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니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산을 존나 잘 타거나 산잘알이며 산 그 자체입니다. 산을 너무 잘 타 히말라야 산맥을 정복했던 엄홍길 대장님 또는 각각 로마, 촉나라를 존나 처발랐던 한니발과 등애급인 분들에 대해 다룹니다. 물론 너는 촉나라 병사만도 못한 새끼라 해당되지 않습니다.

🎰 이 게임은 운빨좆망겜입니다. 🎰 본 게임은 아무리 실력을 기르거나 현질을 해도 주사위에 갈리는 승패를 뒤집을 수 없는 운빨겜입니다. 실력, 현질 또는 노오오오오력이 100% 정직하게 반영되는 게임을 하고 싶다면 이 게임 말고 다른 게임을 찾아 주세요 왜? 경마 프로게이머는 왜 없지?

하지 마! 하지 말라면 제발 좀 하지 마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산삼을 캔다고 돌아다니는 백수들을 좋은 말로 포장해주는 단어

한덩이 캔다면야 대박이겠지만 그게 그렇게 쉽사리 될리가 없으니 태반은 등산 간 김에 약초 뜯어오는 아재들과 다를 건 없다

산삼 자체도 영양분은 더덕이랑 별반 다를게 없어 틀딱들에게나 인정받을만한 그런 직업

본인들 말로는 자연에 대한 경의와 신성함을 느끼며 일을 한다는데

이걸 직업으로 볼 수 있는지 부터가 문제라 의미는 없다는게 문제다

그래도 아직 어린 산삼은 놓아준다거나(사실 상품성이 없으니 놓아준다), 오히려 장뇌삼을 심으러 다니는 심마니들도 있다

의외로 미국에도 있는데, 거기도 산삼이 자라기 때문에 레드넥들이 시뻘건 눈으로 총을 겨누며 쟁탈중이다.

등산로도 아닌 산길이 안전할 리도 없고 산삼 자체도 어쩌다 찾을까 말까 하는 물건이라 이 짓으로 한탕을 치고 싶으면 차라리 주식이나 로또를 사는 쪽이 시간과 비용 면에서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