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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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와 치료법

이 글을 보고 있는 놈들의 대부분이 겪고있는 것. 난 아니라 다행이다

발톱이 인성이 터졌는지 여러 이유로 발톱 옆살을 찌르며 자라 통증을 주는 거다. 보통 깊게 파고들어 갈 수록 짓물이 나오거나, 피가 나오고, 그것들이 고름을 만들어 존나아프게 한다.

씨발 걸을때 마다 살을 파고드는 느낌이 난다 존나 아프다. 파고들어간 부위를 보면 발톱이 살을 존나 강간해서 진물도 나오더라 개극혐

심한경우 방치하면 점점살속으로 파고들어 자라나며 상처랑 고통은 배가된다. 그리고 그 상처는 땀과 세균에 노출되어 냄새나고 고름이 생긴다

피고름이 나올쯤 되면 밖에서 집 갔다왔다가 양말발가락 쪽이 피고름 범벅이 된것을 볼수있다.

어디라도 발톱이랑 부딪치면 고통이 배가된다.

씨발 내성 발톱 유전자 왜 만들어놨냐 극혐

ㄴ좆같다 태어날때부터 내성발톱인 유전자라 군머가서 전투화가 너무 아파서 군의관한테 발톱 세번 뽑혔는데 지금도 내성발톱임 씨발

대처법은 이러하다 그냥 발톱 깎을때 파고드는 발톱 부위를 깎아라. 진통효과가 있다.

노하우만 생긴다면 집에서 야매치료를 하는경우도 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소독이 된 발톱깎이로 발톱이 파고드는 부위를 끊지않고, 깊게 ㅣ자로 자른뒤 발톱깎이로 안부분을 잡아서 한번에 들어올리는 방법으로 처리한다

이 좆같은 발톱을 처리하고 보면 발톱이 안쪽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이게 내 엄지발가락을 괴롭혔다고 생각하면 존나 화난다

시발새끼...개새끼...염증...통증...고통...

물론 야매수술이 실패하면 그 뒤부턴 지옥이다

위의 야매 따위 믿지말고 공식적인 초간단하고 위생적이기까지한 응급처치법을 써라.

깨끗하게 발톱 불린 후 면봉 솜이나 거즈 같은거 아주 약간 잘라서 소독약 뭍히고 발톱이 파고드는 부위로 집어넣어라.

금속 귀이개 같은 걸로 쑤시면 잘들어간다. 이렇게 염증 때문에 고통에 몸부림치는 부위도 발톱으로 부터 보호하고 안쪽으로 자라는 놈을 들어올려서

자라게 하는 효과도 있다. 넣고 난 후 잠깐 동안은 존나 아픈데 시간 좀 지나면 하루가 거뜬하고 걷는게 무섭지 않을거다.

이렇게 매일 한두번씩 거즈를 갈아줘서 염증도 치료하고 발톱도 교정해가며 길러서 병원 필요도 없어 졌고 탈고통했다.

이것 마저도 실패했으면 그냥 병원을 가던지 다시 자랄때까지 지옥을 경험하던지 둘 중 하나다.

만일 이 방법으로 성공했을시 다음부터 발톱을 자를땐 둥글게 자르지 말고 일자로 반듯하게 잘라놓자

뭐 그럼에도 계속 아프다면 걍 병원이나 가든가

병원 가면 그냥 발톱을 뽑아버린다

ㄴ발톱 뽑는거 어느정도냐?주사 맞는 고통이 1이라고 하면?

거짓말 같냐고?

진짜다

그냥 처음엔 마취하고 발톱 잘라준다 염증 안나게하는 약 주기도 한다. 그리고 재발하면 자르고 지져서 안 자라게 해준다고 설명한다

물론 병원마다 차이는 있다만 발톱 자른다고 끝 아니다 높은 확률로 오므라든채로 자라서 또다시 지옥을 맛본다.

별로 진행되지 않은 초기단계의 경우엔 안 뽑음 솜 찢어서 쑤셔넣더라 안쪽 깊.이(존.나.아.픔)

의사에 따라 다르지만 왠만한건 피나고 진물이 있어도 뽑지 않고 그냥 파고 들어간 부위에 마취없이 집게를 넣어 그대로 안에 있던 발톱을 뽑는 곳이 있다. 상처가 그대로 남기 때문에 발가락에 붕대 감아주고 염증 안오게 약도 해준다.

근래에 들어 네일아트샵에서도 발톱을 교정시켜주는데 존나 거금이 들어간다.

크게 두가지로 교정을 해주는데 하나는 옥션에서도 파는 교정기를 1~2개씩 붙여서 발톱을 조금씩 펴주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다른 교정기로 한번에 펴주는 방법이 있다. 전자나 후자나 돈 존나 든다.

전자는 교정기 하나에 5만원씩 하는데 이 교정기가 부숴지기도 해서 교정기 하나로는 절대 교정이 안된다. 난 이걸로 40만원 깨졌다(한번에 두개씩 4회)

후자는 해보진 않았지만 한번에 40만원 들더라

여담이지만 꼬추새끼가 네일아트샵을 간다는게 흔치 않아서 아줌마들한테 관심을 한몸에 받더라

개씨발 존나아파 그냥아파 씨발 근데 병원가는거도 싫어 마취약존나아파 그냥 발톱 뽑아버리고싶어

ㄴ 내성발톱은 피부과,정형외과 둘중에 어디가 좋냐면 정형외과가 좋다(개인의견) 내성발톱 수술만 10번이상 해봤는데 정형외과 가니까 그뒤론 내성발톱이 안생김

난 가끔씩 발톱이 살 파고들면 파고드는 발톱 위쪽을 살짝 잘라내고 족집게로 뽑음. ㅈㄴ심각할때 뽑으면 기분째짐

이짓거리 할때 팁은 잘라낼때 절대로 많이 자르지 마라 나중에 아픔

대중요법

병원에 가는게 가장 좋지만 군인신분이나 도서 지역이라 당장 그럴 수 없는 환경일 경우에는

매도 한번에 맞는게 낫다 요법을 쓰면 된다. 무슨 말인고 하면 내성발톱이 있는 발을 한번에 세게 밟아서 짓누르면 된다.

이 요법을 발견한 필자는 훈련소 시절 내성 발톱 때문에 군의관한테 갔더니 진짜 빨간약 발라주고 항생제 처방하는 병신같은 군의관에 환멸하고 3배 고생하고 있었는데

조교한테 허락받고 슬리퍼 신고 다니던 중 점호 시간에 어떤 저누님이 내 발을 밟았고 기절할 뻔 했지만 살이 으깨지면서 공간이 생겼는지 뿌리까지 뽑혀나갔는지 그 뒤로 점점 아픈게 없어지더니 나았다.

왜들 그렇게 군병원을 안가려고 하는지 깨달았다.

ㄴㅇㅈ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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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는 새끼 있음?

ㄴ한번 맡아봤는데 썩은 치즈냄새 나더라 코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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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이새끼 냄새알못이네 ㅋ 냄새 존나 좋다

 일부러 발톱 3개월동안 길러서 3일동안 발 안씻다가 물에 발톱 불려서 발톱 깍고 냄새 맡아보면 리얼 개꿀냄새 난다 ㅋ 

근데 이 좋은 냄새도 10일정도 지나면 냄새 안 나더라

유통기한이 10일정도인 듯하다

근데 난 내성발톱이 아니다 그저 냄새알못인 너희들에게 깨우침을 줄려고 한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