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아비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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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필명은 가위.
주인공 현민은 세계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을 시작하는데, 이 게임의 마법은 굉장히 복잡한 수학 수식을 계산해서 쓰기 때문에 3써클 이상 급이 되면 어느 대학에서나 특채로 받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도 열심히 공부해서 그 게임에서 마법사가 된다. 초반 스토리는 그렇다. 책 표지 뒷쪽에도 그렇게 써있는 것으로 보아 작가는 처음에는 그 내용을 중심으로 쓸 모양이었나 보다.
그런데 어느 사이부터 갑자기 주인공이 급격하게 메리 수화 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부분이 게임에서 싸움 수련을 하니, 현실에서도 세계 검도 1위 실력자와 싸울만큼 강해진 것. 뿐만이 아니라, 골밀도도 강해졌는데 1톤 트럭을 주먹으로 미친듯이 때리고 부딪쳤는데 아프다는 묘사가 하나도 없다. 주인공은 그저 게임 접속기에 누워서 수시간을 죽일 뿐인데 몸이 저절로 강해지다니. 현실 무술 유단자들이 경을 치고 울 일이다. 반사 신경도 엄청 올라가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야구공이 날아오는데 그거를 맨손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탁 받아내는 장면이 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게다가 개연성도 없다. 7~8권부터 게임 속 세상의 NPC와 유저들이 대립관계에 놓이는데, 작가는 이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않고 있다. 무려 3억 이나 되는 유저들이 있단다. 서버 안 터지냐? 그것도 단일 서버로 어떻게 유지해? 이 많은 유저들은 갑자기 한 자리에 모여 주인공을 죽이러 온다. 대체 왜? 이것도 작가가 설명을 안 했다. 주인공 현민은 또 이들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다. 묘사를 보면 마법 한 번에 수백만명이 무기력하게 죽어나간다. 그리고 현민은 인격이 현실에서도 3명 이상이라...게임속에서도 자아 분열을 하여 캐릭터를 3~4명의 분신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해서 주인공은 수억명의 유저를 상대로 한 번도 죽지 않고 전부 전멸시켰다.
그리고 게임 서버가 드디어 터질려고 하자, 주인공은 갑자기 정령들을 소환해서 합체하더니 신이 되어 친히 천지 창조를 실현한다. 이쯤되면 소설인지 아니면 작가가 자캐딸딸이용으로 쓰는 자위노트인이 구분이 안 갈 수준.
다중 인격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작중 묘사를 보면, 주인공이 학교에서 자기에게 시비를 거는 남학생을 한 번 죽일 뻔 했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서 자기를 진정시키는데 심층의식 속 제 2의 인격(ㅅ1발;;)이 튀어나와 주인공에게 한 마디 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중 인격이 생긴 이유에 대해서도 합당한 이유 또한 작가는 설명하지 않았다.
나중에 끝날 때 쯤의 묘사나 외전을 보면, 주인공의 정액 속 정자를 받아가고 싶어서 환장하는 놈들이 줄섰다고 쓰여있다. 참으로 가관이다.
차라리 김원호가 쓰는 겜판이 더 재밌겠다.
조아라에서 연재하다가 출판했다.
조아라에서는 이거 한창 연재하던 시절에 미친 듯이 빨아줬다(지금처럼 팬픽 BL이 다 쳐먹지 않고 판타지/무협/퓨전/게임판타지가 적당히 경쟁하고 있을 때). 특히 비평게시판이 좇망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리뷰 올라왔던게 이거라서 진짜 지긋지긋하게 최신글로 걸려있었다.
내용이 엉망인건 지들도 인정하는데 전투씬 묘사가 죽인다나?
실제로 전투묘사 장면만 보면 완전 개폐급은 아닌데 그렇게 좋지도 않다. 그 당시 ㅅㅌㅊ로 여겨졌던 이유가 그 당시는 소드마스터가 심검을 날려 10만명을 죽여따 9서클 대마법사가 메테오를 날려 1억을 주겨따 이 수준 전투씬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조아라에서 빨아주던 놈들은 영화로 치자면 돈 오브 저스티스나 퍼시픽 림급으로 다른건 저조해도 눈호강(소설이니 전투씬 상상으로 대체)용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디 워였다. CG는 쬐에에에끔 중타정도 하고 나머지가 개똥망인데 그렇다고 전투가 완전 씹압살도 아니었다.
솔직히 양판소 중에서도 그냥 중급인데 당시 취급은 탈 양판소 갓작급으로 평가받았고 거품빠지니(완결 나자마자 거품빠지더라) 걍 양판소.
대부분의 양판소가 이런 식이라서 역시 빠질하는 놈들이 문제였다.
근데 이게 벌써 몇 년 전이야... 이거 아재틀 붙여야 되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