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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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1997년의 머한민국 펑크락 인디밴드. 멤버는 이윤정(2집 마치고 탈퇴), 달파란(강기영), 박현준, 고구마(권병준, 3집에서 활동). 2015년에 원년멤버로 재결성했다.

1995년에 나온 1집인 "문화혁명"은 딸기가 좋다고 지랄발광하는 노래 "딸기"만 빼면 대체로 무난한 곡(안녕하세요 등)들이 많지만, 2집인 "불가능한작전"은 달파란(강기영)의 성향 때문에 이윤정의 기계음같은 씹하이톤과 엄청난 마약냄새를 자랑한다.

1996년 말에 이윤정이 탈퇴하고 새 멤버 고구마를 데려와서 그룹 이름을 "삐삐롱스타킹"으로 바꾸고 장르도 '일렉트로니카'를 추가하고 새 노래 "바보버스"를 밀지만, 그당시 MBC의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인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바보버스 공연 도중 카메라에다가 뻐큐를 날리고 침을 뱉는 또라이짓을 하는 바람에 MBC에서 방송출연 정지당하고 얼마 안 가 해체된다. 이 사건으로 인기가요 BEST 50은 경고 조치를 받고, 인디밴드의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었다가 크라잉넛의 성공으로 크라잉넛이 인디밴드의 이미지를 되살렸다. 그러나 2005년에 카우치라는 새끼들이 MBC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에서 알몸 퍼포먼스 같은 개지랄을 떨어 되살린 이미지를 매우 큰 타격을 입히게 하고, 수많은 인디밴드들을 망하게 했다. 그러다가 5~7년 후에 조금조금 인디밴드 이미지가 나아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그나마 나아졌다.

그 영상을 보고 싶으면 일단 해외IP 우회(브라우섹, VPN)를 한 다음에 [1]<- 여길 들어가자.

영상에서 뻐큐 날리는 행동 18초, 침 뱉는 행동 3분 2초에 있다.

근데 솔직히 이윤정이 하드캐리하던 밴드라(고구마도 이윤정 못지않게 똘끼넘치긴 했지만) 사고 안쳤어도 오래 못갔을거 같다. 왜냐하면 삐삐밴드의 음악은 시대를 너무

앞서나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색해했기 때문이다. 해체한 후 이윤정은 남편하고 듀오차리고 달파란(강기영)은 영화음악 작곡하고 있고 고구마는 학사장교로 일하다가

복무 마치고 지금까지도 음악을 계속 하고 있고, 박현준도 음악 계속 하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2015년에 원년멤버로 재결성했다. 그래서 그 해 10월에 콘서트를 했지만 망했다.

윾쾌한 씨는 윾쾌하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