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시게히데
조무위키
일본 역덕후들이 좋아하는 인물 중 하나. 단순히 역덕후가 아니더라도 각종 게임 내에서 총포 들고 발발발 돌아댕기는 사이카슈의 모습을 보면 일반의 씹타쿠들이 더 좋아할듯함
사이카슈의 지휘관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항문에 똥침 놓기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혼간지랑 연합해서 막 오다를 괴롭히고 그랬는데 죤나 모기 새끼처럼 굴어대니까 노부나가도 어지간히 빡쳤는지 병사들을 끌고와서 사이카슈를 공격했다.
혼간지가 오다에 머리를 숙인 이후 시게히데도 항복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노부나가 사망 이후에는 하시바 히데요시의 아래로 들어갔다.
이쯤해서는 시게히데에 대한 기록도 사라진다. 알아서 살다 죽었을듯
여담으로 임진왜란 때 조선에 투항한 김충선이 '사야가'란 음차로 적힌 것 때문에 이 분도 사이카슈 출신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조선에서 조총도 가르쳤고.
역사 똥겜(or 평타겜)인 신장의 야망에서도 조지게 잘 싸우는 무장으로 등장한다. 거의 스나이퍼 수준으로 데미지를 쳐박아놓는데 앵간하면 얘네랑은 맞붙기 싫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