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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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al Harris Altman (1985.04.22-)
미국의 기업인으로 OpenAI의 CEO이다.
현재 ChatGPT와 거기에 들어가는 GPT 모델, 그림 그리는 DALL·E를 만든 OpenAI의 사장이다.
스탠퍼드대를 중퇴하고 나서 스타트업을 차리고 7년 뒤에 거금으로 매각한다. 직전에 Y Combinator라는 유명한 벤처캐피탈에 소속됐고 사장까지 해먹었다. 레딧, 에어비앤비, 인스타카트 (대충 네이버의 장보기를 생각하면 된다.), 스트라이프 (페이팔 같은 거), 핀터레스트 등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게 대박을 쳐서 돈 좀 만졌다. 이후 2015년에 일론 머스크와 상술한 스트라이프의 CTO였던 그렉 브록만과 OpenAI(비영리를 띄는 OpenAI Inc.)를 만들고 의장이 되었다. 왜 만들었냐면 구글 같은 놈들이 인공지능의 잠재적인 위험 알면서도 쌩까고 만드는 게 싫어서였다고 한다. 그래서 초기 OpenAI는 비영리재단 다운 활동을 좀 했고 소스코드도 공개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약속에 비해 입금이 더뎌서 돈이 궁해지자 상업성을 띄는 자회사를 (OpenAI Global) 만들면서 점차 상업성을 띄게 되었고 머스크랑도 결별했으며 그 자리에 MS의 막대한 투자를 받았다. 이후 2022년 말에 ChatGPT를 출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2023년 말에 이사회 다른 사람들과 인공지능의 영리성, 안정성 때문에 트러블이 있었고 이걸 구실로 이사회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11월 17일 금요일 오후에 CEO랑 의장직에서 짤리는 굴욕을 맛봤다. 그리고 이사회는 임시 CEO로 미라 무라티를 임명해 버렸다. 분명 며칠 전만 해도 직원이라 사내 접근이 자유로웠는데 순식간에 게스트 신세가 되어서 짐 갖고 나가는 짤까지 올라왔다. 날벼락을 맞은 올트먼은 바로 49퍼센트의 지분에 인프라까지 가진 OpenAI의 최대 물주인 마이크로소프트로 가서 CEO인 사티아 나델라에게 SOS를 쳤다. 그러자 나델라가 매우 빡쳐서 MS 내에 새로운 인공지능 리서치 부서를 만들고 거기 수장으로 임명해줬다. 여기에 동료 그렉 브록먼과 일부 직원들도 퇴사해서 그 부서로 들어왔다. 그리고 MS를 필두로 투자자들과 직원들도 그런 갑작스런 결과에 반발해서 직원 500명 이상이 '올트먼 브록먼 복귀 안 시켜주면 우리 MS 같은 데로 갈거임, 우린 갈 데 많아 ㅅㄱ'하며 빨리 복귀시키고 이사회 니넨 꺼지라는 탄원서를 냈다. 결국 반란을 주도한 사람이었던 일리야 수츠케버까지 반성문까지 올렸고 이사회 멤버 중 한 명인 애덤 디엔젤로(Quora 창업자)가 이사회를 대표해 미라 다음에 임명된 임시 CEO인 에밋 쉬어 (트위치 창업자)랑 딜을 봐서 둘을 복직시켰고 5일 만에 CEO로 컴백했다. 그리고 반란의 대가로 애덤을 제외한 이사회 멤버들이 쫓겨났으며 MS는 재발 방지를 위해 참관인까지 이사회에 파견했다.
이후 2024년 03월 08일에 이사회에 이사로 컴백했다.
일론 머스크가 OpenAI는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공지능을 개발한다는 초기의 취지를 깨고 돈 버는 데에나 집중하면서 사명을 포기했고 이로써 막대한 권력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대규모 영리 기업 손에 떨어졌다면서 반란 이후 기술 전문성도 없고 거버넌스도 없는 알못들을 임명했다면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