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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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이다. 사라예보 사건이 워낙 유명한 지라 이 도시 자체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라예보 사건을 세르비아인들이 일으킨거라서 세르비아의 영토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유고내전 이후로 사라예보는 보스니아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대 시대에는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나, 6세기경에 슬라브족이 발칸반도로 이주하여 이 지역은 다른 발칸반도 지역들과 함께 슬라브화가 된다. 초기에는 하나의 슬라브족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스니아인들은 세르비아인들과 크로아티아인들의 영역 사이에 위치한 부족이 되었으며 더욱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은 보스니아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 물론 보스니아 영토에 세르비아인들,크로아티아인들 역시 많았지만 보스니아인들이라는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게 된다.
후에 크로아티아 공국,세르비아 공국등의 지배를 받으나 보스니아인들의 정체성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었고 보스니아 내부에서 가톨릭이 전파되자 보고밀파를 믿게 된다.
그 후에 보스니아인들은 보스니아 공국이라는 독자적인 나라를 건설하고 수도를 사라예보로 정하게 되지만 헝가리 왕국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헝가리 왕국이 몽골 제국의 침략을 받아 쇠퇴한 틈을 타 보스니아 왕국이라는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새우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보스니아는 오스만 제국이 발칸반도로 영역을 넓혀오며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보스니아는 알바니아,코소보와 더불어 유럽 내에서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국가가 되었다.
19세기 들어 오스만 제국이 쇠퇴하자 러시아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오스만 제국은 베를린 조약에 따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스니아 공동통치령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예보를 중심지로 두고 보스니아를 관리하게 되었다.이때 역시 사라예보에서는 보스니아인들이 대다수였으나 세르비아인,크로아티아인들과같은 다양한 인종들이 많았다.
사실 세르비아인들은 보스니아인들을 개슬람이지만 자기네들이랑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때문에 이곳에서 오스트리아인들을 몰아내고 슬라브인들의 영토로 만들려고 하였고,결국 사라예보 사건이 발생하여 1차 대전이 터지자 사라예보를 포함한 보스니아 영토는 전쟁터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1차 대전이 끝나고 협상국이 승리하자 세르비아는 보스니아를 획득하게 되어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새우게 된다.
유고슬라비아가 평화로운 시절에 사라예보는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이었지만 유고 내전 이후에 세르비아인들이 대거 축출당하면서 이 지역은 현재 대부분 보스니아인들이 살고 있다. 사실 이건 세르비아 자업자득이지만. 내전이 끝난 뒤에, 한때는 사라예보에서 개슬람 극단주의가 퍼지기도 하였으나 ,극단주의가 퍼질것을 우려해 총리가 히잡을 밴때렸기때문에 개슬람 국가들중에서 가장 세속적인 지역이라 한다.
여담으로 동부의 스릅스카 공화국이라는 보스니아 내에 세르비아인들이 사는 공동체가 있는데, 이 지역을 제외하고는 보스니아에서 세르비아인들을 보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