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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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똥에 관한 것, 또는 똥 그 자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정말로 똥 같은 것이나 진짜 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비위가 역겨워질지도 모르니 뒤로가기를 누를 준비를 미리 해 두세요! "야, 똥 먹는데 카레 얘기 하지 마라." "똥이나 처먹어 이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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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새끼 키워봤자 의미없는걸 넘어 내 목숨줄을 위협한다는걸 알려주는 모범드라마.

그리고 남자가 정력과 성욕이 너무 강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기도 하며, 미술 쪽으로 진로를 잡을려면 금수저 출신이 아니라면 스폰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한다.

혹시 부모님이 자꾸 애낳으라고 강요하면 이 드라마를 보여주자 ^^

참고로 아내의 유혹에서 구은재로 활약하셨던 갓-서희님이 나오신다 ㄷㄷ 근데 배역이 배역인지라 그런 강한여성..지배..의 모습은 없다 ㅠㅠ

가족드라마인듯 하지만, 막장드라마의 요소들도 꽤나 가지고 있다. 김시경이 강유라를 허리끈으로 때리는 BDSM도 그렇지만, 재벌회장인 엄일남과 평범한 서민 아줌마인 윤정애의 로맨스 자체가 너무나 비현실적인 내용이기 때문. 그리고 엄일남이 내 딸 금사월의 강만후나 오민호보다 레알 더 쓰레기 같다. 한마디로 쿠레시마 미츠자네같은 놈이다.

ㄴ내 생각엔 엄일남이 자기 방 서랍에서 티팬티나 야한잡지 꺼내보며 흐뭇한 미소짓는 모습 나왔으면 딱이었을텐데. 솔직히 엄일남같은 인간이라면 예전에 얼짱시대에서 공개됐던 정준영 방처럼 이상한 물건들 숨기고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회장 집무실에서 야동보다가 며느리나 아들한테 걸리는 장면도 나와야하고. 그것도 보통 야동이 아닌 수간야동으로..

윤정애도 원래 엄일남을 대놓고 싫어했지만, 자기 외손녀가 미술에 소질있다는 것과 외손녀 둘이 엄일남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엄일남을 좋아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재혼 이후로는 매일같이 엄일남의 성난 불방망이를 잠재우는거 같다. 왜? 외손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ㄴ그런데 이번 종로 여관 방화 사건 보니 윤정애가 엄일남 구애 계속 거절했으면 엄일남이 윤정애 집 불질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들더라.

ㄴ그리고 엄일남이 실존했다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을 가능성 100%임.

ㄴ어쩌면 조양호가 엄일남 실제모델일 가능성도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