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커
조무위키
주자가 있으면 병살이 됩니다! 이 새끼는 치킨도 땅땅치킨만 먹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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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 체고의 씡카볼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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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변화가 작은 스크류볼
같은 손타자의 몸쪽으로 살짝 휘어지기 때문에 이걸 치면 빠따의 안쪽에 맞고 힘없는 땅볼이 된다.
쉽게 생각해서 투심보다 느리지만 각은 더 크다고 보면된다. 일단 스탯상으로는 투심도 싱커로 찍히기는 한다.
2000년대 중반쯤, 효율적인 승부가 가능한 구종이라며 좆크보에서 유행했었다. 지금은 투심으로 넘어간 상태.
잠수함 투수들의 필수구종. 잠수함투수들은 상대적으로 구속이 떨어지기에 떨어지는 공이 없으면 롱런하기 어렵다.
물론 임창용, 김병현처럼 힘으로 때려잡는 핵잠수함 투수는 상관없다. 문제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ㅋㅋ
팔을 강하게 비틀어 던져야 하는 구종이라 난이도가 어렵다.
특히 오버스로 투수는 팔을 꺾는 수준으로 비틀어야해서 던지기 ㅈ같이 어렵다.
또한 팀의 수비력 기복을 많이 타기때문에 행복수비를 일삼는 팀에선 이걸 잘 던져봤자 비운의 투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걸 잘 던지는 사람들[편집]
팩먹의 영원한 원투펀치, 케빈 브라운이 이걸 익히고 리그 에이스급 투수가 됐다.
브렌든 웹, 왕첸밍도 싱커 잘 던지는 슨슈들.
국내에선 궁내 체고의 씡카볼이 이걸 기가 멕히게 던졌었다.
정통 언더스로 투수를 거의 못 본 외국놈들은 특히 이 공을 보면 더욱 정신을 못차렸다. 그래서 국대 정대현이 사기캐였었다.
지금은 유희관이 이걸로 먹고살고있다.
조던 힉스는 이걸로 105마일 달성했다.
일반인들에게 조언[편집]
우선 너가 어떤 타입의 투구폼인지 알 필요가 있다.
만약 너가 오버스로라면 포기해라. 어차피 못 던질 뿐더러 굳이 이걸 던질 필요가 없다.
니가 아무리 던져봤자 팔 비트는 감각조차 모를 가능성이 크고, 설령 어찌어찌 배워도 역회전이 아닌 걍 포물선으로 그어지는 싱커인지 똥볼인 분간 안가는 배팅볼일테니까.
쓰리쿼터는 오버스로보다 용이하긴 하지만 어차피 야붕이의 느려터진 구속과 중심이동조차 할 줄 모르는 투구폼으론 똑같을 뿐이다.
하지만 너가 잠수함 투수라면 이거 열심히 갈고닦아야 한다. 변화구로 먹고사는 사회인 사이드암의 필수템이다.
하위리그에선 워낙에 똥볼이라 역회전 무빙은 커녕 그냥 떨어지는 공에 지나지 않지만
상위리그에선 제법 싱커다운 싱커를 던지는 잠수함 투수들이 즐비하다.
의외로 사회인 야구에서는 잠수함 투수들이 엄청 많다. 상하위 리그 안가리고 거의 10명 중 3~4명 꼴로 있다.
이는 워낙에 느려터지고 제구안되는건 똑같기에 그나마 변화구가 쉽게 긁히는 잠수함투수로 어찌어찌 해보려기 때문.
물론 제구 안되고 얻어터지는건 매한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