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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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월 2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나름 이스트로에서 잘나간 유망주 테란. 그러나 이스트로 출신 유망주들이 다 그렇듯 실상은...

후에 신상호가 썰 풀었는데 당시 이스트로에서 유일하게 열심히 연습해서 강제 에결행이었다고 한다.

신희승이 있을 땐 그래도 원투 펀치로 갔는데 걔가 주작으로 스타계에서 추방당하고 나선 완전 혼자가 되었다. 팀 리그는 팀 내에서 잘 하는 수준이고 개인리그는 그냥 그랬다. 그나마 개인리그는 웅진 스타즈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한 적이 있지만, 그게 다다.

포텐이 터질 때까지 에결에 나가 줄 염보성급 테란 한 명만 있어도 A급 테란 정돈 되지 않았을까란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는 군복무 마치고 스포티비게임즈 옵저버로 일하고 있는데, 스타랑 롤 다 빠져나가서 옵저버 볼만한 게임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