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타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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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오오오~ 음모오오오~ 이 문서는 십이지신 중 축(丑)에 해당하는 소에 대해 다룹니다. 너무 평화로워서 소 한 마리가 울고 갔습니다. What you gonna do? |
ㄴ평화롭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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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산 쇠고기맨. 괴물 장인 포세이돈의 또하나의 작품.
미노스 왕한테 흰 황소를 바치랬더니 자기 나라엔 흰 황소가 없다길래 자기가 소를 주면서 바치라했다 그런데 정작 그 소를 횡령해버렸고 그 이유로 왕비를 수간충으로 만들어서 생산해낸 소머리국밥맨.
다른 전승에서는 왕비가 소를 사랑한 수간충이었고 꼴에 소와 사랑하고 싶다고 소 모양으로 인형탈 비슷한걸 만든 후 그 안에 들어가 소와 께임을 해서 소의 아이를 가졌다고도 함. 근데 둘다 막장이네;;
아예 저 두가지를 합쳐서 포세이돈이 수간충으로 만들어 주니 소탈을 쓰고 수간물을 찍어 낳았다는 스토리로 가기도 한다. 이 미친 신화는 어째 멀쩡한 스토리가 잘 안보임...
이때 사용한 음탕한 암소 코스프레 세트 역시 다이달로스 작품.
가장 유명하고 감동적인 일화로는 사실 외계에서 찾아왔다고도 한다
꼴에 왕가의 피를 이었다고 죽이지는 못하고 미궁에 가둬놨는데 식성이 지랄맞아서 인육을 즐겨먹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희생되는것을 보다 못한 테세우스라는 영웅이 이 괴물을 물리치기위해 실타래로 길을 뚫어가며 그와 마주하였으나 그/아/아/앗당했다.
진정하세요 미노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