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리크 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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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1849)
폴란드의 대표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프랑스의 여류 소설가인 조르주 상드와는 연인 사이이다. 이별의 곡의 작곡자로 유명하다.
성인 Chopin은 프랑스계 성씨인데 폴란드에선 '호핀' 비스무리하게 발음한다. 하지만 쇼팽은 프랑스 발음대로 쇼팽이라 자신을 소개했다고 한다. 그래서 폴란드에서는 Chopin 대신 Szopen이라고도 쓴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부르며, 피아노 전공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중에 한명이다.
쇼팽은 본인을 낭만주의.로 평가되는걸 좋아하지 않았으며 고전주의 작곡가인 바흐 와 모차르트 를 존경했다
쇼팽곡의 특징은 초중기낭만이라 불협화음이 별로 없어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오오게 들린다.
쇼팽은 활동 초기에는 당시 파가니니 랑 리스트 처럼 어렵고 화려한 음악 위주여서 사소하면서도 아름다운 그의 음악은 무시당했지만
리스트. 알캉 등과 교류하면서 점차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활동할 때는 리스트와 당시 엄청난 기교를 가진 곡을 작곡했던 샤를 발랑탱 알캉과도 교류했었다.
쇼팽은 발라드만 들으면 된다. 발라드 짱짱맨
ㄴ 스케르초 1번>발라드 1번 ㄴ 스케르초 2번>스케르초 1번 ㄴ 녹턴 무시 ㄴㄴ ㄴ 지랄들을 해라 폴로네이즈나 마주르카 왈츠 뭐 다 수작이고 좋은 곡 존나 많다. ㄴ 왈츠는??
피잘알인 척하는 애들이 젤 만만하게 보는 작곡가이다. 그만큼 접하기 수월하다는 편이며 또 그만큼 훌륭한 작곡가라는 뜻으로 볼수있다.
여담으로 첼로곡도 3곡 썼다. 다만 첼로소나타하고 첼로폴로네이즈만 하고 듀오 콘체르탄테는 안한다. 플룻곡도 1곡 있다는 말 있는데 쇼팽 작품인지 의심되는 작품이다.(가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폴란드 가곡도 17곡 썼으며, 이 중 6곡을 리스트가 편곡했다.
유명한 곡들을 좀 적자면/좋은곡도 ㅎ ㄴ이거 개인차 존나 심하지 않냐
ㄴ 27곡 중 24곡만 있고, 나머지 3곡은 연습곡 목록에 있음
ㄴ 총 4곡.
총 26곡 (또는 27곡)
• 녹턴 OP.9 NO.2 E 플렛 메이저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라흐마니노프의 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사라사테 편곡, 시노하라 유나의 연주
쇼팽의 녹턴들 중 가장 유명하다. 클알못이라도 이거 모를 리 없다. 배워두면 좋은 곡이지만 분위기 내서 연주하기엔 좀 까다롭다. 그래도 쇼팽의 작품들 중에선 난이도가 평이한 편이라 피아노 좀 친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 에튀드 OP.25 NO.11 A Minor '겨울바람'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안드레이 가브릴로프의 연주
겨울바람으로 유명하다. 리듬게임 해본 디시인은 다 알만한 곡이다. 쇼팽 에튀드들 중에서도 추격과 더불어 까다로운 난이도로 유명한데 전공생이라면 한 번 쯤은 만져봤으리라 생각된다. 지시 템포는 빠르지 않은데 음표 수가 많아서 상당히 빠르다. 이 곡의 빠른속도 때문에 어렵다는 선입견을 주기는 하나, 개념만 잘 챙겨가며 연습하면 아주 어려운 곡은 아니다.
• 에튀드 OP.10 No.5 G Flat Major '흑건'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연주
니들이 흔히 아는 흑건. 입시 단골 메뉴다. <- 중학교 입시면 몰라도 고등~대학 입시에서 이 곡 아무도 안친다. 음악 잘 모르고 피아노 좀 칠 줄 아는 정도인 일반인들도 건드리는 곡이다. 다만 '저 흑건 곡은 칠 줄 알아요!' 라고 말하는 놈들 중 잘 치는 놈은 못봤다. 프랑스에서는 흑진주 라고도 불린다.
• 에튀드 Op.10 No.3 E Major '이별'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마우리치우 폴리니의 연주
쇼팽이 여태까지 자신이 쓴 곡중 가장 아름답대는데 그건 모르겠다. 유명하긴 한데 아름다운 걸로 따지면 그랜드 폴로네이즈랑 환상곡 0p.49랑 발라드 4번이 갑이다. 느린 곡이긴한데 빼곡하게 차있는 음표들이 처음 치는 사람들에게 절망을 안겨준다.
• 폴로네이즈 6번 '영웅'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조성진의 연주
쇼팽의 폴로네즈들 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 이거랑 7번도 들어봐라. 아르투어 루빈슈타인꺼 들어보자.
• 폴로네이즈 op.22 안단테 스피나안토와 그랜드 폴로네이즈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연주
갓~갓갓갓~갓갓갓~갓갓~갓갓~갓갓 의 낭만풍이 담긴 오케스트라같은 피아노곡이다. 존나좋으니까 다섯번들어라. 짐머만 연주 추천
원래 피아노랑 오케스트라 악기랑 같이 연주하는데 피아노로만 버전이 있는데 하나로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후자가 더 좋다. 둘다좋으니 다들어라.
• 전주곡 15번 '빗방울'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스타니슬라프 부닌의 연주
빗방울 전주곡으로 매우 유명한 곡이다. 소곡집에도 실려있으니 접하기는 쉽다. 쇼팽의 곡들 중에선 쉬운 편이고 난이도도 제법 무난하니 쳐보는 걸 추천한다.
• 즉흥곡 4번 '환상' ( 일명 환상즉흥곡 )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샤를 리샤르 아믈랭의 연주, 쇼팽콩쿨 2등한 분이다.
즉흥환상곡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사실 이 제목은 잘못된 제목이다. 환상즉흥곡이 정확한 표현.쇼팽 즉흥곡들 중 가장 유명하고 쇼팽을 대표하는 곡들 중 하나지만 쇼팽은 이거 마음에 안든다며 사후 불태워달라고 했다.. 당연히 씹혔지만. 체르니 40번 후반대에 아마 배우게 될텐데 투입대비 있어보이는 곡이니 완벽히 연주 가능하다면 어디가서 자랑해도 될 수준이다. 그렇다고 이 곡이 좆밥이라는 건 아니다. 일반인에겐 충분히 어렵다.
ㄴ 위의 내용과는 다르게 쇼팽이 이 곡을 너무나도 아껴서 공개하지 말아달라 했었다는 썰도 있다
ㄴㄴ 쇼팽곡치고는 쉬운편이다. 쉽다는게 빨라서 쉽따는 뜻이니 닌 칠생각마라.
• 환상곡 Op.49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조르주 치프라의 연주
쇼팽이 f단조 곡들 잘쓰는데 이것도 역시 존나 아름답다. 아련아련 열매를 먹어서 곡이 가슴 터질것 같이 아련하다 꼭 들어라. 좋으니까 일곱번 들어라.
• 발라드 1번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영화 피아니스트에 수록된 Janusz Olejniczak의 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외젠 이자이의 편곡, 바이올리니스트가 4월은 너의 거짓말에 나오는 미야조노 카오리 역을 맡은 시노하라 유나다. 참고로 애니에는 이거 말고 다른 판으로 나오지만, 미스가 엄청나고 스포다.
역시 아름다운 노래다. 슬프고 외로운 느낌으로 시작해서 감정이 격해지고 차분해지기를 반복하다가 극적으로 마무리된다. 4월은 너의 거짓말에도 나오는 곡이라 씹뜨억 파오후 새끼들이 잘 아는 노래다.
ㄴ 그거 미스 오지니까 Duo Agineko의 비올라 편곡으로 들어라
- 발라드 2번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연주
곡 초반부하고 후반부 대조 말 못한다. 띵곡
- 발라드 3번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의 연주
아치형식이다. c＃단조구간 레알 아름다움
• 발라드 4번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영화 피아니스트의 실존인물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연주
이것도 f단조인데 너무 아름답다. 수많은 별빛을 쳐다보는듯이 황홀한 느낌? 근데 9분부터 갑자기 사나워지면서 흑건 비슷해짐. 끝에는 콰콰콰쾅 하면서 끝난다. 강추 열번 들어도 모자라다. 후반부 악보를 보면 눈이 썩는 느낌이다. 귀로 감상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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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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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화려한 대 왈츠 -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발렌티나 리시차의 연주
홈플러스가면 들리는 그 곡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가 일품이다. 상당히 빠른 곡이라 만만한 곡은 아닌데 몇 번 치다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빠르게칠 생각 하지말고 정확한 타건법을 익히는게 좋다. 너가 연습하면 처음 부분은 어느정도 칠 수 있는 곡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오른손이 어렵다. 반음을 내려서 친다거나 손가락이 안벌어지는 등의 상황이 발생한다.
• 피아노협주곡1번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예브게니 키신의 연주
조성진이 1등먹은 곡이다. 1악장은 분위기 있고 2악장은 아름답고 3악장은 씌↗↗↗n 난다(치프라가 연주한 것도 있는데 3악장을 존나 눙물나도록 아름답게 연주함 조성진 연주도 좋긴 한데)
연주는 다 조르주 치프라(Georges Cziffra)가 일품이다. 특히 환상곡 Op.44랑 발라드 4번이랑 피아노 협주곡 1번(특히 3악장은 이거는 70년대꺼보다 1963년인가 녹음한 거 있는데 꼭 그거 들어라. 존나 아름답다. 70년대 꺼는 3악장이 좀 이상하다.)을 아련하게 잘 연주한다.
ㄴ치프라 연주는 표현이 개성적이고 강렬하다는 면에서 좋지만 정석적인 연주를 듣고 싶다면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나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연주가 좋다.
ㄴ치프라 언급한 사람인데 윗사람 말이 맞다. 근데 내 갠취는 치프라라
ㄴ그 위에위에 사람인데 나도 치프라 최애임
• 피아노 협주곡 2번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연주
F minor 파단파단파단조곡이다. 1악장보다 10분정도 짧다. 조성진의 연주 1번에 꽂혀서 무한반복중이라면 1번이 질릴쯤에 2번을 들어라. 3악장의 끝부분이 장조로 연주하는데 좋오오오오오오옿나 좋다. 필자는 마우스로 그부분만 눌러 연속 30번정도 들었다. 1번이랑 2번중 어려운건 우열을 가릴수가 없다. 그 이유는 두 곡 모두 보여줄수 있는게 다르기때문이다.
참고로 1번보다 먼저 작곡되었다.
• 전주곡 op.24 no.4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에릭 루의 연주
한국인들은 모르던데 외국에선 많이 듣지 않냐 ㄹㅇ쇼팽 말할때 언급된 걸 못 본 듯
• 전주곡 op.45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이보 포고렐리치의 연주
사실 이 c#단조 전주곡이 진리다.
아는 사람은 앎
• 장송행진곡(Marcha fúnebre)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시프리앙 카차리스의 연주 이것도 외국에선 존나 유명한 곡인데 한국에선 언급이 이상하게 안됨 아니시발 깔거면 이건 들어보고 까자 발라드나 녹턴 이후로 들어봐도 갓곡임
문제는 이렇게 치면 쇼팽소나타 2번 3악장 나오는것, 제목이 같은데 인지도 문제로 밀렸다.
• 왈츠 20번 Valse Mélancol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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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
쇼팽이 1838년에 쓴 곡, 제목답게 우울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 전주곡 27번 악마의 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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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작품인지 의심이 가지만 쇼팽작품으로 추정됨
• 폴로네이즈 op 40 no.2 [https://www.youtube.com/watch?v=
• 서곡과 폴로네이즈 op 3 [https://www.youtube.com/watch?v=
ㄴ 참고로 첼로 연주자가 한국인 이방은이다.
• 댕댕이 왈츠 op 64 no 1 [https://www.youtube.com/watch?v=
• 왈츠 op 69 no.1 [https://www.youtube.com/watch?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