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덕
조무위키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 위나라에 있기 전에는 마등 휘하의 장수였다.
정사[편집]
관우가 쳐들어올 당시에 우금따라 간 장수가 아니라 번성에 같힌 조인의 부장이었다. 관을 가지고 가지 않은거 빼고는 연의랑 크게 다를 건 없다.
연의[편집]
마초의 부하로 첫등장.
하지만 마초가 조조한테 털리고 방덕을 버리고 도망가버렸다.
홀로 남은 방덕은 조조에게 투항한다.
그 후 관우가 북으로 진격하자, 관우의 위엄에 조조는 겁에 질려 부들부들 떨며 수도 이전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방덕이 분연히 떨쳐 일어나며 좆오에게 출진을 청했다.
좆오는 방덕이 배신할 거 가타서 못 미더워했다.
격정적인 방덕은 자신의 죽어서 들어갈 관을 제작하고 관을 끌고 조조 앞에서 관우와 사생결단할 의지를 내비친다.
좆오는 방덕의 기세에 질려 허락하고 마침내 방덕이 출동했다.
관우와 방덕이 드디어 만나서 관우와 박터지게 몇날며칠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미칠듯이 싸운다.
승부는 호각이어따.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따.
격렬한 전투 중에 방덕은 신묘한 궁술로 헤드샷까지 성공했지만, 관우는 천인이라서 그깟 활로는 죽지 않았따. (이부분도 역사랑 크게 다르지않다. 진짜다 헤드샷)
빡친 관우는 청룡언월도를 짐짓 맹렬하게 휘둘러 방덕을 두세걸음 뒷걸음질치게 만든 후, 청룡도를 땅에 쾅하고 꽂아따.
그리고 중얼중얼 주문을 외우더니 돌연 눈썹을 꿈틀하며 청천벽력같은 기합을 내질렀다.
그러자 하늘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주변에 강이 범람하더니 방덕의 군세를 덮쳐버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방덕의 군은 물에 잠겨 전멸했다.
방덕과 관우는 물 속에서 치열하게 싸웠지만, 관우의 패시브스킬은 수중에 있을 때 이속과 공속에 버프가 붙기 때문에 방덕은 분전 끝에 배패하고 만다.
게임[편집]
후반에 합류하는 보병계 최강자.
방덕의 합류로 조홍의 입지는 원래 종범이었는데 더 심해져서 마이너스가 되어버린다.
└는 조홍까 트롤러새끼의 헛소리고 조조전 최고의 보병은 조홍이다.
ㄴ조홍님을 독점하고픈 마음은 알겠지만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대략 무력 94정도의 괴물로 등장한다. 마초 새끼는 원래 좆밥인데 오호대장군 됐다는 이유로 97대의 괴물로 나오기 때문에 마초보다는 무력이 좀 낮게 나온다.
토탈 워: 삼국에서는 마등 팩션에서 등장하며 클론이지만 희귀 칭호를 가진 인물로 나온다. MTU를 써야 고유 인물이 되니 모드 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