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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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1990년대 열도를 뒤흔들었으나 얼마못가 대대적인 참교육을 받아 존재감종범되거나 아예 몰락한 메퇘지세대를 부르는 말.
'패배자'라는 의미. 이걸 꼭 씹덕스럽게 '패배한 개'라고 직역하는데 관용어구이므로 패배자라 번역하는게 낫다.
일단 일본에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이 알려진건 일본 제국시절이다. 물론 좆본 제국이 웬 머머리때문에 슈퍼막장화가 되면서 싹 썰리고 60년대에 다시 들어왔다. 하지만 적군파로 인해 생겨난 일본의 강한 반공정서로 인해 빨갱이랑 같이 세트로 썰려서 한동안 버로우상태였다. 그러다 90년대 경제불황으로 남자 GDP<여자 GDP[1] 라는 기현상이 터진뒤에 천조국에서 레디컬 페미니즘이 들어오면서 예토전생한것. 그래서 일본 전역에서 개소리를 싸지르며 쿵쾅거렸다. 놀랍게도 일본 높으신분들이 표얻을려고 별별 여성주의법안들을 대거 통과시켰다. 그리고 이분들의 쿵쾅은 경기불황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좆본역사상 결혼률이 역대최저까지 내려갔다.(실제로 문닫는 결혼식장들도 많았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 쿵쾅거리기만 한 무능력신세에서 탈피를 못하고 백마 탄 왕자님 기다리느라 돈도 안 모아놓고 욕이란 욕은 다 받아먹다가 정치인들에겐 토사구팽당하고 사회에선 매장당해서 지금은 엠생으로 남았다.
그래도 일본 언론들은 누구마냥 주작질안하고 이들의 쿵쾅을 있는그대로 보여주고 정계도 여성계의 진출이 덜했던 덕분에[2] 부모들이 딸한테 '니들은 그러지마라'라고 가정교육을 잘 시키게 만들 순 있게 해줬다.
덕분에 이세대 이전+이후세대 여성과 남성들에게 싸움에 진 개처럼 쪼그라든채 사회의 처리만 기다려야 하는 신세라고 해서 '마케이누(패배자)'라는 이름으로 오늘도 조롱당한다.
참고로 지금은 현자로서 대우받는 초식남이란 말도 얘네들이 남혐드립으로 만든 혐오발언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일본 남자들이 자학용으로 쓰게 되고 결국 이 상황에 이르러서 재평가받은 것이라고 한다.
10년 뒤 헬조선이 현재의 헬본이라고 해서 페미들 미래는 마케이누라는 예상하다만 내 생각엔 아닐듯 하다. 일본은 여성계가 크지않았다. 하지만 헬조선은 여성계가 크고 광기가 한녀 민중들까지 미쳐있다. 또한 그 시절 헬본은 SNS가 없었지 헬조선은 SNS때문에 사회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정치적으로 제어할 세력도 없고 표가 작다는 이유로 권리침해하니 테러아니면 제어 못할듯... 하지만 2022년 윤석열 당선 이후 판이 달라져서 좀있으면 한국 페미들도 마케이누될지 모른다. 이에 더해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에는 이러한 페미들을 위시로 한 소위 개딸이라는 팬덤으로 팬덤 정치를 밀고 나가던 민주당이 12:5라는 스코어로 완패당했다. 왜냐? 민주당 주요 지지층은 사실 페미보다도 4050이 세가 더 큰데 지선 기점으로 민주당 꼬라지 보고 얘네가 투표를 포기했다. 전반적으로 30대 여성은 50대 여성과 더불어 대선에 이어서 이번에도 국민의 힘 쪽으로 나름 힘을 실어주었고[3] 결과적으로 현 20대 페미들은 완벽한 한줌이라는 것만 밝혀지면서 민주당은 사실상 분열 직전, 만약 총선까지도 민주당이 털린다면 현 한국 페미들의 마케이누화는 사실상 확정이다. 국민의 힘은 반페미 스탠스에 가깝고 총선마저도 진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도 더 이상 페미 응딩이만 붙들고 있기는 곤란해지거든. 물론 20대 여성 전체를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니다. 20대 페미라고 따로 명시했듯, 정상적인 여성과 페미는 따로 봐야한다. 이번에 이대녀의 투표율이 이대남보다는 5퍼 정도 높았지만 역시 전 세대 여성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이대남의 29.7이 전부 국힘만 찍은 건 아닌 것처럼 이대녀의 35 역시 전부 민주당만 찍은 건 아니라는 소리이다. 사실 지금이야 젊기 때문에 페미 성향에 암묵적 동조를 한다 하더라도 30대만 접어들어도 그런 쪽으로는 신경쓸 겨를도 없어진다. 때문에 페미라는 세력은 어쨌든 20대만 지나가면 한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소리. 위에도 써놨지만 30대 여자부터는 성향이 아니라 그냥 인물이나 정책보고 뽑는다.
그런데 현재 20대 여성은 오히려 무당층이 많고, 20대 대선때 찢을 찍은 이유도 페미보다는 세대포위론과 이준석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더더욱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어차피 이 세대는 신념형 투표를 하는 경향이 가장 짙은 세대라 총선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만. 현재 국힘은 이준석의 징계안이 통과되며 사실상 이준석의 정치생명을 끝장내려는 분위기이고 민주당도 여러가지의 문제로 여전히 내부 분열중이다. 다만 페미 상관없이 성범죄 관련 이슈에 가장 민감한 것도 이 세대인것은 확실하기에, 무분별한 젠더 갈라치기보단 성범죄 관련 이슈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각 당의 관건인듯? 물론 평범한 20대 여자들 말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쿵쾅이들은 총선마저 국힘이 압승시 좆되는건 맞다.
는 사실 틀린 명칭임[편집]
근데 한국에 알려진것과 달리 실제로 일본에서 '마케이누'의 뜻은 '꼴페미스시녀 세대'와 거리가 좀 존나게 멀다. 애초에 딱히 특정 세대를 지칭한다고 보기도 애매하다.
2000년대까지도 일본은 직장인여성→20대에 적당한 남자 낚아서 결혼=퇴직이 당연했기 때문에 30대까지 결혼 안/못한 직장인여성은 돈을 짱짱하게 벌든말든 인생 패배자 취급하는 풍조가 존나 강했다. 짱구가 90년대 만화라 24살인 나미리 선생이 상폐직전 노처녀 속성으로 나오는데 30대면 오죽할까
그래서 이렇게 커리어와 연봉을 댓가로 결혼을 포기한 노처녀 30대 직장인들이 동창회 나갔는데 자기 동창들은 싹다 애저녁에 결혼하고 애까고 하하호호 사는거보고 "시발 좆망 상폐인생... 돈 잘벌면 뭐하노 결혼도 못하고ㅠㅠ"라고 자괴감느낀다는 썰이 넘쳐나자, 독신주의 칼럼니스트 사카이 준코(페미는 아니라고 함)가 이런 노처녀들보고 우울증으로 자살하지 말라고 2000년대 초에 만든 신조어가 '마케이누'였다.
대충 "커리어를 위해 결혼도 포기한 패배자니까 자랑스럽다! 봊풍당당!"이라고 반어법으로 격려하는 의미였다. 뭐 삐딱하게 보면 상폐의 정신승리긴 함 ㅇㅇ 아무튼 여기서의 마케이누는 "90년대에 결혼 포기한 대신 남부럽지 않게 버는 상폐 골드미스"를 지칭하지 "90년대 내내 취직, 결혼도 안/못하고 사회탓 일남충탓만 하다가 지 인생 꼬라박은 고졸지잡백수 상폐년"을 지칭하진 않는다.
일본에 "80~00년대에 꼴페미짓하며 정치권까지 꺼드럭거리다가 도태된 엠창상폐스시녀 세대"는 실존하지만 이 세대를 마케이누 세대로 지칭하는건 틀렸다는 것이다.
- ↑ 경제불황터지면서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정규직+공업쪽이 썰렸고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비정규직과 서비스업은 그나마 덜썰렸거든.
- ↑ 애초에 일본 정계특성상 못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 ↑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30대 여성에서 아예 오세훈이 승리했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민주당에게 표를 더 주었지만 국민의 힘도 40퍼대의 득표율을 받으면서 나름대로 선전했다. 50대 여성은 초접전이긴 했지만 대선과 달리 아예 전체 득표율에서 국민의 힘이 앞섰다. 표심이 한쪽으로만 쏠린 20대, 40대와 60대 이상을 제외하면 30대 여성과 50대 여성은 실질적인 캐스팅보트로 볼만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