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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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으로 뜨는 약물.

미국의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만드는 약물이다. 길리어드는 이전에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 에이즈 치료제 빅타비를 만든 회사다. 인류한테 재난인 질병 2개에 대해 완치가 가능한 약을 만든 전력이 있는 미친 회사임 ㅇㅇ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중이었는데, 임상 1상(시뮬레이션), 2상(동물실험)을 통과했고 3상(인체실험)도 절반(3A 무용성)은 통과했는데 타당성조사(3B. 기존 약물에 비해 우위가 있어야 함)에서 실패해서 개발이 중단된 약물이다.

그런데 우한 폐렴 관련해서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며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미국 FDA에 임상3상을 재신청(패스트트랙)함.

2020년 4월 29일 임상 3상 관련해서 미국FDA에서 결과가 나왔는데, 기존 코로나 치료제 대비하여 렘데시비르가 어느정도 효과가 우위에 있다는게 확인됨. 그래서 FDA에서는 렘데시비르에 "긴급사용승인"(정식 시판허가는 아니지만 긴급한 치료를 위해 처방 가능)을 내줬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나오는 치료제인 만큼 기대가 매우 크다.

한국에서도 인체실험(임상3상)을 진행중이고 1차 결과는 5월 말에 나올 예정이다.

여기 투자한 주갤러들 싱글벙글

효과 없을 수도 있다 카더라. 너무 믿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