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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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테레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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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천사의 등장인물로, 주인공을 잡으러 온 사신 콤비 중 한명. 사실상 진주인공이다. 멜로니는 애니 국내 더빙판 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메로코 유이. 성우는 혼다 치에코(일본), 이자명(한국).

애니판 한정으로 여러가지 개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어떻게든 루나의 죽음을 막아주기 위해 이리저리 노력하고 루나를 노리는 검은색 에네르기파를 대신 맞고 소멸한다. 그리고 마지막 회에 천사가 되어 루나 근처에 나타나 타토랑 이어준다.

만화판에서 미츠키의 외할머니와 생전에 친구(미츠키의 외할머니가 언니이고 메로코가 동생, 그 증거로 원작만화에서 메로코가 미츠키의 할머니한테 후즈키 언니라고 부르는 걸 볼 수 있다)였던 사실이 나타난다. 메로코가 인간이었을 때의 이름은 리쿄 모에. 작가의 말에 따르면 리쿄 모에를 로마자로 바꾸면 메로코 유이가 된다고 한다.

배경이 1970년대 초에다가 미츠키의 할머니인 후즈키와는 나이가 3살 터울이라고 한다. 미츠키의 할머니(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해서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고 한다)와는 친자매처럼 사이가 좋았는데 세이쥬로(미츠키의 친할아버지)라는 남자를 만나면서 두 여자(후즈키,모에)의 사이는 갈라지고 모에는 둘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해(사실 모에가 두 사람을 오해한 것이다)비오는 날에 스스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모에는 부모의 강요로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남자인 키미하루와 억지로 정략결혼을 할 뻔했다. 결국 세이쥬로와 후즈키의 결혼은 무산되고 결별한다. 그리고 세이쥬로는 카누요(미츠키의 친할머니)라는 다른 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미츠키의 부친)를, 후즈키는 와야(미츠키의 외할아버지)라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미츠키의 모친)를 두게 된다.

모에의 나이는 아마 10대 후반에다가 고등학생으로 추정된다. 어쩌다 보니 그 시절의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 둘이 사실상 연적 관계였기 때문에 빡쳐서 미츠키를 채찍으로 후려치려고 했는데 타쿠토가 그걸 말렸다. 만화책 5권에서는 미츠키의 외할머니와 단팥죽을 먹으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애니판에서는 최종회 직전에 본래 장발이었던 머리가 단발로 바뀐다. 그 이유는 미츠키를 풀문으로 변신시키지 못하는 타쿠토를 위해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잘라 반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종회에서는 천사가 된다. 원작만화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머리를 유지한다.

이 애니의 꼴잘알 캐릭터로 개목걸이+탱크탑+가터벨트+미니스커트+토끼귀라는 아주 꼴리는 요소를 다 빼다넣었다. 이게 어딜봐서 전체 관람가 애니 캐릭터냐? 솔직히 흔해빠진 고연령층 애니보다 전체 관람가 애니 캐릭터가 더 꼴리는 게 많음. ㅇ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