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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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
척삭동물문
연골어강
판새아강
수염상어목
고래상어과
고래상어속
에 속하는 연골어류.
상어이다. 크다. 엄청 크다. 진짜진짜 크다! 물고기 주제에 진짜 고래만큼 크다. 물론 대형 고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물고기주제에 고래에게 개길수 있을정도로 덩치가 크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 하다.
고래(포유류)가 아니라 상어(어류)라서 상어중 제일 큰 크기다. 즉 어류중에선 제일 큰 녀석. 근데 멸종위기종.
갓 - 고래 범고래도 함부로 못건들이는 갓 - 상어다. 하지만 범고래랑 달리 쳐먹는게 새우나 플랑크톤밖에 없다. 등치 큰 애들 대부분이 소박하게 새우면 쳐먹는다.
등에 알록달록 동드란 점박이가 귀엽게 박혀있는데 덩치에 안맞게 아기자기하다. 그만큼 성격도 온순해서 고래상어 성애자들은 마음 놓고 고래상어를 만져댄다고 한다. 옆에서 만지거나 같이 헤엄쳐도 심지어 때려도 별로 날뛰지 않는다.
입이 존나 크다. 근처에 먹이들을 모두 후루룩
큰 크기와 먹이때문에 사육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그래도 일단 한마리라도 들여놓으면 분위기가 장관이라 전 세계 곳곳의 수족관에서 키우고 있다. 우리나라도 한때 고래상어 두마리를 들여왔지만 모종의 사건사고 발생후 도로 방생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래상어를 안키우지만 여전히 국내의 여러 아쿠아리움에서 고래상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