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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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산에서 산 사람이라도 근처에 살지 않았다면 잘모르는 외진 곳이며, 행정구역 상으로만 해운대구지 바다는 안보이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10키로 이상 떨어져 있는 동네다.
이런 외진 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다름아닌 반송드립 때문.
반송드립이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이라는 쓰레기 양아치 동네가 있는데" 라는 문장으로 시작되고 "이게 바로 그 유명한 ~ 다" 로 끝나는 개막장스러우면서 은근히 현실성 있는 지역드립이다.
그냥 한마디로 말해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을 욕하는 드립.
ㄴ근데 솔직히 다 맞는 말이다.
시작이 와갤인지 고갤인지 스갤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반송드립은 굉장한 인기를 얻었고, 디씨를 거쳐 이곳저곳에 퍼졌다.
ㄴ 코갤임.
시리즈도 80편인가로 나와 굉장히 흥했는데, 너무 흥한 덕분인지 진짜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이 개빡쳐서 반송드립치면 고소한다고 선언한 상태.
그러니 조심하자.
판사님 저는 반송드립이라곤 본적도 없습니다. 반송은 제가 살고 싶은 동네입니다.
그리고 반송에는 지하철도 다닌다. 포천시에는 없다. 다시는 반송을 무시하지 마라.
이 지하철역 관련해서 반송은 상반송, 하반송으로 나뉘는데 지하철역이 개통될 당시 '반송'이란 지명 자체가 너무 이미지가 안 좋아서 땅값에 영향이 있으니
대학 이름을 사용하자란 지역주민들의 어필이 있었던거로 유명하다. 사실상 코갤러들의 성공된 트롤이라 할 수 있겠다.
시발 기장 읍내까지 연장해라 빼애애앸
10대 양아치들이 매우 많다. 뉴스에도 나온 대표적인 사건으론 눈 마주쳤다는 이유로 기분 나쁘다고 여자 양아치들이 장애인 학생에게 인분을 먹여서 뉴스에 굉장히 크게 실린 적이 있다.
사실 근 5년간 5만이 넘던 인구가 고촌이나 정관신도시 쪽으로 다 빠져서 3만 남았는데 남은 인구 절반도 노땅들이 절반인 곳이다.
바로 앞에 있는 석대에 제 2센텀시티를 조성한다고 집값 오른다면 ㄱㅇㄷ 거리는 놈들이 있는데 시발 이 동네는 미래가 없다.
동부산대학역 앞에 동부산 두산위브를 짓는다 한다.
4호선을 타고 이곳을 지나가면 계곡 가득한 퍼렁 물탱크가 꿈에도 찾아온다.
다른 뜻[편집]
ㄴ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