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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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 제2대 | 제3대 | 제4대 |
네코 1세 (기원전 672년~기원전 664년) |
프삼티크 1세 (기원전 664년~기원전 610년) |
네코 2세 (기원전 610년~기원전 595년) |
프삼티크 2세 (기원전 595년~기원전 589년) |
제5대 | 제6대 | 제7대 | |
와히브레 (기원전 589년~기원전 570년) |
아흐모세 2세 (기원전 570년~기원전 526년) |
프삼티크 3세 (기원전 526년~기원전 525년) |
이집트 제26왕조의 파라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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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삼티크 1세 | → | 네코 2세 | → | 프삼티크 2세 |
재위기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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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610년 ~ 기원전 595년 |
개요[편집]
이집트 제26왕조의 제3대 파라오.
성경에서는 '느고'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치세[편집]
기원전 610년 프삼티크 1세가 죽으면서 뒤를 이어 파라오가 되었다. 당시 아시리아는 신바빌로니아 제국의 침공으로 수도 니네베를 잃고 잔당만이 남아있었는데, 기원전 609년 봄 즈음에 아시리아를 돕기 위해 시리아 원정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유다 왕국의 요시야가 바빌로니아의 편에 붙어 이집트의 네코 2세를 가로막자, 이집트군은 유다 왕국의 군대를 박살내고 요시야를 죽였다. 하지만 결국 바빌로니아군의 맹공으로 인해 하란 공성전에서 패배했다. 아시리아는 이 다음에 아예 망한 것으로 보이고, 이집트는 다시 본토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 유다 왕국의 여호아하즈 왕을 폐위시키고 여호야김을 앉혔다.
하지만 시리아에 남아있던 이집트군이 돌아가던 길에, 바빌로니아가 길막을 시전했다. 이때 이집트군이 바빌로니아를 박살내고 쿠무크라는 도시를 점령했다. 바빌로니아의 나보폴라사르는 몸이 안좋아져서 바빌론에 돌아갔다. 기원전 606년, 바빌로니아가 움츠러든 틈을 타서 적극적으로 바빌로니아를 공격해 시리아 일대를 잠깐 차지했다.
근데 나보폴라사르가 뒤지고 네부카드네자르 2세라는 개씹사기캐 황제가 바빌로니아 황제로 즉위하면서, 이집트군은 네부카드네자르가 이끄는 바빌로니아군에게 개박살났다.
이후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의 전쟁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고 다시금 내치에 집중할 시간이 되었다. 수에즈 운하의 건설 시도도 있었으며, 페니키아인들을 데리고 와서 남쪽으로 쭉 가도록 하는 원정을 시켰는데, 이때 페니키아인들이 아프리카를 한 바퀴 횡단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기원전 595년 사망하고, 프삼티크 2세가 그 뒤를 이어 즉위했다.
기타[편집]
고3 3월 모의고사 영어에서 네코 2세 때 일어난 페니키아인의 아프리카 탐험이 나온 적이 있다. 2022년 고3 3월 모의고사 영어 3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