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루도라
조무위키
"하는 드라마"라는 의미를 가진 일본의 합성어.
동영상(애니)를 기반으로 하는 미연시 게임과 유사하다. 혹은 외국의 텔테일이 내놓는 분기, 선택지 유형의 영상 게임과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임은 동영상으로 진행되고 각 장면에는 성우들의 목소리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녹음되어 있다.
대표적인 야루도라 시리즈는 더블 캐스트, 계절을 안고서, 삼파기타, 설앵화 순으로 이어지는데 이 중 더블 캐스트와 계절을 안고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옛날 감성이 지리게 묻어나온다 퍄...
그러나 산파기타를 거치고 설앵화에 이르러서는 그림체가 완전히 변해버리게 되자, 사람들은 관심을 접고 야루도라 시리즈로부터 떨어져나가버렸다. PSP로는 4개 작품들이 모두 이식된 바 있으며 PS2로는 줫같은 것만 나오다가 수명을 다했다.
특히 설앵화는 히로인의 얼굴이 빻아서 몰입이 안 된다는 평이 꽤 된다.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대리만족을 위해 게임을 하는건데 만족이 전혀 안 된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