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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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노벨 중 하나. 중국풍의 가상의 나라의 궁정을 무대로 하고 있다.
매드사이언티스트 유망주년하고 야매곶아가 메인 주인공인데, 이건 뭐 연애물도 아니고 탐정물도 아니고 의학물도 아니여... 저 3가지가 쓰까듭밥이 되어 있다.
거기에다 둘 다 자기 본래 신분을 숨긴 기만자 년놈들이다. 드러운 될놈될...
아, 그리고 중국 쪽 문화나 풍습에 이해가 얕으면 이해하기 힘든 장면들이 은근히 많아서 설명충 작가들에 익숙해진 요즘 세대들에게는 스피드 왜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등장인물[편집]
- 마오마오 : 여주인공. 창관에서 길러져 동기(童妓)[1]로 일하다 납치돼서 궁궐에 팔려가 그 곳에서 궁녀로 일한다.
- 독이나 약재에 환장하다 못해 돌아버린 년. 맹독 먹고 황홀해한다. 자기 개인 취미 외엔 관심도 없다면서 실제론 오지랖도 넓어서 이 사건 저 사건 다 끼어든다.
- 진시 : 남주인공. 환관이다. 곶아지만 어쨌든 남자인데 외모가 경국지색. 연지만 좀 발랏는데도 남녀 안 가리고 덮치려 들 수 있다느니, 본격적으로 여장시키니까 주변에서 무슨 전설의 요녀나 천녀 같이 본다는 묘사가 줄줄 나온다.
- 그나마 본 신분 밝히고 반란 진압하는 과정에서 외모가 너프됨.
- 교쿠요 비 : 황제 후궁이었다가 아들 낳고 정비가 됨. 서역 출신이라 이국적인 외모. 활달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지만 심계가 깊기도 함.
- 리화 비 : 황제 후궁. 납 들어간 백분 때문에 아들을 잃고 폐인이 됐다가 마오마오 덕에 예토전생. 거유 글래머. 황제에 대한 경애가 깊어서 마오마오의 챙녀 방중술 교육을 충실히 받는다.
- 아둬 비 : 황제의 유모의 딸이자 후궁. 황제의 아다를 떼 줬다. 나이먹고 해서 후궁에서 출궁. 미녀지만 남성적인 늠름한 기상이 느껴지는 여자.
- 뤄먼 : 마오마오 양아버지. 서역에 선진의술 배우러 갔다온 뛰어난 의사. 하지만 그것 때문에 선제의 모친(비선실세)한테 찍혀서 후궁에서 굴리기 위해 곶아를 만들어 버림. 그 뒤 황제 동생 출산과 관련된 사건 때문에 무릎 슬개골까지 따여서 궁궐 추방 및 절름발이 행 추가.
- 황제 : 선제가 너무 무능해서 정치에서 평타는 친다는 평가를 받음. 선제와는 달리 성숙한 여자 취향에 정상적으로(?) 여자를 밝히는 보통 남자. 마오마오가 후궁에 방중술 교육을 잘 시킨데다 춘화까지 반입해 바치자 겁나 좋아한다.
- 선제 : 전대 황제. 정치엔 소질도 관심도 없던데다 페도새기라서 겨우 초경 올락말락한 어린 소녀들만 후궁으로 삼아 건드림. 그래서 태후도 황제 낳다 죽을 뻔한 걸 마오마오 양아버지가 제왕절개 수술로 구해줌.
- 라칸 : 태위. 뤄먼의 조카.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 얼굴이 바둑돌이나 장기말로 보임.[2]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용인술의 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