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6000호대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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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6000호대 전동차는 1999년과 2000년에 대한민국의 서울 지하철 6호선의 개통으로 인하여 도입된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통근형 전동차이다. 현재 6호선에 총 8량 39개 편성, 7호선에 총 8량 2개 편성이 운행하고 있다.
배속[편집]
601~639편성 : 신내차량사업소, 8량
640, 641편성 : 도봉차량사업소, 8량, 7호선에서 운행
사양[편집]
전체적인 형태는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의 표준 모델을 따르고 있다.
제어기기[편집]
일본 미쓰비시사의 VVVF-IGBT 2레벨 인버터를 채용하고 있다.
도입된 차량중 609편성 전동차에 현대정공에서 최초로 국산화 개발한 VVVF-IGBT인버터를 장착하여 시험운행을 하였으나, 인버터의 회생제동 효율이 극히 떨어지고 고장이 잦아 결국 2005년에 기존 전동차와 동일한 VVVF인버터로 교체되어 운행되고 있다.
편성[편집]
객차번호 | 설치된 전장품 | |
---|---|---|
61XX | Tc(SIV, 축전지) | |
62XX | M'(팬터그래프,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 |
63XX | M(공기압축기,주변환장치) | |
64XX | T(무동력객차) | |
65XX | T(무동력객차) | |
66XX | M'(팬터그래프,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 |
67XX | M(공기압축기,주변환장치) | |
60XX | Tc(SIV, 축전지) |
현재 운행구간[편집]
● 서울 지하철 6호선 : 신내 → 응암 → 독바위 → 응암 → 신내
● 서울 지하철 7호선 : 장암 - 석남 (640, 641편성)
TCMS 채용[편집]
현대정공에서 개발한 TCMS 시스템이 채용되었다. 기존 TGIS에서 개량되어 2.5Mbps의 전송속도를 가지는 네트워크를 구성하였으며 특히 최초로 역행, 제동지령기능을 가지고 있어 ATO와 연계되어 차량의 응답성이 한층 강화되었고 1인승무에 알맞게 서비스기기의 제어기능도 일원화 되고 있다. 그 외에도 고장진단기능, 입출고검사기능 등의 여러가지 기능이 강화되었다. 이는 일본의 JR 동일본 E231계 전동차에 채용된 TIMS시스템과도 비교가 된다. 하지만 TIMS 시스템의 네트워크 구성이 사다리방식으로서 전송계통의 이중화와 함께 전송속도의 향상이 가능하였으나 TCMS는 링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중화는 가능하나 전송속도가 한정되는 단점이 있다.
객실[편집]
유진기공에서 제작한 경량 도어엔진을 채용하여 승객용 시트 아래가 비어있으며, 7인용 좌석 중간에 2개의 쇠기둥이 설치되어 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강화된 철도차량의 내연기준으로 인하여 2005년까지 전 차량의 내장재 리뉴얼이 완료되었다. 리뉴얼 작업은 현대로템 의왕 공장으로 회송하여 진행하였다. 시트는 무광택 스테인리스 시트를 채용하였으며, 화재경보기와 객실 비상용 인터컴 등이 보강되었고, 특히 기존 출입문 상부에 설치된 비상개폐밸브의 위치를 승객용 시트 하부로 이설하였고, 차량 외부의 비상개폐 밸브는 차체에 별도의 함을 만들어 위치를 수정하였다.
2010년부터 승객 편의를 위하여 등받이를 제외한 부분(안장 쪽)에 한하여 난연재의 방석을 설치하였고, SMRT-MALL 사업의 일환으로 객실 내의 출입문 상단에 설치되어 있던 행선 안내 LED전광판이 LCD모니터형 전광판으로 교체되어 운용되고 있다. 또한 방송장치도 통합설정기로 교체되었으며, 측면 행선 게시기는 승강장 안전문(PSD)의 설치에 따라 보기 어렵게 된 사유로 한동안 작동시키지 않은 채 운행하였고, 뒤이어 측면 안내 게시기를 제거한 후 그 자리에 2대 통신 사업자(SK텔레콤, Olleh KT)의 와이파이 단말기를 설치 운용하고 있다.
제작사 및 도입 과정[편집]
초기에는 현대정공에서 제작하였으나 도중에 국내 3대 철도차량 제작사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통폐합에 의하여 한국철도차량(주) (現 현대로템)으로 통합되어 이후 한국철도차량 창원공장에서 제작되었다. 601~614편성까지는 현대정공에서 제작하였고, 615~641편성까지는 현대, 대우, 한진 3사를 통폐합해버린 한국철도차량(KOROS)에서 제작하였다. 1999년 6월부터 2000년 6월까지 41개 편성 328량이 제작되어 현재 전 차량 신내차량사업소 소속으로 운행되고 있다. 중검수는 7호선 도봉차량사업소에서 시행한다. 이 때 차량의 이동은 태릉입구역의 연결선을 이용한다. (601~639편성 신내차량기지 배속, 640~641편성 도봉차량기지 배속)
ㄴ 물론 차내 패찰은 전부 로템으로 되어있슴
기타[편집]
7호선으로의 차출 운행[편집]
2012년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 연장 개통 당시,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SR000호대 전동차 도입이 완료되지 않아 604~606편성이 7호선에 운행되었다. 이후 604, 606편성은 신내차량사업소로 복귀되었고, 605편성은 SR007 770편성 라바테마열차가 2016년 7월에 운행이 종료되었으나 현재도 임시 운행 중이다.
이후 605편성도 6호선 본선으로 복귀하였고 후에 2017년부터 640, 641 편성이 7호선으로 차출되어 운행하고 있다. 도색도 7호선 색상으로 변경되었다.
측면안내 게시기 작동 중단[편집]
승강장 안전문 설치 이후 측면 행선안내 게시기를 철거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흰색 바탕 서울교통공사 로고를 해당 자리에 부착하였다.
자전거 전용칸 개조[편집]
2009년부터 자출족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611~615편성은 전동차 Tc(운전실이 있는 칸) 맨 앞에 자전거 전용칸 개조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