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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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知彼知己 百戰不殆.[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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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속임수로 성립되고, 이익으로 움직이며, 분산과 집합을 변화로 삼는다故兵以詐立 以利動 以分合爲變者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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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Art of War. 동양 전술전략론의 정수이자 바이블. 서양에 클라우제비츠가 있다면, 동양에는 손자가 있다.
등장 배경[편집]
고대 중국 춘추시대[2]가 배경이다. 주 왕조의 통치력이 ㅆㅎㅌㅊ가 된 이후 중국은 헬게이트가 열렸는데, 출세에 미친 외국인 손무 새끼가 궁녀 모가지 따고 패권에 미친 왕새끼한테 책 한권 준데서부터 시작된다.
물론 지금 남아있는 책이 진짜 이새끼가 준 책인지 아니면 그의 추종자들이 정리한 것인지는 모른다.
일단 조조 새끼가 당시 손자병법 읽고 반해서 지가 좀 수정 및 요약한 뒤에 배포했다.
이새끼의 후계자인 손빈 새끼는 당시 전술적 부분을 첨가하였으나 당연하게도 현대에 들어선 쓸모가 없는 부분이 늘어난 셈이라 헬자병법보다 유명하진 않다.
손무? 손빈?[편집]
예전에는 손자병법의 원 저자가 손무인지 그의 후손인 손빈인지 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했다더만 그러다가 나중에 손빈이 지은 손빈병법의 죽간본이 발견되면서 원 저자가 손무임이 확실해졌다.
특징[편집]
서술방식[편집]
이전까지의 병법서의 서술방식은 문답식이었다. 질문을 던지는 이가 '~한 경우에는 어찌할까?' 라고 물으면 '그러한 경우에는 ~한 방법을 취하면 승리할 수 있다' 또는 '패배하니 주의해야 한다' 는 식으로, 이는 읽는 이가 상당히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방식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상황설정이 고정적이라 실제상황과 다른 양상을 보이기에 응용력이 떨어지는 지휘관인 경우 답답한 뻘짓을 할 수 있다는 단점도 또한 존재한다. 그러나 손자병법의 경우 이런 문답식이 아닌 관념론적 서술로 구성된다. 크게 장수가 주의해야 할 점과 군주가 주의해야 할 점을 적절한 비유를 들어 기술했기에, 어느 상황이든 적용하기가 용이한 점을 보인다.
ㄴ 애초에 이런방식으로 구성된 이유는 군인들 보고 배우라고 한다기보단 합려한테 읽어보라고 저술한 책인탓이 크다. 본문에도 출정나간 장수 군주가 꼴린다고 건들지 말란내용 꾸준히 나오기도 하고 합려가 심심하다고 궁녀 훈련시켜보라 할때도 말안듣고 쪼개던 궁녀 모가지딴것만 봐도 알수있다.
부전승[편집]
손자병법의 또 다른 특징은 전승全勝을 최고로 친다는 점이다. 여기서 전승은 피해를 입지않고 온전하게 승리한다는 뜻이다. 손자가 저술 내내 강조하는 것은 부전승不戰勝, 즉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최고로 귀함을 강조한다.
병법서인데 전승戰勝(싸워서 이기는 것)을 최고로 치지 않는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하게 여겨질지 모르겠지만, 손자가 부전승을 주장한데에는 마땅한 이유들이 있다. 손자는 전쟁을 하게 될 경우 인명의 살상도 문제거니와, 무엇보다도 국가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고 여겼다.[3] 국가경제의 파탄과 인명의 살상은 필연적으로 국가의 약화를 의미하며, 이는 곧 국가의 멸망을 초래하는 결과로 돌아온다[4] . 따라서 전쟁은 정말로 불가피한 경우에만 치뤄야 하며, 전쟁을 한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종결을 지어야 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예를 들면 스파르타가 전쟁 겨우 이겼으나 국력 손실이 커 망한 예를 들 수 있겠다.
손자의 부전승 사상은 안이한 박애주의나 인도주의의 관점이 아니라, 국력을 최대한 온존하면서 상대를 굴복시키는 고도의 대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구성[편집]
손자병법은 전체 글자수가 6,000가 넘지 않는 비교적 짧은 저술이다. 총 13편으로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 계 計
- 작전 作戰
- 모공 謀攻
- 형 形
- 세 勢
- 허실 虛實
- 군쟁 軍爭
- 구변 九變
- 행군 行軍
- 지형 地形
- 구지 九地
- 화공 火攻
- 용간 用間
크고 단순하게 구분한다면 허실까지가 이론편, 이후는 실전편이다.
계, 작전, 모공이 군대의 일과 전쟁을 준비하는 일을 다룬다면, 이후의 부분은 적에 대응하는 방법을 말한다.
계, 작전, 모공은 손자병법의 핵심사상이 들어간 부분이다. 군대를 움직이는 일은 철저히 계산이 따라야 하며, 싸운다면 결과가 불만족스럽더라도 최대한 빨리 종결지어야 하며, 직접 싸워 이기는 것은 하책임을 강조한다. 최상의 승리는 벌모, 즉 적의 전략구상 자체를 무너뜨려 전쟁의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 다음이 외교로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고, 하책은 군을 동원에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며 최하책은 적의 성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다.
형, 세, 허실은 사실상 동일한 주제를 담는다. 상대방을 끊임없이 속이라는 것. 형은 진형 등 적이 볼 수 있는 '형태'를 의미하며, 세는 형 뒤에 숨겨진 드러나지 않는 역량[5]이다. 허실은 형과 세의 규모가 더 커진 것으로 형, 세가 점의 개념이라면, 허실은 면의 개념으로 이해함이 옳다.
간첩을 다루는 일을 적은 용간편은 이전 편들 못지않게 중요한데, 손자는 간첩을 통한 정보가 아니라면 정확한 적의 사정을 알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겼다.
좀 시간이 걸려도 전쟁을 하기전엔 완벽한 준비를 해야한다는 오자병법과는 대조적이다.
ㄴ 이건 뭔소리임? 첫장부터 존나 고심하고 계산해서 작전을 세워야 한다는게 손자병법인데? 길게 끌면서 완벽을 바라기 보다 불만족스럽더라도 졸속이 낫다고 한건 실제 전투를 이야기한거지 뭔 준비를 졸속으로 해도 괜찮다는 듯이 적어놓지?
ㄴ 애초에 1편인 시계편부터가 전쟁 함부로 하지말라는 내용인데 뭔...
오자병법은 못읽는다 거의 다 유실됨
영향[편집]
일단, 이후 동양 병법서는 손자병법의 영향을 받는다. 손자병법은 단순히 군사전략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외교, 첩보, 대전략을 다루기에 그런듯.
이상하게도 좆뽄징들이 좋아한다. 특히 기업활동과 관련해서 손자병법 관련 서적을 그야말로 찍어냈다. 이 무슨 개짓거리야 씨발 원숭이 년들. 그 영향인지 몰라도 국내도 손자병법을 검색하면 무슨 기업이니 세일즈니 하는 단어들이 존나 튀어나와 개짜증을 유발한다.
덕분에 제대로 된 걸 보고 싶어도 죄다 지 좆에 맞춘 주석을 달아놓는 바람에 원본만 따로 떼어놓은 책을 찾으려면 발품을 좀 팔아야 한다. 뭔 병법서를 경제학에 대입해가지고 지랄인지
- 원래 전통 빨아대는 쪽바리들이 고전을 아주 좋아한다. 옛날 조상놈들 중 도쿠가와 이에야스처럼 유명한 새끼가 읽었다는 고전이 있으면 쪽빠리들 중에서 전통을 존나 숭배하는 놈들은 조상놈 따라서 조상놈들이 읽었던 거 다 읽는다고 보면 됨. 일본을 보면 과거에는 후쿠자와 유키치 같은 놈들이 읽은 고전 목록 같은 걸 존나 정리하고 다치바나 다카시 같은 놈들이 고전 읽으라고 지랄하고 다녀서 그런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들 중에는 이병철이나 이건희처럼 고전 빠는 노인네들이 많다.(경영쪽에는 의외로 논어 빠는 인간들도 존나 많아서 논어가 손자병법과 거의 쌍벽을 이룬다.) 특히 손자병법은 대충 보니까 공부를 못하거나 학벌 등이 딸려서 기본이 부족한 쪽바리들이 주로 빠는 듯. http://shuchi.php.co.jp/management/detail/2913
서양에서도 상당히 좋아하는 고전. 일단 논어나 노자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말로 씨부리지 않고 분량도 작은데다 내용도 왓따니 좋을 수 밖에.
명언 제조기[편집]
중2병 환자들부터 꼰대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하면 간지날 말들이 손자병법 안에는 꽤나 나온다. 자주 잘못 사용되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 바로 그 대표.[6]
- 전쟁은 속임수의 도이다.
- 兵者 詭道也.
- 그러므로 전쟁은 승리를 귀하게 여기고, 오래 끄는 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 故兵貴勝 不貴久.
- 때문에 백번싸워 백번 모두 이기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군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 중의 최선이다. 그러므로 최상의 전쟁은 적의 계책을 공격하는 것이며, 그 다음은 외교를 공격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병력을 공격하는 것이다. 최하의 전쟁은 성을 공격하는 것이다.
- 是故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故上兵伐謀 其次伐交 其次伐兵 其下攻城.
- 그러므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고, 적을 모르고 나만 안다면 한번은 이기고 한번을 질 것이며, 적을 모르고 나도 모른다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패배할 것이다.
- 故曰 知彼知己 百戰不殆 不知彼而知己 一勝一敗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敗.
- 이 때문에 전쟁에서 이기는 군대는 먼저 승리를 준비한 뒤에 전쟁을 하고, 전쟁에서 지는 군대는 먼저 싸운 뒤 승리를 구한다.
- 是故勝兵先勝 而後求戰. 敗兵先戰 而後求勝.
- 따라서 빠르기는 바람과 같고, 느리기는 숲과 같으며, 침략은 불과 같고, 움직이지 않기는 산과 같으며, 알기 어렵기는 그늘과 같고, 움직임은 천둥과 같아야 한다.
- 故其疾如風 其徐如林 侵掠如火 不動如山 難知如陰 動如雷震.
문제점[편집]
그러나 용어가 애매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 비판받는다.
ㄴ 읽어보면 알겠지만 하나도 뜬구름 잡지 않는다. 혹시 '지엽적이기 보단 포괄적인 얘기를 한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으나 어휘력이 딸려서 그렇게 적은거라면 이해한다.
한 예로 고대 손자병법과 동시대 로마의 백부장을 비교해보자.
손자병법은 말은 그럴싸하다. 뜬구름 잡기식으로 "적이 우월하면 회피하라, 싸우기보단 화평하여 이기는 것이 진정이다"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실전에서 써먹기로는 매우 구체성이 떨어진다.
ㄴ이건 좀 케바케인데 손자병법에서도 지형 설명 등은 꽤 구체적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솔까 조가놈이 당시 병법 용어 해석을 달지 않아서 일반 사람들이 모르는 것뿐이다.(어려운 수학 학습서를 생각하면 된다.)
ㄴ한서 예문지에는 기존 13편 외에도 82편이 더있고, 그림 9권이 더 있다고 적혀있다. 이게 맞다면 총론만 현재 남은거고 각론은 유실되었다고 봐야 맞는데 이말대로면 총론만 읽어본 새끼가 그냥 말만 그럴싸하게 씨부리고 사례는 안든다고 까는 꼴이다.
로마의 백부장을 위한 지침서, 고대 계르만 전사들을 위한 룬문자로 쓰여진 '전투에 관하여' 는 이와는 다르다. 모든 병법서 내용들이 체계적이고 세분화 되어 있어 곧바로 써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1군은 좌측으로 기동, 우회 포위하여 원거리 공격으로 타격, 섬멸해 간다" 든지 "중앙을 돌파할 시 좌군과 우군을 활용하여 적의 측면을 분산 시키고 기동하는데 이를 위해 3~4개의 소 단위의 그룹을 편성, 기습하도록 한다" 식으로 매우 자세하게 서술 되어 있다.
이들의 연구는 현대의 軍 교리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는 카더라도 있다. 하지만 손자병법이 현대에서 쓰일 수 있겠는가. 허울 좋은 말 장난일 뿐이다.
- ㄴ국군에 반영되어 있는데, 육사 시절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을 할 정도로 학구파이신 김병관 장군님도 손자병법의 대가시다.
근데 사실 이건 조조가 손자병법을 지가 꼴리는 내용만 골라 요약해서 그렇고 실제로는 4선 12파 전법 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있었다.. 중국병법에 대한 오해가 추상적이다라는 것인데 서양과 마찬가지로 케바케다. 추상적으로 쓰는 새끼도 있고 구체적으로 쓰는 새끼도 있었다. 진법에 대해 나온 기효신서 같은 서적들을 살피면 당연히 구체적으로 진법을 설명한다. 물론 요약본은 당연히 본권의 마스터를 요구하기 때문에 요약본만 읽고 병법의 달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병신이 된다. 특히 송나라에 이런 병신 새끼들이 많았다고 한다.
ㄴ 조조는 손자병법에 주석을 달았을 뿐 조조가 손자병법을 그렇게 써서 그게 지금까지 전해지는게 아니다. 조조 주석본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들이 있는데(조조가 태어나기도 전에 적힌 판본도 있다) 비교해보면 내용이 서로 거의 일치한다. 조조가 지 꼴리는대로 요약해서 골라 쓴게 아니라 애초에 원래부터 그렇게 전해져 온 것이다.
그리고 병력운용의 구체적인거 보고 싶으면 오기가 쓴 오자병법 보면된다. 손자병법은 전략 전술위주다 병신아
http://blog.donga.com/zmon21/archives/1025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hyh45&logNo=20204538718 백선엽 장군도 고평가를 하긴 했다.
손자병법은 대국적인 전략 수립과 전쟁에서는 도움이 될 지언정, 전술 수립과 전투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이것도 좀 묘한 게 조조가 요약한 손자병법에도 실질적으로 '과거' 전투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다.(요약본이 아닌 손자병법은 기록이나 손빈병법 등을 참고하여 복원 노력 중) 지형에 따른 전법도 그렇고 새들이 모여드는 것은 적진이 텅 비어 있다는 증거다 같은 말들은 덜 구체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화공을 설명한 내용들도 과거의 전술 수립이나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렵지. 그리고 밀덕들이 군사학에 대해서 뭔가 환상이 있는데 최근 나온 군사학 서적들을 봐도 손자병법보다 덜 구체적이고 더 모호한 내용들을 적은 서적들도 많다. 한국 군사학 서적들만 확인해도 알 수 있다.(다른 나라들도 꽤 비슷함)
사실 많은 사람들이 왜 손자병법에는 전술 부분이 없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과거 기록보면 손자병법에도 전술적인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이 현대에 전해지지 않고 소실 된거다. 그리고 현대 군사학 서적에 전술이나 전투부분이 없는 이유는 군대에서 기밀 취급하기에 이러한 부분을 유출 안하기 때문이다 삼국대학이나 사령부에는 현대 군 전술에 관한 서적들 많다 그리고 한국은 이런 민간 군사학 연구가 빈약하기때문에 보기 힘든것도 있다
ㄴ는 지랄이고 군대와 대학에는 의외로 많이 있어서 찾기 쉽다.(물론 후진 부대라면 잘 모르겠다.) 근데 군 장교들에게 물어보면 알겠지만 전술 등은 아무래도 상대적인 부분이 많아서 구체적으로 적기 힘들다. 왜냐면 적의 유형이 존나게 다양하니까.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까고 세계 여러 나라들의 전차가 우덜 무기들에게 몇 방 맞아야 뒤지는지 어떻게 엄밀히 알고 존나 구체적으로 전술을 짜겠냐? 걍 대충 추정하는거지.
손자를 제대로 이해 못한 사람들에게[편집]
손자병법은 애초에 지엽적인 전투 전술의 방법론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대전략의 차원에서 논하는 책인데 그걸가지고 위처럼 저렇게 까는건 사과를 보고 귤 맛이 안난다고 까는거랑 같은 수준이다. 오히려 손자병법이 2500년 후에도 불멸의 고전으로 남을 수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구체적인 전투 방법론은 그 특정 시대의 무기체계와 기술수준에 종속 될 수 밖에 없으며 한 시대에만 종속되는 이론은 그 시대에는 명저로 통할지 모르나 시대를 아우르는 고전으로 남을 수는 없다. 서양에서는 20세기에 들어서야 등장한 대전략이라는 개념을 손자는 2500년전에 논했으며 특정 시대에만 종속되지 않는 이야기를 했기에 지금까지 읽히는 고전이 된 것이다. 손자병법과는 반대로 구체적인 전투방법론이 적혀진 기효신서라는 책이 있는데, 명나라 때 왜구를 상대하는 방법을 전술을 적은 책이다. 일본도 들고 근접전 만렙이던 왜구를 상대로 징집병을 데리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싸워야 되는지 존나 자세하게 서술되어있다. 이 후에 임진왜란 때도 조선이 그 책의 내용으로 일본군 상대하는 전투방법에 적용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요즘은 일본도 들고 백병전하는 왜구가 없으니까 역덕들만 읽는 책이 되어버렸다. 손자병법이 구체적이지 않다고 까는놈들은 군대가서 장교한테 야전교범이나 달라고 해서 읽어라. 그게 가장 최신의 병법서다. 물론 니가 직업군인 할 게 아니라면 존나 쓸모 없는 책이 될꺼다.
여담[편집]
- 나폴레옹이 이 서적을 참고했단 말이 있으나 밝혀지지 않았다.
ㄴ 1772년에 선교사에 의해 프랑스에 최초로 초역본이 소개되긴 했으나 이 사실 하나 외에는 나폴레옹이 손자병법을 읽고 사용했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으며 중국인들 특유의 중화뽕일 가능성이 99%다.
- 마오쩌둥의 게릴라 전술인 16자전법은 손자병법의 축약본이다. 근데, 쩌둥이는 사실 손자병법을 제대로 몰랐다는 이야기도 있긴 있다. 큰 그림에서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지구전론 같은 것들도 밑에 머가리가 좀 돌아가는 부하가 존나 도와주었다는 썰이...
ㄴ물론 이런 건 의외로 조사해보면 가짜 뉴스 수준의 카더라인 경우가 많아 무턱대고 믿지는 않는 머가리가 필요하다. 진실은 알아서 찾으시길 껄껄.
ㄴ원래 독재자의 업적은 구라인 경우가 많다. 보천보 전투만 하더라도 김일성이 170명의 병력으로 여자 갓난아기를 포함한 5명과 싸운 전투이며 그 중 여자 갓난아기를 포함한 2명을 전사시킨 전투이다. 갓난아기를 죽인 것도 군공이랍시고 선전하는 병신새끼가 바로 독재자의 현실이다.
- 위에 언급했듯이 기업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고전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기업 간의 경쟁을 전쟁으로 봤을때 대입되는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손자병법과 기업활동을 연관지어 다룬건 전후 좆본으로, 이 영향을 받아 헬조선에도 기업인을 위한 손자병법 같은 병신력 돋는 책들이 꽤나 출판되어 있는 상황. 한일만 그런가 싶지만, 손자병법 연구의 권위자인 북경대 리링 교수도 기업인들이 자꾸 특강같은걸 해달래서 좀 짜증난다고 할 정도니 한중일 삼국의 기업인들이 상당히 좋아함을 알 수 있다 카더라. 개 좆같은 새끼들 죽창으로 뽁뽁뽁 물론 소프트뱅크 같은 곳이 손자병법 등 고전서 몇 천권을 독파해 대각전법이라는 경영 방식으로 성공한 경우 등도 있긴 하다. 근데 이게 정도가 심각해서 샐러리맨 손자병법이나 주부 손자병법 등 존나 어울리지 않는 대상에 병법만 붙여넣는 ㅂㅅ들도 많다.
- 니뽕 전국시대 무장인 다케다 신겐의 군기(軍旗)인 '풍림화산'이 여기에서 따왔다.
- 제일 많이 알려진 병법은 손자병법 중 36계로 '36계 줄행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라고 써놓은건 어떤 병신이냐. 손자병법이 기동전을 중시하긴 했어도 줄행랑은 있지도 않은데? -참고로 36계 줄행랑 뜻 자체가 36계 중에 가장 좋은 게 도망치는 거고 애초에 손자병법에 실린 게 아니다
- 웨스트포인트에서 군사고전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http://foreignpolicy.com/2012/09/19/reading-lists-the-west-point-history-dept-selects-its-top-10-military-classics/
- 이 책도 다른 고머시대 책들처럼 어떤 잡넘들이 지가 직접 나서서 지 생각을 말하면 병신 취급받을게 뻔하므로 이름을 빌려서 지 생각을 집어넣었다는 상당히 신빙성 있는 설이 있다. 내용을 보면 존나 당연한 것들만 나오는데 당연하지도 않고 문맥과 맞지 않는 뻘소리들이 좀 있다. 이게 만약 그 잡놈들이 집어넣은 내용이면 일부 사람들이 빠는 집단지성의 부정적 사례로도 볼 수 있겠다. 사실 고머시대 고전들까지 갈 필요도 없이 유명인 이름 빌려서 지 망상을 알리는 새끼는 요즘에도 많다. 특히 주식 분야에서 낚이면 좆됨. 워런 버핏 본인은 주식에 대해서 자기가 직접 대준 적이 거의 없는데 개나소나 걸레 취급한다.
ㄴ 니 뇌피셜을 '신빙성 있는 설'이라고 얘기하면 안된다. 신빙성의 근거를 가져오길 바란다.
-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그의 저서 Think Like a Champion에서 손자병법을 추천했다.
- 본토인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도 손자병법을 엄청나게 연구하고 에도 시대 땐 각종 주석서들과 연구자들이 쏟아져 나왔으나 헬조선에서는 삼국시대 때 처음 손자병법이 유입된 이래 19세기나 되어서야 조희수라는 사람이 써낸 주석서가 유일한 주석서일 정도로 손자 연구를 안했다. 과거시험에서 장수를 뽑을때 손자병법 지식을 평가하고 이순신 같은 개별 군인들이 손자병법을 공부하는 정도에 그쳤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이 왜 그 모양이었는지 알법하다. 그나마 고구려가 손자병법을 받아들여 잘 활용했다고 전해진다.
- 헨리 키신저가 "중국을 이해하려면 손자병법을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각주
- ↑ 백전백승 아니라고 시발
- ↑ 770BCE~221BCE
- ↑ "국가가 전쟁으로 빈곤해지는 것은 원거리 수송 때문이다. 원거리 수송은 백성을 빈곤하게 만든다. 군대와 가까운 지역의 물가는 오르며, 물가상승은 백성의 재화를 마르게 하며 재화의 고갈은 부역을 가중시킨다. 국력이 소모되고 재화가 마르면 중원은 텅비게 된다. 백성의 비용은 십분의 육이며 제후의 비용은 파손된 전차와 말의 질병, 갑옷과 화살과 노, 창과 방패, 소와 전차의 징발로 십분의 칠에 이른다. 國之貧於師者遠輸 遠輸則百姓貧. 近於師者貴賣 貴賣則百姓財竭 財竭則急於丘役. 力屈 財殫 中原內虛於家. 百姓之費 十去其七. 公家之費 破車罷馬 甲胄矢弩 戟楯蔽櫓 丘牛大車 十去其六." 『손자병법』 「작전」 中
- ↑ 이런 부작용 때문에 손자는 군을 다루는것은 국가존망의 도라고 표현했다
- ↑ 세는 단순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사기가 될 수 있고, 순간의 기세가 될 수 있다. 손자는 이런 형과 세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비유한다 '승자의 전쟁은 백성이 마치 천길 계곡에 모아둔 물을 터트리는 것과 같은데 이것이 바로 '형'이다.
- ↑ 백전백승이라는 구절이 아예 안 나오는건 아니지만, 지피지기 구절에는 백전백승이 아닌 백전불태다. 그런데 아무래도 백전백승이 훨씬 알아먹기 쉽고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일부러 오용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군대 정훈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