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주의.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의 모습은 천사와 악마처럼, 혹은 대상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브로콜리는 곱슬곱슬한 곱슬머리들을 대표하는 채소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옆에있는 곱슬머리 친구들보고 "니머리 곱슬곱슬 브로콜리!"라고 하면 쳐맞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콜리플라워라는 짝퉁이 존재한다.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데쳐서 소세지같은거랑 같이 볶아도 맛있다. 요리하기도 쉬운편이어서 자취생이나 독거노인의 친구가 될수 있다. 카레에 넣어 먹어도 존맛이다 하지만 그놈의 가운데 줄기는 어떻게 요리해도 먹을수가 없었다. 와갤요리의 힘이 필요할거 같다.

ㄴ이게 먹기 ㅈ같은 이유가 껍질이 섬유질 덩이라 그런건데, 감자칼로 벗겨내든 데쳤다가 벗겨내든 해서 먹으면 약간 아삭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 물의 정령이 너를 삶아 죽일 때 까지 줄기로 육수를 내다가 꺼내 먹으면 감자 마냥 된다

다크서클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도움이 되는 거지 치료제는 아니기에 생활 습관이나 고치는게 낫다

초딩 이하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채소로 이걸 잘먹냐 못먹냐로 편식의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함.

브로콜리에 있는 성분이 여성호르몬을 억제해준다고 한다 다만 그 성분은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사라진다고 하니 주의

사실 우리가 초장 찍어먹는 부분은 어린 꽃이 다발로 뭉쳐있는것이다. 그리고 꽃은 식물의 성기다. 그러므로 사실 브로콜리에 초장을 발라먹는것은 어린

국립국어원에 감사를 표하자. 안 그랬으면 브로커, 보리꼬리, 부록걸이, 부르크리라고 재래시장에서 불리는 카오스한 표기법이 난립했을 것이다.

잡았다 요놈!! 작성자가 어디론가 끌려가 버렸습니다… (철컹철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