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어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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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어 더비(Revierderby)[편집]
정치적이나 사회적 갈등이 없는, 오로지 스포츠 관점에서의 더비이다.
도르트문트 VS 샬케 04의 라이벌 대결을 이르는 말.
간단히 말하면 저 노란색이 도르트문트이고 파란색이 샬케이다.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독일에서 가장 핫하고 더비다운 더비.
사진에서 보면 알듯이, 더비가 시작되면 경찰들이 홍해 가르듯 팬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간다. 치열하기로는 독일 으뜸이지만 아직까지 유혈사태가 난 적은 없다. 그래도 더비 일정이 성사되면 경찰은 필요하다.
역사적으로도 라이벌이었고 리그의 순위도 항상 비슷비슷한지라 도저히 라이벌이 아니래야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같은 지역이라 지역 라이벌전의 느낌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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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전 승리는 분데스리가 우승과 똑같다! 당케!! - 도르트문트 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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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에~ 저 노란 자국은 오줌이냐? - 샬케 팬 |
” |
도르트문트 팬들이 만든 구단 응원 영상을 보면 외국인들도 더비 분위기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샬케 로고 갖다놓고 그 위에 똥칠을 하거나 짓밟는 내용을 집어넣는등, 있는 분노 없는 분노를 모두 쏟아붓는다.
반대로 샬케도 만만치 않다. 도르트문트 로고 위에 오줌싸는 그림을 자주 볼 수 있다.
아주 가끔이지만, 도르트문트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욕을 퍼붓기도 하는데 그건 데어 클라시커를 찾아보기 바란다.
본래 과거엔 샬케가 너무 강해서 도르트문트 따위야 소위 말하는 빵셔틀 정도에 불과했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도르트문트가 앞서고 있는 편이다. 다만, 과거에 하도 이겨둔게 많아서 아직까지는 상대전적에서 샬케가 앞선다.
여담으로, 샬케 감독 안드레 브라이텐라이터가 "이 경기는 보너스 경기"라고 했다가 팬들의 격한 반발을 산 바가 있다.
◆ 일화
- 1969년, 도르트문트 구단 안내원의 개가 살케 선수 2명을 무는 사건이 발생하자, 살케의 홈경기에서는 살케 회장이 사자를 경기장에 배치했다.
- 졸지에 도르트문트 팬들은 사자와 눈싸움을 해야 했으니. 거의 두 구단 모두 돌아버린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 2010년, 폭설로 인해 샬케 홈구장의 지붕이 내려앉아버렸다.
- 그리고 보수 작업이 필요한 샬케 홈구장에, 제설을 도우러 왔던 한 도르트문트 팬이 도르트문트의 깃발을 꽂아버렸다.
- 샬케 구단 관계자는 "도르트문트 팬이 제설작업을 도와주다니 존나 멋지군!"라며 가볍게 넘겼지만, 도르트문트 팬 대변인은 "미쳤어, 쩔어!! 짱짱맨이야!"하고 격한 기쁨을 나타내었다.
- 2010-2011시즌엔 살케가 포칼컵 결승에 올랐는데, 도르트문트를 연상케 하는 검은색, 노란색 휴지를 사용하며 승리의 기운을 끌어모았다. 결국 뒤스부르크를 5-0으로 좆바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 2015년에는 도르트문트 측에서 샬케 원정팬들의 입장 티켓을 8천장에서 대폭 줄이려는 시도를 했다.
- 하마터면 보이콧 사건이 터질뻔 했다.
이것 외에도 몇개 더 있다. 찾아볼 사람은 찾아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