 준비를 해둔다. 켈트, 몽골 같은 일부 문명의 경우 성 확보+왕정시대 업그레이드 시점을 시작으로 특수 유닛을 잔뜩 모으고 있어야 한다.



봉건시대 부터는 자원 업글이 가능하니 각각의 건물에서 열심히 업글 찍어주는거 잊지 말자. 봉건러시 갈거가면 자원 여유 생기는대로, 빠른 성주를 노린다면 성주업 누른 후 자원 쌓이는대로 눌러주면 된다.


이게 잘 안된다 싶으면 블랙 포레스트나 아레나, 미치맵 같이 초반러쉬 걱정이 없는 그런 맵에서 연습해보는 것도 좋다.

질린다 싶으면 how do you turn this on이라고 채팅창에 치면 마을회관에 왠 차가 나오는데 그걸로 재밌게 가지고 놀다가 그것도 지겨우면 온라인에서 유즈맵을 하면 된다. 특히 CBA Heroes 꿀잼.

플레이 가이드[편집]

우선 윌리엄스 캠페인을 먼저 플레이해야 한다. 아주 초짜라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부터 알고 싶다면 스털링전투(영국군 요새 부수기)부터 하는걸 추천한다. 폴커크전투(영국군 성부수기)까지 끝내고 다른 캠페인들도 표준으로 다 끝냈다면 기본기는 완벽히 익힌것이다. 고수가 되고 싶다면 난이도를 차차 높여라. 개인적이지만 처음하는 사람들은 켈트족(윌리엄스 캠페인에서 사용하는 주종족)을 추천한다. 비록 대포와 조총수가 없는게 아쉽지만 보병들 중 가장 빠른 대청특공대가 있다. 얘네들이 많이 모이면 포병도 다 잡고 왠만한 군사들도 다때려잡는다. 또한 공성무기를 최강으로 만들 수 있는데 왕정시대에서 켈트족의 분노라는 왕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공성무기들 체력이 40% 추가로 늘어난다. 그리고 특급공성망치로 만들면 어떠한 성이나 벽도 상대방에게 궁사 유닛만 있는 경우 소수의 망치로도 다 부술 수 있다. 다만 켈트로 플레이할 때는 주의점이 있다. 앞에서 언급한 유닛들은 왕정시대에 가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성주시대까지는 석궁병이나 (가끔 가다) 기사를 주로 쓰자. 물론 석궁병은 성주 후반, 유닛 체제를 대청특공대 및 공성무기 위주로 바꿀 때에는 더 이상 뽑지 말아야 한다. 켈트로 플레이 할 때 가장 ㅂㅅ 같은 짓이 왕정시대에도 궁사양성소 유닛을 고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에 어떤 겜알못이 대청특공대 보조용으로 중형 기마궁사 쓰라고 했는데 완전 100% 헛소리다. 그러면 잘 되던 게임도 그냥 단번에 말아먹는다. 이걸 스타로 비유한다면 이렇다. 너에게 남들 보다 체력 더 많고, 이동속도가 빠른 저글링과 역시 체력이 월등히 더 많은 시즈탱크가 주어진다. 그런데 옆에서 어떤 스알못이 공방업이 2업까지 밖에 지원 안 되고 사거리 업, 스팀팩 업, 메딕 지원 셋 다 안 되는 마린을 후반 가서 저글링 보조용으로 섞으라고 헛소리 해댄다. 그 말 들으면 미네랄만 축내지 뭐가 되냐?

대청특공대 보조용으로 쓸 만한 유닛은 창병, 공성병기이다. 다시 말하지만 왕정시대 때 켈트가 궁사양성소 유닛을 쓸 일은 거의 없다. 상대방이 궁사 떼로 밀어붙이면 그 때 가서야 성능 졸라 구린 척후병을 울며 겨자 먹기로 좀 섞어주는 게 다다. 게다가 이 때도 아나저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해군은 좀 약하지만 배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해변근처에다 요새를 건설해 방어한다. 해군에서는 대포를 만들 수 있다.... 이걸로 적 해군 성을 때려잡자.

이런 식으로 캠페인을 깨면서 기본 피지컬을 기른 뒤, 그 다음에는 트위치나 유튜브 등지에서 The Viper, Daut, BacT, Tatoh와 같이 이 게임 계에서 가장 레이팅이 높은 사람들이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잘 살펴보자. 물론 개인화면만 본다면 감을 익히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이해에 한계가 있겠지만 유튜브에서 Zeroempires나 Spirit of the law를 치면 이 양반들이 정성스럽게 게임 플레이하는 팁들을 소개하는 동영상들을 올렸으니 유심히 보자. 영어를 못 하더라도 화면만 잘 봐도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웬만하면 이해가 잘 될 것이다. 참고로 [6] 이 채널 주인 양반이 앞에서 말한 원작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써서 허락 받아서 해당 영상들의 한국어 자막 붙은 버전을 올렸으니 영어 못 하면 이걸 보자. 그 외 Reddit의 이 게임을 다루는 게시판에 가서 서툰 영어라도 써서 빌드를 물어보는 것도 좋다. 그러면 꼭 누군가는 정성스럽게 님의 질문에 대답할 것이다. 영어가 정말 자신 없으면 네이버 A.O.E.M.F 카페에 가서 문의하는 것도 괜찮다. 예전에는 좀 그랬는데 요즘 그곳 스텝들이 정말 성실하게 일한다.

추천 문명[편집]

추천문명은 초보 위주로 기술한다.(초보 방식대로 플레이하는 걸 적는 게 아니다) 그런데 멀티 플레이에서는 (부블리, 스팀) 문명을 무작위로 고르는게 일반적인 문화라 잘하고 싶으면 전문명을 어느정도는 다룰줄 알아야 한다.

정석적인 플레이용[편집]

1. 프랑크 궁사테크가 씹망이고 기병 그것도 기사에만 편중 되어있어 카운터를 쉽게 당한다는 불안함이 있었으나, 라자 확장팩에서 경기병도 버프 받고 기본적으로 있어야할 건 다 있는 녀석들. 수비는 활 공격 업그레이드 막업이 안 되긴 해도, 싸구려 성으로 커버 가능하다. 주로 농장 업글 무료뽕을 이용하여 자원을 모으고 딸기밭은 거의 무조건 털어야 한다. 일단 혈통에 들어갈 비용이나 시간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성주를 가서 3 기병양성소 에서 한 곳은 사육술(이속업) 나머지는 기사를 무작정찍고 1공방업 찍은다음에 미친듯이 러쉬를 가면 웬만하면 괜찮다. 물론 상대가 창병을 동원하기 시작하면 성주시대 한정으로 석궁병도 동원하는 게 좋다(왕정 갈 때 되면 석궁병은 절대 쓰지 말 것) 후반에도 남들보다 체력높은 팔라딘(기사 최종테크)으로 깽판을 치고 다닐 수 있다. 주로 성주 기사러쉬라는 정석트리를 이용하기 편하여 추천된다. 하지만 대기병이 강한 문명 (특히 일본의 창병이나 그놈의 맘루크..)에게는 털리는데, 대응이 아주 안되는건 아니지만, 궁사가 너무 씹망이고, 주력인 기병이 아니면 보병은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는 게 너무 크다. 참고로 도끼투척병은 성능이 저성능인건 아니지만, 특출난 게 없어서 잘 쓰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가 낙타를 주력으로 삼으면 기사는 조금 쓰다 버리고 도끼투척병과 미늘창병을 주력으로 써야 한다.

2. 중국 모든 방면에서 평균은 가는 녀석들. 근데 화약개발국에 조총수나 대포가 안나온다. 앙상블 수준 진짜—게임 시작때 일꾼을 3마리 더 가지고 시작하는 장점도 있고. 후반에 가면 로켓업한 스콜피온+추코누 그들을 호위할 장창병+낙타 등으로 조합이 되지만, 성주시대까지는 싼 업그레이드 비용과 강력하진 않아도 평균이상은 치는 군사테크트리로 성주시대에 골때리는 압박이 가능하다. 게다가 업글비용도 싸고. 아니면 성벽으로 둘러싸고 버티기도 좋다. 남들보다 더 튼튼하거든 역시 대륙의 기상! 다만 성벽 업글 할 일은 잘 없으니.... 단 슬라브만나서 무난하게 서로 왕정 극후반까지 가면 귀족귀사 + 근위대 창병 + 값싼 아나저들에게 쪽도 못쓰고 털릴 가능성이 꽤 있다. 하지만 이건 중국 측이 호구 짓을 엄청할 때 겪는 참사에 불과하다. 왕정 극후반 전까지 유리한 쪽은 중국이지 슬라브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의 필살기인 추코누와 기병 킬러 풀업 낙타는 저렴한 가격에 양성할 수 있는 반면, 슬라브의 필살기인 공성 아나저와+근위대 보병은 비록 아나저 자체의 가격은 저렴하다지만 그 업그레이드 비용이 너무너무너무 비싸기 때문에 1대1 대전에서는 둘 다 갖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팔라딘조차 갖추기 힘든 게 오늘날 1대1 대전의 현실인지라... 중국 측이 슬라브가 그렇게 자원 쌓게 내버려둘 리도 없고 말이다.

3. 말리 극후반 가면 다들 어딘가 최종 업그레이드가 빠져 있어서 허전하지만 그래도, 보병, 기병, 궁병, 공성 모두 무난하게 활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문명이다. 게다가 농장을 제외한 건물 값이 다른 문명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나무 관리도 편하다. 보병은 미늘창병(원래는 됐으나 없어짐) 및 최종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안 되지만 챔피언의 원거리 방어력이 풀업시 8(장창병은 7)이라, 상대가 궁사만 줄창 뽑으면 본래 화살비에 녹아야 할 보병이 상대방 궁사를 녹이는 기적을 연출할 수 있다. 그리고 기병은 역시 최종 공격력 업그레이드, 호위경기병 및 팔라딘 업그레이드가 안 되지만 특수기술 파림바 덕분에 도리어 타문명의 기병보다 공격력이 강하다. 경기병과 낙타의 풀업 공격력이 무려 14이다! 궁사의 경우 역시 최종 공격력 업그레이드 및 파르티안 병법이 없지만(어차피 기마궁사는 문명빨을 심하게 받는 유닛이라 이건 무시해도 OK) 나머지 업그레이드는 다 있으니 왕정 초반까지는 철석궁병을 굴려도 큰 문제는 없다. 정 필요하면 조총수도 활용할 수 있다. 공성의 경우 공성 기술자가 없으나 공성 아나저가 있어서 이 녀석을 대궁사용 카드로 쓸 수 있다. 요약하자면 어딘가 2% 부족하지만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게 말리의 장점이다.

4. 훈족 개사기 1번이다. 이 미친놈들은 일단 인구수가 아무짓도 안해도 풀이다!. 스타로치면 밥집을 안지어도 되는거다! 그 자원을 아낄 수 있고 인구수를 막는 견제플레이가 봉쇄된다! 게다가 기병이 보너스로 인하여 빨리나온다... 기마궁수는 잉여지만 이 놈들에겐 주력인데, 너프먹었어도 기마궁수 가격할인이 매우 유의미하게 적용되어 가성비가 괜찮아지기때문. 물론 기병관련 이외에는 씹망이라, 후반에 서로 풀업되고 난리가 나면 그 기세가 꺾이지만, 훈족상대로 성주초반에 버틸리가 없다. 그 정도로 발로잡고 대충 발전해서 기사와 기마궁수만 양산해도 물량으로 밀어 붙일 수 있다. 집을 안지어도 되서 거기에 들어갈 나무를 농장에 돌리거나 다른자원 수급에 일꾼을 돌려도 되니까. 주의점은 공성무기가 시망이라는 점과 기병이외에는 메리트가 없고 평균이하이기에, 시간을 오래끌지 말 것. 또한 상대가 불가사의를 지을때는 다른 문명보다 무신론이라는 특수 기술 때문에 더 여유롭다.

5. 스페인 3시대 깡패. 적당한 보너스 3시대 정복자의 그 넘사벽스팩으로 난리치는게 가능하며 기사와 난리치면 답이없다. 궁사테크는 병맛이지만 어차피 정복자로 대체 가능하고 업글은 지원들 하는지라 척후병은 강력하다. 특히나 선교사가 섞이면 상대방을 암걸리게 할 수 있다. 다만 금채취에 신경을 써야하는 점은 주의 의외로 봉건에서 허당이라(이건 심지어 Zeroempires도 인정했다) 나무성벽 작업을 잘 해두지 않으면 타문명의 퓨덜러시에 털릴 수 있으나. 대놓고 째지만 않으면 문제는 없다.


6. 바이킹 킹스 초반 시절 인기가 많았다. 바로 손수레 무료 업글 때문. 일꾼의 이속과 자원 운반량을 늘려주는데 이게 초반에 하기에는 자원도 부담되고 시간도 은근히 꽤 걸린다. 하지만 바이킹은 시대업만 되면 자동 완료라 자원수집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기 때문. 때문에 봉건러시에서도 어느정도 두각을 보인다. 우월한 경제력 + 보병 체력 조합이 꽤 유용하다. 보병 체력이 좋아서 고트 다음으로 땡보병 전략쓰기에도 좋고 해전에도 강하다(하지만 봉건시대에는 화공 갤리선이 없으니 개인전이고 초반부터 해전의 비중이 큰 맵에서는 바이킹 고르지 말자. 팀전에서는 고르면 좋다). 다만, 초중반에는 강하나 후반부 들어가면 역시나 좀 부실한 군사 테크가 걱정이다. 때문에 유리한 경제력을 이용해 늦어도 성주 시대 후반에 우위를 점하자. 풍족한 경제를 바탕으로 풀업 철석궁병을 주력으로 삼아 거기에 보병, 특급 공성망치, 아나저 등을 붙이면 꽤나 강력한 군대가 완성된다. 그리고 비록 기병 테크는 하위권이지만 성주 시대에는 자동 수레 업 뽕으로 기사 다수를 뽑아 상대방을 가지고 놀 수도 있다. 물론, 기사는 왕정시대 가면 버려야 한다. 아무튼 중국만큼이나 풍족하게 플레이 할수 있으므로 초보에게도 권장된다.

7. 켈트

1대1 대전에서 승률이 매우 높게 나오는 문명이므로 추천. 우선 나무채집에 보너스도 있고, 경제력이 그렇게 후지다고 볼 순 없다. 물론 성주까지만 한정. 궁사양성소 유닛 테크는 전 문명 통틀어 최하위권이고(하지만 상술했듯 아이러니하게도 성주시대까지는 나무 잘 캐는 보너스를 이용해 석궁병을 주력으로 쓰게 된다), 특히 기마궁수는 버튼만 있으며, 기병은 나사가 심각하게 빠져서 혈통과 막방업이 안 되지만 팔라딘이 나오기는 한다! 그래서 기병이 약한 종족 상대로는 기병으로 들이미는 전법을 쓸 수는 있다. 물론 굳이 거기에 돈쓰느니 다른데 쓰겠지만...

켈트의 진가는 바로 발빠른 보병 + 체력 많고 발사 속도 빠른 공성무기이다. 몽골은 APC마냥 달려오는 미친 속도의 망치들이 로망이라면 켈트는 얻어 맞으면서 맞딜하는 공성병기를 로망으로 삼는다. 아무튼 공성병기의 이점이 꽤나 크기 때문에 특히 무역이 가능한 팀전의 경우 공성망치를 통해 상대방에게 BDSM을 강요할 수 있다. 기병이 달려 들어 보았자 발빠른 창병에게 둘러싸여 공성병기를 건드리지도 못하고 꼬챙이가 되며, 궁수는 체력이 빵빵한 공성망치가 화살을 다 흡수하고 게이 같이 생긴 특공대와 악마 같은 공성 아나저들이 박살내 주실 것이다. 다만 극후반 브리튼 장궁병 개떼 앞에서는 팔라딘이고 공성 아나저고 잘 저격당하니 주의. 그 외 몽골처럼 경기병 쏟아내는 문명한테도 극후반 가면 고생하는 편이다.

물량 쌓기 및 타워 러시 연습용[편집]

이들 문명도 초보 때는 자주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트는 보병 물량을 쉽게 쌓을 수 있어, 물량 쌓는 법을 연습할 때 좋고, 한국은 타워링 1위 문명이므로 타워 러시라는 날빌을 연습할 때 해보는 것이 좋다. 물론 이들의 이러한 변칙적인 플레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좋다. 이들 문명을 상대하려면 이들 문명의 관점도 이해해야 하니까. 다만, 이 두 문명은 고수 수준으로 올라갈수록 기피된다. 플레이 방법이 너무 1차원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트의 경우 결투장(아레나) 맵에서 할 때 아니면 대회에서 거의 선택되지 않고, 한국 역시 팀전 아니면 대회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물론 네 실력이 올라가면 이들 문명을 버리라는 말은 절대 아니고, 각각 보병 러시, 타워링을 하더라도 요령을 차차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1. 고트 야만인들이라고 무시하는경향이 있는데 이 놈들도 미친놈들이다. 야만인들에게 칼침맞고 망하는수가 있으므로 무시는 금물 식량수급은 사냥에서 이득이커서 이걸로 충당이 가능하다. 게다가 보병비용이 싸진다. 봉건시대부터 말이지!. 때문에 퓨덜에서 무장병사(시민군 2티어업그레이드) 러쉬는 준비가 안된 상대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능력이있다. 게다가 보병 생산속도도 미친듯이 빠르다. 풀업시 3초만에 튀어나오는걸 보면 이게 뭔 개같은 경우인가 싶을껄? 초보 수준에서는 그야말로 죽음과 파괴의 문명이다.(다만 앞서 말했듯이 고수 대전으로 갈수록 고트의 승률은 떨어진다) 궁수들은 허스칼 개때로 조지고, 보병은 조총수나 업자체는 잘되는 기사로 족치면된다. 보병은? 창병은 죽쒀먹냐? 게다가 싸다. 검병+창병+허스칼로 구성된 땡보병러쉬는 당해본 자만이 안다. 즉 그 조합으로 어지간한 상대를 카운터치는게 가능하기에 복잡한 병력컨트롤과 비율 그리고 컨트롤이 필요없어서 초보에게 추천한다. 다만 보병 문명 주제에 막방업이 안되서 질이 그렇게 좋다고 보면 안 된다. 실제로 상대가 왕정시대로 안정적으로 넘어가면 너가 불리해진다. 어디까지나 싸고 빠르게 나오는 맛에 쓰는것이다. 야만족 아니랄까봐 인명경시 보소. 의외로 조총수에 대포도 나오는 종족이다. 즉 보병의 진군을 도울 애들이 적당히 쓸만하게 나오는점에서 기사빼면 시체인 프랑크랑 비교하면 실례다. 명심할 점은 고트의 방어능력은 그냥 종잇장도 아니라 없는 수준이라는 것. 그래서 나무성벽, 집, 테크 건물로 심시티를 잘 해야 한다. 어차피 망하면 그대로 망하는거지만 방어위주로 가도 어차피 망한다. 브리튼 상대로는 허스칼만 뽑아서 닥돌하면 GG를 받는다는 전설이 있다.

ㄴ 반만 맞는 이야기다. 위의 이야기는 초보끼리 싸울 때나 통한다. 고수 레벨일수록 고트 상대로 브리튼은 어느 정도 승산이 생긴다.[12][13] 실제로 Zeroempires나 Resonance22, T90official을 비롯한 해설가 및 reddit에 상주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고트-브리튼 전은 심하게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라고 본다. 당장 인용한 유튜브 경기에서도 초반부에 Resonance22 해설이 '고트가 좀 유리하기는 한데, 엄청 유리한 건 또 아니다'라고 말한다. Nobody의 경우 아예 둘은 밸런스가 잡힌 편(고트에게는 허스칼이라는 X 요인이 있고, 브리튼한테는 경제적 우위가 있다는 식으로)이라고 말한다.[14] 사실 이 둘은 정확히 말하면 서로 유리하고 불리한 타이밍이 다르다. 브리튼의 경우 봉건시대, 그리고 성주 후반-왕정시대 때 서로 인구 수 200(브리튼)/210(고트)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조금 더 유리하고, 고트는 허스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 성주 중반에-보급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직후인 왕정 초기(즉, 서로 인구 수는 덜 채운 상황인데 자원 확장은 많이 된 상황)에 상당히 유리하다. 고트의 장점은 알다시피 보병이 빠르게, 많이 쏟아져 나온다는 거고, 브리튼의 장점은 암흑 때 양고기를 빨리 먹어서 시대 업이나 맞드러시에 도움이 된다는 점 및(고트 보병은 봉건시대부터 저렴하다), 봉건 때 궁사 싸움에 우위에 있다는 점과 마을회관 확장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대전에서는 고트는 어떻게든 허스칼 양성 체제를 빨리 만들어 배부른 브리튼이 정신 차리기 전에 밀어버리는 걸 목표로 삼고, 브리튼은 먼저 고트 상대로 견제를 가함으로써(브리튼은 우수한 궁사를 더 빨리 뽑을 수 있는 데다가 고트는 그동안 일꾼 여럿을 석재 채취에 동원해야 하니 기본적으로는 브리튼이 공세를 취하게 된다) 고트가 계속 석궁병이나 기사 체제를 유지하고, 허스칼 체제는 늦게 가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물론 이 때 브리튼은 은근슬쩍 마을회관을 고트보다 먼저 짓는다. 그리고 석궁병을 비롯한 병력들은 고트 기지를 계속 건드리면서 상대가 성을 올리는 타이밍을 본다. 성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면(성 자체가 안 보이더라도 석재 캐던 일꾼이 1-2로 줄어들면 빼박이다.) 브리튼은 중간에 기사로 시간을 끌든 아니든 차차 검병 양성 체제를 갖춘다. 반면 고트는 재빠르게 허스칼을 뽑아, 브리튼을 작살내려고 하는데 이것이 브리튼의 1차 고비다. 브리튼 하-중수는 견제+확장을 잘 조화시키지 못해 여기서 무너지기 일쑤지만, 고수 레벨로 가면 여기서 브리튼이 수세에 몰려도 GG에 다다르는 경우는 잘 없다. 고수 레벨의 경우 왕정 때, 인구 수가 서로 비어 있는 상황에서의 소모전에서 고트가 순간적으로 병력을 빠른 속도로 찍어내서 브리튼을 이기는 경우가 다수다. 브리튼은 고트에 비해 정신을 더욱 바짝 차려야 고트를 상대로 승산이 생긴다. 어떤 경우든 봉건시대부터 건물 등으로 벽을 잘 치고, 허스칼 타이밍을 빨리 눈치 챔으로써 경제적 이점을 계속 유지하면서(이 상황에서 브리튼의 경제력이 고트에 비해 앞서는 것은 해설이고 선수고 관중이고 누구나 인정하는 상식이다.) 고트의 공세를 수세로 돌린 다음, 먼저 왕정시대로 올라가서 밀어버리거나 풀인구수 싸움을 유도해야(이러면 고트의 병력 생산 속도가 빠르다는 이점이 상쇄된다.) 브리튼이 이긴다. 어쨌든 굳이 일부러 브리튼으로 고트를 상대하려고는 하지 말자. 결과적으로 승률이 비슷비슷하다는 거지 저게 쉬운 건 또 아니기 때문.

참고로 왜 윗 문단에서 고트가 성주 가자마자 성 올려서 허스칼 뽑을 수도 있는데 왜 그런 내용은 안 적었냐고 궁금해할 수도 있는데 미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고수 대전으로 갈수록 그게 안 된다. 왜냐고? 브리튼 고수 입장에서 고트가 벽 치고 두문불출 할 것 같으면 바로 하는 짓이 일꾼 여럿 보내서 타워 러시를 시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고트는 강제로 석재를 탑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성주시대에 성 올리는 것도 늦어지고, 타워 러시 때문에 주요 자원줄이 방해받기에 허스칼 뽑는 것도 버겁고, 애써 허스칼 뽑아도 상대가 지어둔 탑들을 먼저 진압하는데 힘써야 한다. 그러면 브리튼은 그거 보고 그냥 장검병 준비하면 OK다. 저 상황에서 고트는 무질서 업글은 개뿔이고 성에서조차 허스칼을 지속적으로 뽑아낼 수 없다. 그나마 저것도 브리튼이 바보 같이 탑 주변에 돌성벽을 두르지 않을 때나 저렇고 돌성벽 둘렀으면 고트 측에서는 망고넬을 동원해야 되는데 이러면 빠른 성주 허스칼 전략은 그냥 나가리고 오히려 브리튼 장검병 러시 때문에 gg칠 준비나 해야 된다.

야, 전 편집자야. 너 글 내용 이해 못 하냐? 이 자식이 이제는 고생해서 증거를 정리해서 내밀어도 빼애애액 대네. 이게 네 눈에는 브리튼 빠로 보이냐? 안 그래도 전부터 계속 입에이지+허언 티 내는 거 그냥 참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 너가 쓴 글에서 어디어디가 입에이지+허언 티 내는 건지 하나하나 짚어주리? 화약 유닛 드립칠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왕정시대 브리튼 궁병 입장에서 보병 다음으로 가장 만만한 상대가 조총수, 예니체리, 포격 대포 같은 지상 화약 유닛인데(그래서 1대1 전에서 브리튼이 투르크를 일방적으로 바르는 거다) 별 ㅂㅅ 같은 드립치고 앉았네.

첫째, "이건 2300점대 이상의 유저들도 인정하는 바인데?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브리튼 유저가 절대 고트상대로 브리튼을 꺼내지를 않는다" →전 세계에 이 점수에 해당하는 사람은 30명 남짓임. 그런데 그 중에서 커뮤니티나 인터넷 방송 등에 나타나는 사람은 9명임. 명단까지 꺼내줄까 이 자식아? 그런데 나는 이 사람들 방송을 즐겨보고 이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는 나보다 더하게 방송 즐겨보는 사람들이 널려 있음. 그런데 이 커뮤니티에서 고트 vs 브리튼 스레 어디를 찾아봐도 'viper가 이렇게 말했다'라며 고트나 브리튼 한 쪽을 미는 사람 아무도 없었음. 이 동네에서 논쟁이 일어나면 해설가나 선수들의 평가부터 찾는 걸 생각하면 이게 뭔 뜻인지 알지?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거다. 심지어 나도 선수들이 방송하면서 이 문명이 불리하네, 저 문명이 불리하네 식으로 말하는 거 거의 못 들어봄. 특히 고트 vs 브리튼 건에서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음.

게다가 이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야? 주종이라는 개념이 있게? 가끔 훈전을 즐겨하는 플레이어는 있어도(이런 사람도 훈전만 하는 건 또 아니다) 절대로 특정 종족만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는 없다. 대회 안 본 티 여기서 또 팍팍 내는데, 애초에 고트가 대회에서 별로 선호되지 않는다. 실제로 올해 나온 문명별 승률 통계보면 고수 레벨에서는 고트가 이상하게 죽을 쑤는 편이고. 그리고 역으로 대회 일정 짤 때 한 쪽이 브리튼 골라도 다른 쪽은 훈이나 프랑크는 골라도 고트 안 고른다 이 녀석아.

둘째, "브리튼 경제력이 고트보다 우위라는것도 개소리고" →여기서 웃고 간다. 애초에 성주시대 때 브리튼보다 경제력이 앞서는 문명 자체가 드물다. 아즈텍이나 바이킹은 뭐 앞서겠네. 그리고 고트 vs 브리튼 전과 관련하여 설전이 오고 갈 때 어느 쪽을 지지하든 다들 인정하는 게 '브리튼이 경제력은 짱짱이지'다. 네가 무슨 viper나 mbl 만큼의 실력자야? 아니면 몇 년 짬 있는 해설가들이 죄다 개좆밥이라는 건가? 다들 인정하는 걸 혼자서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고 있네. 반대로 고트가 성주시대 때 경제력이 꽝이라는 것도 다들 인정한다. 보너스도 없는데다가 일꾼 여럿이 성 지을 준비 하고 있는데 당연한 거 아닌가?

셋째, "무질서 업글되면 그때 성이 많아야 2개일텐데" → 이거 브리튼 얘기하는 거냐. 미쳤냐? 브리튼이 이 시점에서 성 짓고 앉아 있게. 견제하던 궁사 후퇴시키고 검병 생산해도 빠듯한데 일꾼 여럿이 성 짓는답시고 돌 캐고 있다가 망치질 한다고? 이런 경우는 브리튼이 자원 배분 제대로 못한 거다. 물론 돌 성벽 지을 일꾼 소수가 석재 캐고 있을 수는 있다.

넷째, "검병있다고? 퍽이나 검병업글을 하겠네?" →안 하는 게 병신인데? 심지어 튜튼 같이 혈통 기사 있는 문명도 고트 상대로 기사로 시간 끌다가 나중에 맞검병을 기습적으로 생산해서 맞서는 경우가 왕왕 있다. 게다가 브리튼이 지더라도 웬만해서는 양손검병 업글까지는 하고 지는데 무슨 헛소리를 자랑스럽게 하는지? 궁사 문명이라고 궁사만 뽑는 짓은 초보나 하는 거란다.

다섯째, "절대 장궁병 머릿수 유지하면서 검병으로만 고트의 보병을 못막는다... " →장궁병이 아니라 석궁병이겠지... 그리고 고수 레벨로 갈 수록 생각보다 잘 막는다니까? 석궁병은 그동안 뽑았던 거 잘 아꼈다가 고트가 검병 뽑기 시작하면 다시 쓰는 거다. 이 녀석은 친절하게 사례를 제시해도 싹 다 무시해버리네.


여섯째, "참고로 고트는 3초만에 병력이 나온다. 그걸 뭐 어떻게 라인 뚫리고 매꿀수가 없다고. 그래서 브리튼이 성주 이후로는 고트한테 털린다고 '고수들이 말하고다닌다'" →보급업+징병까지 완료되면 맞지. 실제로 이때 수틀리면 고트가 밀어버리기도 하고 브리튼 입장에서 정말 개고생 하는 것도 맞다. 그런데 이건 고트를 상대하는 모든 문명이 공통적으로 안는 골칫거리이다. 그런데 문제는 브리튼이 인구 수 채우고 더 질좋은 유닛으로 밀어붙이면 이런데도 고트가 밀리는 상황이 나오기는 한다는 거다. 아예 없는 건 또 아니라고. 그리고 또 "고수들이 말하고 다닌다"는데 진짜 이랬으면 커뮤니티나 해설가 중 고트 지지하는 측이 대번에 해당 고수의 발언을 인용한다. 그런데 그런 사례 없다. 소설도 정도껏 써라.

일곱째, "한국 경기에서는 거의 대부분 퓨덜궁수러시 성주 기사 러쉬등으로 일률적인 루트로 왕정바라보는 고수들이 많아서 그렇겠지만 북미나 서유럽쪽 유저들만 봐도 고트 제대로 한다는 놈들은 성주업중에 무장병사 업글 끝내고 보병푸쉬 대기탄다" → 여기서 또 웃고 간다. '한국 경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고수 소리 듣는 플레이어가 지금은 아무도 없고 있던 분들은 진작에 은퇴했는데. 스타랑 또 헷갈린 거 아니야? 그리고 그 북미나 서유럽쪽 유저들이 내가 말한 식으로 플레이한다고요 이 양반아. 그리고 도대체 어떤 '고트 제대로 한다는 놈들'이 성주업 중에 무장병사 업글을 끝내고 보병 푸쉬 대기타? 무장병사 업글은 드러시 하면서 찍고, 보병 푸쉬도 성을 짓고 나서 준비하지 그 전에 준비하면 털려요. 이 때까지는 울며 겨자먹기로 기사나 석궁병, 척후병으로 브리튼의 견제를 막아야 하는데 장난하셔요? 네?

여덟째, "근데 이 퓨덜라시 마저도 고트가 대비가 됐거나 아예 퓨덜 무장병사 러시라는 개또라이짓을 하는경우에는 역으로 브리튼이털린다." →그러니까 그 대비라는 것도 견제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거지 견제 자체는 못 막는다니까? 특히 성주 초반에는 브리튼이 거의 항상 견제하는데 뭔 소리야? 아까 말했잖아. 브리튼은 경제적으로 앞서는데 고트는 부족한 경제력이 성 준비에 분산된다고. 고트에게 퓨덜 무장병사 러시라는 카드가 있기는 한데 그렇게 쉽게 시도할 만한 건 또 아니다. 맵빨+운빨 다 따라야 하니까. 게다가 그 고트 무장병사 러시를 가장 잘 막는 문명 중 하나가 궁사 생산 속도가 빠른 브리튼이다.

겜앗못아 적당히 빼애액 대라. 지금 네 반응은 고수들과 수 년간의 경력을 쌓은 해설가들, 그리고 이 주제 가지고 Reddit에서 잊을 만 하면 키배 벌이는 에오엠2 덕후들, 대만 에오엠2 덕후들까지(본인 포함 고트 편 드는 유저들도 고트의 유리함을 강조해도 니처럼 '고트가 무조건 이겨요'라고 주장은 안 해) 개좆밥으로 취급하는 한심한 반응이야. 솔직히 내가 전에 잘못 말한 부분도 있어서 나름대로 네 주장을 받아들여서 증거도 착실히 찾아오고 글 고쳤는데 싹 다 지우고, '브리튼 빠래요' 이 따위 반응이나 보이냐? 브리튼이 유리하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느 정도 승산이 있다고 말했을 뿐인데?

2. 한국

이 역시 일반적인 운영과는 차이가 매우 크니, 참고할 것. 게임의 기본을 익히는데 좋지는 않다. 우선 큰 차이점은 봉건업 때 식량캐던 주민 4명을 석재로 투입시키게 된다는 것. 봉건업이 완료되면 석재가 300이 살짝 안될텐데, 아무튼 봉건 업 버튼 누르자마자 주민 5-6명을 적진에 보낸다. 다른 국가 와 달리 한국 주민의 시야는 넓어서 적은 나를 못보는데 나는 적이 어디서 뭘 하는지 보이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거기에 한국 탑이 사거리가 길기도 길거니와 '어?' 하는 사이에 탑이 완성된다.[15] 벙커는 병사라도 넣어야 하는데 에이지에서는 알아서 공격하다보니 대충 2개를 서로 보완 가능하게 지어놓으면 상대방은 눈물을 머금고 그 자원 요충지을 버려야한다. 특히 금광에 사거리가 닿는다면 상대방이 혈압 터지는 걸 볼 수있다. 어차피 타워러시라고 해도 금이나 식량이 들어가진 않기에, 시대발전의 차이는 '탑을 얼마나 악랄하게 박아넣느냐'로 극복 가능하다. 또한 석재를 더럽게 빨리 채취하니까 짓다 보면 또 하나 지을 돌이 모인다. 이러다 성주를 거의 비슷하게 가면.사거리는 더 길어지고 '탑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되기에 피가 마른다. 임요벙마냥 타워러시 그 자체로 상대를 '조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더라도 상대의 혈압을 건드릴 수 있는 전략이므로 타워링에 죽고 살아보자. 타워링을 제외하면, 근접전 병사들이 너무나 부실하다. 특히 기병 테크는 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문명 중 꼴찌다! 일단 저기 알라의 가호를 받는 기사에게 고급기병(기사 2번째테크)을 보내 놓고 진다든지, 정찰기병밖에 안 되는 튜턴의 정찰기병하고 호위경기병 (정찰기병 최종테크)이 거의 일기토수준으로 싸운다던지.. 나사가 심각하게 빠졌다. 아나저 사거리가 좀 길긴하지만 그래봐야 10밖에 안되서 12일때와는 사정이 다르다. 그나마 후반 화약테크 지원되고 전차가 딴딴한거 믿고 가야하는데. 근접유닛이 너무 나사가 빠져서 힘싸움도 힘들고 화약테크 특성상 금떨어지면 망하니. 임요벙으로 빙의되어 보자

기본기 연습용[편집]

사라센

자신이 기본기와 초반 빌드(암흑~성주시대) 연습을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문명이다. 초반에 자원보너스가 전무해서 1대1 아라비아에서는 하위권을 면치 못하는 문명이지만 이것이 오히려 연습용으로는 플러스가 된다. 사라센 싱글플레이로 초반 빌드를 갈고 닦은 다음에 훈족, 중국, 브리튼, 중남미 문명 등 바리에이션을 줘가면서 다른 문명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결정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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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틀이 달렸다는 건 해당 개발진들의 코딩 실력이 매우 상당하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셈입니다.
내 컴퓨터는 고작 이 정도밖에 안되는 사양인데 이게 1080P 60프레임으로 돌아간다고? 아주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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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니 컴이 똥컴이면 그게 갓적화가 아닌 이상 꿈 깨시기 바랍니다.
아↗ 내↘눈↗! 아↘ 내↘눈↗!

E3 2019에서 전작처럼 리마스터판이 공개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

  1. redirect 틀:Trim Video] on YouTube

2019년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며 스팀에도 등록이 되어있다. 당연히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 음성이 모두 지원된다.

변경 및 추가사항은 다음과 같다

  • 4K UHD 지원 및 건물 완전 파괴시 붕괴되는 효과
  • 완전히 리마스터된 음성
  • 확장팩 '마지막 칸(The Last Khan)' 추가(3개의 캠페인과 4개의 문명 추가)

11월 15일에 정발했다. 리마스팅 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고 세련된편이다. 음성 역시 아예 처음부터 재더빙하였고 기존 캠페인을 각대륙별로 나누었다. 가시성이 불안했으나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블리자드 워3 보고 있냐 리마는 이렇게 하는거다

다만 어차피 한국이든 외국이든 비인기게임이기에 살 사람만 살거기때문에 스꼴들처럼 이제 세계적으로 흥행한다 이런 병신같은 딸딸이는 치지말자

DLC 서쪽의 군주들이 2021년 1월 27일 발매되었다. 부르고뉴와 시칠리아 두 팩션이 추가되었고 브리튼 부르고뉴 시칠리아 캠페인 3개가 추가되었다.

2021년 8월 11일 폴란드와 보헤미아 문명이 추가, 리투아니아 폴란드 보헤미아 캠페인이 추가되었다.

2022년 4월 29일 구르자라, 드라비다, 벵골 문명과 캠페인이 추가, 기존 인도 문명은 힌두스탄으로 변경되었다.

2023년 5월 17일 "로마의 귀환"이란 이름의 DLC가 나왔는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확장팩을 캠페인만 빼고 결정판의 게임엔진을 통쨰로 이식한 것이다. 전편에 없었던 여성 주민이 추가된게 특징이다. 하지만 메인메뉴에서는 별개의 게임으로 취급하고 있다. 2편도 신경 안쓴게 아닌게 이 DLC를 설치하면 "로마인" 문명이 추가되고 문명 특수유닛으로 '군단병'(양손검병 및 챔피언 대체)과 '백인대장'이 추가된다.

각주

  1. 마을회관, 타워, 성
  2. 건물 체력이 그 이하로 떨어지면 강제퇴거 당한다. 이때는 얼른 건물을 수리해서 다시 체력을 올리자.
  3. 단, 튜턴은 특수기술을 통해 가능하게 해준다
  4. 제분소 건설 필요
  5. Voobly 공식 버전
  6. 컨쿼러 HD 에디션에서 공식화 됨
  7. 유저패치가 있으면 Support 폴더의 실행파일의 대상에 game=age2_x2를 써 넣음으로 유저패치에 대응하는 업데이트가 된 게임을 실행 가능
  8. 유저패치 1.5 기반 github.com/AoE2CommunityGitHub
  9. 윈도우즈 스토어와 스팀의 크로스 플레이
  10. 새로운 켐페인 '라스트 칸', 줌 인 가능한 UHD 그래픽, 애니메이션과 음향 재작업
  11. [1][2] 를 비교해보자.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말이 같은 2000점이지 2013년 당시의 스팀 2000점과 2019년의 스팀 2000점은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엄청 차이난다.
  12. 부블리에서 3시간 동안 기록을 뒤져가며 2000점 대 이상 고수 플레이어들 간 벌어진 최근 경기 중 고트-브리튼 전 12개, 그리고 유튜브 경기 하나, 총 13개를 찾아낸 결과 고트가 7번 이겼고, 브리튼이 6번 이겼다. 경기 #18256523, #18127102, #18083403, #18251774, #17549497, #18181339, #18158817, #18085919, #18188649, #18246472, #17037793, #18132246, [3], [4]-같은 경기를 다른 두 해설가가 설명하는 거임 참조. 물론 이 샘플링을 굳게 신뢰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고트가 유리하더라도 브리튼을 그냥 압살하는 것까지는 아니라는 증거는 된다. 이것도 못 믿겠으면 그냥 유튜브에 britons goths 쳐봐라. 그러면 두 문명이 아레나 맵에서 겨루는 경기가 몇 개 나올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는 브리튼이 약간 유리하려고 한다. 실제로 고트는 아라비아보다는 아레나 맵에서 더 선호되는데도 말이다.
  13. [5] 2018년 하반기 부블리 1대1 래더 고인물 레벨에서의 경기 통계. 보면 고인물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브리튼이 고트에 비해 약간 우위에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14. 오히려 보병 체제를 갖춘 고트가 일방적으로 바르는 상대 1위는 마야로 꼽힌다. 상황에 따라 허스칼, 챔피언 비중을 조절해야 하는 브리튼과 달리 그냥 허스칼만 뽑으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상기한 통계에 따르면 아라비아 1대1 대전에서는 오히려 마야가 고트를 잘 바르는데 이는 마야가 초중반 견제에 능하기 때문.
  15. 그나마 5.8 버전에서는 한국의 탑 짓는 속도 보너스가 대폭 깎이고, 탑 자체의 비용도 목재 50으로 올라갔지만 그 이전에는 한국 탑은 엄청나게 빨리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