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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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뛰기 시작한다 지상 최강의 사나이가!!!!!!!!!!!! |
” |
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캐릭터다.
악마의 열매 사람사람 열매: 모델 부처를 먹은 전직 해군 원수. 환수종이다.
해병으로서의 모토는 군림하는 정의. 현재까지 공개된 바로는 해군 측의 유일한 패왕색 패기 보유자이며 닉값을 제대로 했다.
거프, 츠루와는 동기. 이 양반도 옛날에는 해군 대장직 맡으면서 해적들 뚝배기 깨고 다니는 무투파였다. 지금도 존나 세지만, 해군을 총지휘해야 하는 원수라서 본부에서 나오지를 못하는지라 싸울 일이 별로 없는 것 뿐이다.
정상결전에서 이겼지만 해군이 압승은 아니라서 처참한 꼴을 당하는 바람에 책임의식을 갖고 제대했다.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전사한 장교들이 너무 많아서 그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에게 묻고 스스로에게 징계를 내려 스스로를 불명예 제대 시켰다.
원수 은퇴했는데 콩이 그래도 써먹으려고 훈육장교 중 제일 높은 보직인 훈육사령관을 시켜줬다
2년 후에는 머리가 완전히 백발이 됐는데 원수 시절에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그렇다.
아카이누가 원수에 취임하자 조언 하나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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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 자리 피똥싸는 자리야. 암튼 진급은 했으니까 건투를 빌겠네. 피똥 잘 싸게나. |
” |
그 말대로 아카이누는 원수가 된 이후 맨날 오로성들에게 갈굼이나 먹고 앉아있으며 너무 빡친 나머지 "우리 해군은 그 천룡인 짤린 새끼의 장난감이 아니야!"라고 오로성에게 일갈했다.
속으로 씹어 삼키는 센고쿠와는 달리 아카이누는 대놓고 오로성에게 개기고 있다.
아카이누보단 덜 잔인하지만 해군에서 제일 가부장적이다. 오로성 명을 받고 오하라 학살을 수행한 총책임자이며, 그 정당성에 의문을 품은 사우로의 항명을 묵살하고 정의로운 해군 중장을 범죄자로 만들고 살해당하게 한 안좋은 과거가 있다. 그리고 얘도 원피스식 세탁에서 자유롭지는 못한것이 저 버스터콜 사건같은 더러운 행적을 코라손과 트라팔가 로의 인연을 이용하여 세탁하려 한 혐의를 받고있다. 국왕사칭, 아동폭행 해놓고 의리남 행세하는 봉쿠레의 해군버전이나 다름없다.
그 희귀한 자연계 열매 능력자인 스모커를 더 대우하고 키워줄 생각은 못할 망정 싸가지없다는 이유로 이스트블루따리로 쳐박아버렸다. 사실상 2부 스모레기 무승신화의 원흉이다. 신세계에 위치한 요주의 국가인 와노쿠니의 일은 비가맹국이라는 명목으로 싹다 제쳐버리고 업적빨로 막나가는 지 친구가 뭘 하든 그저 감싸돌기만 하는 무능한 상사의 표본이다. 2년만에 해군 전체 세력을 수복하며 사황 일각에 충분히 대항할 수 있는 세력으로 회복한 사카즈키의 비범한 운영을 보면 그 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주력 필살기는 여래신장. 한 방 한 방이 핵폭탄급으로 강력하다.
2년뒤에 후지토라와 소바 먹방을 찍는다.
이후 트라팔가 로와 만났는데 하는 말이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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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내가 원수가 아닌 게 천만 다행이네. 너를 체포하지 않아도 되고 말야. 신나지 않냐? |
” |
이 인간이 존나 웃기는 게 원수 시절에는 엄격근엄진지가 극에 달하던 놈이 퇴직하자마자 돌변해서 촐싹거림이 극에 달했다. 어찌나 촐싹거리는지 보다못한 츠루가 체통을 지키라고 지적하기까지 했다.
일례로 원수시절에는 정복을 쫙 빼입고 말수도 적고 눈도 항상 노려보는 눈이었지만 퇴임하자마자 옷도 아무렇게나 막 입고 길거리에 과자봉지를 들고 다니면서 그거나 먹고 돌아다닌다.
현 원수인 사카즈키 상대로 원수 자리 만만치 않냐고 깐족댔다가 평소에 샌고쿠를 존대하던 사카즈키가 빡쳐서 반 은거인은 닥치라고 한마디하는것도 낄낄댈 정도로 촐싹거렸다.
최종장에서 츠루의 손녀가 나왔는데 센고쿠 손녀라는 설도 있다. 즉 센고쿠랑 츠루랑 부부사이라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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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에 이유를 논하지 마라! |
” |
오다야. 네가 가정을 꾸려서 로한테 충고하는 이런 대사를 센고쿠한테 붙인 건 이해한다.
다만 원나블 본 영포티 세대가 얘 대사를 꼰대스럽게 악용할 부심생각을 실제로 하는지라 그게 안타깝다. 영포티가 안 할 것 같지? 걔넨 해. 과몰입이 너무 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