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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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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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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 맛은?!

한국인들이 먹는 나뭇잎. 들기름을 짜기위해 들깨를 채취하다가 이파리가 뭔가 아깝네 해서 잎도 따다 쳐먹은게 깻잎의 시초이다.

쌍추에 들어간다

참고로 들깨보다 더 귀한 참깨는 잎을 못 먹는다. 지지.

향이 졸라 강력하다. 따라서 못먹겠으면 나줘. 제육볶음에 넣으면 돼지 비린내랑 깻잎 향이 뒤섞여서 괜찮아진다.

로즈마리랑 같은 꿀풀과 허브인데 로즈마리는 뭔가 고급스러워보이고 깻잎은 그냥 깻잎으로 보인다.

상추와 함께 쌈 채소로 많이 쓰인다. 쌈 채소로 펄럭펄럭대는 상춧잎보다 오히려 한손에 쏙 잡히는게 괜찮기도 하다. 그런데 꼭 여행갈때 상추 안 먹고 이것만 먹는 놈들 꼭 있다.

장아찌 만들어도 맛있고 김치로 해먹어도 맛있다. 진짜 존나 개맛있따 ㅠ퓨

물에 삶으면 시금치마냥 너덜너덜해진다. 이 상태로 양념 무쳐서 반찬으로 먹으면 좋으니까 쓰다고 버리지 말고 이렇게라도 먹자.

한국인들이 고수에서 비누향난다고 못먹는 거 처럼 외국인들도 깻잎먹으면 씹극혐한다고 한다. 물론 난 헬조선인답게 깻잎 존나 잘 먹지만

애초에 향채나 향신료 자체가 이름에 괜히 향이 들어가는게 아니다 향이 존나 쎄기 때문인데 어릴때부터 그 나라에서 적응안되면 당연히 향채 특유의 강한 향이 역할 수 밖에 없다.

하여튼 고수 vs 깻잎인데 고수가 훨씬 더 세계적으로 대중화 되어있으니 똥송한 한국인들은 고수에 적응하도록 하자.

'깻잎'이라 쓰지만 [깨십]이 아니라 [깬닙]이라고 발음하는 특이한(?) 단어이다.

ㄴ국알못이 또.. '잎'의 ㅇ은 실질적 뜻이 있기 때문에 받침변환 후 연음이다. 근데 합성어니 연음도 안되고

ㄴ 첨가 후 비음화된거임. 중딩때 배우는 거 아니노 이기야!

따라서 고양이의 귀여움에 뒤늦게 눈뜬 노땅들이 캣닙이라는 고양이 마약의 존재를 알고 깻잎으로 잘못 알아듣고 깻잎을 준다는 이야기가 가끔 들린다.

과거 일진계집들이 이 채소의 머리를 하고 싸돌아댕겼다.

어디서는 일본도나 권총 좆까고 사용할 수 있는 성능좋은 무기였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