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울트라 D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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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er(미국식)/Sabre(영국식)

세이버는 원래 기병용 칼의 일종으로 군도를 의미할때 쓰인다.

샤벨,사브레 라고도 불린다.

헝가리의 유목민족이었던 마자르 족으로부터 유래되는데 이들은 훗날 유럽사회에 거의 동화되기는 하나 이들의 기마문화를 계속 유지하여 세이버의 등장에 영향을 주었다.

보통 영화를 보면 창을 꼬나쥔 기병들은 앞장서서 적 방진으로 돌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세이버를 든 기병들은 유격전, 패잔병 추격 등에 활약했다.

유럽에서는 많지 않았던 곡도인데 종류가 곡도이니만큼 검술 방식도 다른 서양검과는 다르게 둥근 궤적을 그리며 휘두르는 방식이었다.

총포가 발달해 밀집방진 전술의 위상이 추락한 근대에는 다른 냉병기들과는 다르게 더욱 널리 보급된다.

기동성이 중시됨과 함께 기병의 무장으로 살아남은 것인데 화기가 더욱 발전하면서부터는 그마저도 제 역할을 못하게 되어 그 의의가 약해졌다.

따라서 결투용.군 간부들의 상징으로의 의미가 더 강해지게 되며 그에 따라 또 형태가 변하는데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고 나서부터 거의 완전한 예장용 칼로 전락하고 만다.

자연스레 그 검술도 쇠퇴하여 펜싱의 사브르 종목으로 변화하였다.

유럽쪽에는 일부 펜싱선수들이 세이버 검술을 복원하여 전수하고 있다.

건담의 빔 샤벨할때 샤벨은 여기서 따온것이다.

Fate 시리즈의 밥[편집]

세이버(페이트) 참조. 여길 찾아온 99.99% 이상이 이 항목을 찾아왔을 것이다

세이버는 클래스명일 뿐이다. 와따큰 칼 하나 들고 여기저기 써는 애들을 세이버라고 한다. 단지 대표 작품으로 유명한 페스나랑 제로에서 나온 세이버 클래스는 호구왕이 유일해서 보통 페이트에서 세이버라 하면 파란 갑옷에 금발 단발, 엑스칼리버~ 하는 여기사를 떠올린다. 원래 세이버 클래스는 엄청나게 많고 디시위키에서도 페그오 문서 쪽으로 가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