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레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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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 시리즈 간지 틀딱하면 이 인간이 빠지지 않는다. 사실상 월드앳워를 명작으로 바뀐 이유중 하나가 이 인간 때문이다. 블랙옵스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친목질도 잘해서 친구를 많이 아끼는모습도 있다. 근데 그가 맺은 친구들은 거의 다 죽는다. 그것때문인지 블랙옵스에서 엄청난 복수귀로 전략한 인물이다. 블랙옵스에서 드라고비치, 크라브첸코, 슈타이너 이 개새끼들을 꼭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성우가 무려 게리 올드만이다.

알렉스 메이슨의 친구이자 전우인 프랭크 우즈는 레즈노프가 메이슨의 인생을 씹창냈다며 매우 혐오한다.

2차머전땐 나이만 보면 젊은 청년인데 그래픽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 60살 먹은 노장같다 목소리도 얼굴에 맞는 목소리고 블랙옵스가서 상향된 그래픽때문인지 더 젊어졌다.

시간을 거꾸로 먹는인간인듯

솔직히 여러모로 좆라이스 따위보다 훨씬더 간지나고 인상에 남는 할배이다. 이건 애미뒤진 인피충이라도 ㅇㅈ할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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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서 왼쪽에 슈타이너의 목을 조르는 간지나는 틀딱분이 이 분이시다. 틀 밑에 명언도 이 분이 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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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옵 1, 블옵 2에서는 레즈노프가 사실은 죽지 않았다는 떡밥이 있었는데 블옵3와서 "응 뒤짐 ㅋ"하고 트레이아크가 못박았다. 아니 그럼 떡밥은 왜뿌림?

레즈노프가 뒈짖했다는 설정이 공식으로 적용되자 블옵 1 이메일에서 등장하던 존 트렌트의 정체는 밝힐 수 없게 되었다.

이 틀딱덕분에 노바 6라는 독가스가 냉전때 사용되는걸 막을 수 있었지만 어차피 블옵3가서 다른 애들이 싱가폴에 뿌린다 ㅋ

디미트리 페트리코를 죽인 대가로 소련에 복수하고 노바 6같은 희대의 씹사기 무기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프라이스랑은 대비되서 좀 불쌍한 할배

콜 오브 듀티 월드앳워

소련군 시절

스탈린그라드 전투부터 베를린 공방전의 승리까지 부하이자 친구, 마더러시아의 영웅인 디미트리 페트렌코와 함께 산전수전을 겪는다. 전쟁기간동안 페트렌코를 특별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부하인 체르노프를 겉으로는 야단을하지만 잘챙겨줬다. 그리고 체르노프가 화방에 맞아 통궈가 될때 매우 오열하며 일기장을 가져가는 인간적인 모습도 보인다. 정치장교마냥 독일을 향한 피의 복수를 외치고 다니던 그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콜 오브듀티 블랙옵스 1

그와 디미트리 페트렌코는 전쟁이 끝나고 나치잔당 소탕을 위해 북극 나치비밀기지로 투입된다. 독일군들은 포로없이 모조리 사살이지만 독일의 슈타이너 박사는 드라고비치와 협조할것이기에 생포하는게 목적이였다.

이때 레즈노프는 순간 파시스트 제국의 악이 슈타이너의 눈에서 활활 타는 것을 느끼며, 그를 바로 죽여야 한다는 충동을 느끼지만 군인신분인 그는 마더러시아의 명령을 따라야했기에 그를 살려 데려간다.

이후 슈타이너는 나치의 비밀무기인 '노바 6' 생화학가스가 있는 반파된 배로 소련군을 인도한다.

아군에게 배신당한 레즈노프와 페트렌코

레즈노프와 페트렌코는 2차세계대전에선 전쟁영웅이였지만 그들의 상관인 드라고비치는 그들을 거슬려했다. 마침 '노바 6'가 있었기에 드라고비치는 그들을 가스실에 집어넣는다. 이때 레즈노프는 페트렌코가 생화학가스에 죽어가는 모습을 코앞에서 보았는데 이에 격분하여 복수귀로 전락한다.

운좋게도 노바 6 탈취를 위해 레즈노프가 붙잡혀있던 배를 습격한 영국 코만도 덕분에 소련군과 영국군의 교전이 일어났고 레즈노프는 페트렌코와 같은 변은 당하지 않을수 있었다. 혼란을 틈타 배에서 탈출한후 소련으로 돌아가 드라고비치의 만행을 알리나 아무도 믿지않았다.

수십년후 굴라그에서의 모습

결국 레즈노프는 보르쿠타 강제노동수용소로 끌려간다. 그후 카스트로 암살 실패로 포로로 끌려온 알렉스 메이슨이라는 미국인 친구와 함께 수용소폭동을 일으키는데 메이슨만 탈출시키고 본인은 추격해온 군인들에게 포위당한다.

메이슨은 미국으로 돌아가 5년후 베트남전에 참전한다.

베트남전에서 메이슨과 함께 하다.

놀랍게도 이후에는 베트남에서 나타났고 메이슨이 어려울때마다 항상 곁에 있어주며 도움을 주었다. 그런 레즈노프를 메이슨은 믿고 따랐고 결국 레즈노프의 복수를 다짐한다.

“

드라고비치, 크라브첸코, 슈타이너는 무조건 죽여야한다. - 레즈노프

”

라오스에서 노바 6을 수송하던 수송기가 격추당하자, 소련군이 노바 6을 무기화한다는 증거를 입수하려던 메이슨과 조셉 보우맨, 프랭크 우즈를 포로로 잡는다. 메이슨이 추락한 수송기의 조종석에 있다가 로켓에 맞아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데, 드라고비치와 드라고비치의 직속 따까리 크라프첸코를 보고 권총을 쏘려 하지만 극적인 연출을 위해 총알이 없는 권총이 나왔고 결국 포로로 잡힌다.

흑형 보우맨은 살해 당했지만 우즈와 메이슨은 베트콩의 무기를 빼앗아 난장판으로 만든뒤 헬기까지 탈취하여 크라브첸코가 있는 곳을 습격한다. 거기서 미군 포로들을 구출하는데 그중에는 레즈노프도 있었다.

크라브첸코의 방에 진입한후 우즈가 크라브첸코와 동귀어진하여 창밖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본후 메이슨은 정신을 잃는다. 창밖으로 떨어지는도중 폭발이 일어났기에 정황상 둘다 즉사했다고 보여졌다. 그후 정신을 차린 메이슨의 눈앞에 레즈노프가 나타난다. 그곳에는 레즈노프의 또 다른 원수인 슈타이너의 위치가 지도에 찍혀있었다. 레즈노프와 메이슨은 슈타이너를 살해하기 위해 소련의 리버스 섬으로 이동한다.

리버스 섬에 도착한 레즈노프

한편 드라고비치의 비밀 요원들이 미국 전역에 잠입하였고, 슈타이너 본인은 드라고바치의 심복임에도 불구하고 이용가치가 떨어졌기에 살해당할거라고 예견해 수십년전 본인이 소련에게 그리하였듯 미국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참 박쥐같은 놈이다.

미국은 드라고비치가 간첩들을 통해서 미국 전역에 노바 6를 살포하려는 계획을 입수했기에 CIA 요원인 허드슨을 미 해병대,CIA 전투원들과 함께 슈타이너를 구출하기위해 소련의 리버스섬으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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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의 시점에서 본 모습. 실제로는 메이슨이 슈타이너를 죽였다.

그러나 허드슨의 CIA요원들이 슈타이너를 구출하기위해 소련의 리버스섬을 습격한뒤 본 것은 메이슨이 슈타이너를 권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였다. 메이슨은 제압당한뒤 취조를 받는데 이때 레즈노프가 슈타이너를 죽였다고 진술한다.

그후 메이슨은 허드슨의 도움으로 드라고비치가 메이슨을 세뇌시켰듯이 레즈노프도 그를 세뇌시켰음을 알게된다. 레즈노프가 이미 5년전 보르쿠타 탈출당시에 죽었다는 사실까지도.

곧 있으면 드라고비치의 작전이 개시될것이고 미국은 전국이 독가스공격을 받기 전에 소련을 선제 공격하기위한 준비를 맞췄다. 즉 3차세계대전이 눈앞인데 소련의 난수방송을 해독할 슈타이너가 죽었기에 초위기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메이슨은 기억을 더듬어 드라고비치의 비밀 기지일만한 배를 알아냈다. 그 배는 무척이나 가까운 곳에 있었다. 위치는 멕시코만. 피그스만 침공 당시 카스트로 암살을 실패하고 제압당했을때 봤던 배였다.

마침 드라고비치는 미국 전역을 타격하는 난수방송을 위해 그 배 바로 아래인 잠수함 보급기지에 있었다. 결국 메이슨이 드라고비치까지 죽이는데 성공하자 매우 흡족해하는 레즈노프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것으로 블랙옵스1은 끝이난다.

“

메이슨! 해냈군 메이슨. 내가 하지 못한 일을 해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