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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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에서 뭔가 이상한 놈인데 딱히 붙일 이름이 없으면 붙여서 존나 일관성이 없다. 사실상 괴물, 요괴 같은 말이랑 비슷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근데 그 중에서 가죽 팬티만 입고 징 박힌 방망이 들고 뿔달린 것들은 일제강점기때 좆본에서 지옥불반도전통문화 파괴의 일환으로 도깨비도 오니의 일종이다라고 설정놀음한 흔적이라고 한다. 역시 일본의 씹덕질은 그 역사와 전통을 헤아릴수 없다.
ㄴ오니 자체가 한국의 도깨비 유형 중 하나가 일본에 수출된 건데, 일본이 그걸 몰라서 역수출시킨 거라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오니처럼 생긴 도깨비도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려있다는 듯.
도깨비 방망이 자체는 오래전부터 있던 설화지만 홍두깨나 도리깨로 묘사 됬다는 듯.
일반적으로 묘사되는 건 다음과 같은데 정수리에 원뿔 모양의 뿔이 나 있고 송곳니가 육식동물처럼 뾰족하며 호랑이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다니며 손에는 네일배트처럼 뿔이 잔뜩 박힌 빠따를 들고 다니는데 이 빠따는 무슨 소원이든 다 들어주는 물건이다. 금내놔라 후딱
그 일관성 없는 아이덴티티를 그나마 좀 정리 하면 정박아, 씨름, 빗자루, 도깨비 방망이, 도깨비 감투, 메밀묵, 팥죽 정도인듯 하다.
특히 정박아 속성은 일관성 존나 없는 도깨비 설화에서 거의 필수요소급이다. 가끔 인간보다 똑똑하고 앞가림 잘하는 여자 도깨비가 나오는 설화도 있지만 정박아 만큼 자주 나오는 요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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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라마화 되었다. 닉값대로 이상하다.
노래도 나왔는데 이것도 이상하다.
현대에 들어서는 아파트와도 관계가 있는거같다.
도깨비라는 이름의 유튜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