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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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3세대 호연지방의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이다. 물짱이-늪짱이의 최종진화형.
누오와 같이 땅/물이라는 축복받은 타입을 가졌기에 풀 4배를 제외하면 딱히 약점이 없다. 풀? 풀타입은 그저 뷰티플라이 느님을 데려와 벌레의야단법석이나 에어컷터 골라서 야무지게 쌈싸먹으면 된다.
그렇다. 대짱이느님과 뷰티플라이느님만 있다면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모든 트레이너와 마그마단, 아쿠아단들의 명복을 야무지게 비벼주실 수 있다. 특히 마그마단은 대짱이 앞에서 다 고자가 된다.
실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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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팀을 보호하는 탱커입니다. 이 캐릭터는 침착함, 빠른 판단력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까지 있으며 총사령관의 위엄으로 승부하는 최고의 탱커입니다.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인간 성기사 뿌뿌뽕! |
전기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는 땅타입을 가지고 있어 배틀에서 초보들을 낚는데 매우 큰 활약을 한다. 유두부 포켓몬 실전 배틀 영상 몇개를 보면 타입상성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어떤 초보가 전기타입 기술을 쓰자 전혀 맞지 않는 대짱이 한마리를 제대로 건드려 보지도 못하고 결국 그 대짱이한테 파티 전원이 모두 털려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안그래도 방어상성도 좋은데 저주스택이라도 잘쌓였다면 씹노답이다. 5세대까지만 해도 배울 수 있는 랭크업 기술이 "저주"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6세대에 들어와 방어를 2랭크 올려주는 "배리어"를 교배기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체-방-특방 100-90-90의 우수한 내구력을 가진 녀석.
역대 스타팅 포켓몬들 중 스탯 총합은 이녀석이 가장 높다. 유일한 535이다.
8세대에선 퀵턴이라는 유턴 물타입 버전 기술이 생겨 유연한 기점잡이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사실 퀵턴 하나 받은거 때문에 주가가 ㅈㄴ게 올랐다. 우월한 방어 상성과 높은 내구를 살려 스락을 깔고 상대 선봉 포켓몬에게 하품을 갈긴 뒤 퀵턴을 사용해 교체할 어태커에게 유리한 판을 만들어주는 갓 머짱느님이다.
같은 타입을 가지고 있는 누오는 끽해봐야 자시안 쿠션이라는 활용도 딱 하나 빼곤 머짱이에 비해 나은 점은 없다. 머짱이는 공족값도 괜찮은 편이라 자속 지진딜도 꽤 아프다.
메가진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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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 날아다니는 동글동글 마초늪생선. 데굴데굴 굴려보고 싶게 생겼다.
팔뚝의 넓이는 진화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생선주제에 근육돼지이다.
물리데미지와 내구력이 장난 아니다. (리프스톰 한번 쓰고 랭크하락한)메가이상해꽃의 자속+4배 리프스톰을 버티는 엄청난 내구를 보여준다.
메가진화 전 늪생선 대짱이일 때와 달리 마초생선이지만 동글동글한 외모 때문에 진화전보다 귀엽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평화로운 물가에서 일진놀이를 해대던 엑자몽을 박살내는 위엄을 보여주셨다.
원래 느려터진 포켓몬이지만 메가진화 후 우락부락 마초생선이 되자마자 쓱쓱이라는 정신나간 특성을 얻어서 비가 오면 빨라진다.
가속 불닭볶음면몬을 얻으려고 얘를 포기하려니 속이 정말로 쓰려진다. (나무킹:...??????)
ㄴ 응 뱅크노가다. 아차모 고르고 포챠나 얻자마자 아차모 컴퓨터에 넣고 뱅크에 저장하고 초기화 시키고 다음 플레이에서 물짱이 플레이 하면 되지.
내구력이 보통 튼튼한 게 아니라서 경우에 따라 비자속 풀4배를 버티거나, 메가대짱이의 경우 (특공랭크떨어진)메가이상해꽃의 자속 리프스톰을 버티기도 하는 강력한 녀석이다.
그러나 아픈 현실[편집]
메진시에 공격 종족치가 150이나 되지만 쓸만한 물기술이 80짜리 폭포오르기 밖에 없어서 비팟받고 풀보정해도 결정력이 39960밖에 안된다.
그렇다고 갸라도스의 용의춤마냥 좋은 랭업기도 없고 기본적으로 비팟을 써야하기 때문에 하마돈이나 마기라스가 나오면 골치아픈게 단점. 상성상으론 두놈에게 유리하긴하지만 워낙 단단한 놈들이라 잘죽지도 않는다. 특히 하마돈.
결국 많은 카운터가 나오면서 초반에 있었던 거품이 꺼지고 현재는 순위 50위권 밖에서 노는 중.
그외[편집]
대단한 사기성과 귀여움을 가졌음에도 포켓몬 애니 제작진들 중에 극렬 대짱이 안티가 있는건지 블레이범과 함께 애니에서는 대우가 안 좋다.
번치코, 나무킹은 좀 밀어줬는데 대짱이 얘만 정말로 많이 안 나왔다. 고작 악역이나 지우의 배틀 상대나 뭔가 사연이 있는 놈으로 나온 게 전부.
보기보다 미의식이 꽤 높은 녀석이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의 도감설명 중에서 "아름다운 모래해변에 집을 짓는다."고 나와 있다.
어떤 도감설명에서는 제트스키와 같은 속도로 헤엄을 친다고 나와있는데, 이건 엠페르트도 똑같다. 그런데 정작 둘 다 물타입 스타팅들 중에서 가장 스피드가 느리다. 아무래도 육상에선 느리고 물에서 헤엄치는 속도만 빠른 모양.
대짱이에 번치코 묻는 현장. 번치코꺼져
첫인상은 무섭고 징그럽고 못생겨보이지만........실은 알고보면 귀요미.
사실 동양,서양을 막론한 동인계에서 3세대 동기인 칠리양념치킨몬이랑 크리스마스트리용가리에 비하면 정말 귀엽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