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히데모토
조무위키
히데모토은(는) 동군 따까리 깃카와 히로이에을(를) 싫어합니다.
만약 당신이 동군 따까리 깃카와 히로이에(이)거나 동군 따까리 깃카와 히로이에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문서에서 탈출하십시오.
이 틀을 보고도 계속 남아있다가 히데모토에게 살해당해도 조무위키에서는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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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다 모토키요의 자식으로, 모리 가에서는 나름 유명한 놈.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진주성 전투(2차), 정유재란 등에서 깝죽거렸다. 보통 깝죽거린 것도 아니고 쥰내게 깝죽거렸음. 총괄 대가리인 모리 데루모토가 골골댔기 때문에 데루모토 대신 모리 군을 이끌었다고 보면 될듯.
세키가하라 전투가 터졌을 당시 모리 가문은 히데모토와 깃카와 히로이에가 이끌고 있었는데 실제 세키가하라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에는 히데모토, 히로이에만 출전했고 (서군의)총대장 데루모토는 오사카 성에서 사타구니 긁고 있었다.
일본 역사를 좀 파본 씹덕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세키가하라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모리 군이 열심히 싸우느냐 아니냐에 결과가 달려있는 전투였다.
근데 또다른 사령관인 깃카와 히로이에가 갑자기 배반을 때리는 거임! 뭐 뒤돌아서 공격해오는건 아닌데 걍 길을 쳐막고 안 움직임!
히데모토는 군대를 이끌고 전투에 참가할 마음이 있었지만 앞에 먼저 진을 친 히로이에가 끝까지 움직이질 않았다. 이 새끼한테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도시락 까먹을 시간이래 시발ㅋㅋㅋㅋㅋ
히데모토가 난구산의 길을 막고 안 비켜주는 바람에 모리 외 여러 가문의 군대도 진격을 못한채 바닥에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시다 미츠나리가 이끄는 서군은 대패, 사실상 완전히 파멸해버렸다.
근데 서군에 참가한 무장치고 히데모토의 말년은 꽤 좋게 끝났다. 에도로 상경하여 3대 쇼군이랑 신나게 놀아나다가 72세의 나이로 에도에서 죽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