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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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
백제의 진정한 마지막 불꽃. 띵장.
뒤져가는 백제를 지 혼자 추스르고 당-신라 연합에 짱돌을 쳐갈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풀네임은 귀실복신으로, 원래 이름은 부여복신이었다. 무왕의 조카뻘 왕족인 것으로 보인다.
근데 어느날 문득 귀신에 홀려서 성을 귀실로 갈아치웠다는 미스테리한 구절이 일본서기에 있다.
임존성을 근거로 부여풍을 옹립하고 부흥운동의 구심점을 만들어냈다.
한때는 당군의 사비성을 포위하고 신라군을 기습해 패퇴시킬 정도로 위세가 막강해 백제부흥이 기적처럼 성공하는 듯 했다.
근데 풍왕은 일본에서 막 건너와 반도물정을 모르고 복신이 땡중 도침까지 죽이고 나 혼자 다 해먹겠다 하다보니
바지사장으로 전락한 부여풍이 위기감을 느꼈고 결국 복신이 통수칠 각을 보이자 먼저 선빵날려서 죽인다.
하지만 복신을 죽이고 보니, 복신 대신 부흥군을 지휘할 전잘알이 없었고 부여풍도 전알못이라서,
결국 대신 끌어들인 왜군까지 망하자 백제부흥군은 그날로 와해되고 부여풍은 고구려로 빤쓰런했다.
그래도 죽어서는 은산별신제라고 은산면 충청디언들은 그를 잊지않고 매년 제사를 지내준다.
일본 시가현 가모군에 귀실신사가 있는데 아버지 귀실복신을 모시기위해 아들 귀실집사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게 될때쯤 일본으로 망명해 창건한 신사이다.
마지막 유언이 인상깊은 인물이다.
유언으로 자신을 반역자라고 하며 죽여야된다고 말한 덕집득이라는 달솔에게 향해 개새끼라 말하고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