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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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공군력에 의존하고 있는데, 전쟁사를 통해 볼 때 공군이 결정적인 전력이 된 경우는 없었다" - 개소리를 하는 사담 후세인, 1990.

”

1990년 8월 2일부터 1991년 2월 28일까지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이라크와 쿠웨이트 - 다국적군(Coalition Force) 사이에 벌어진 전쟁.

미국이 중동과에 전쟁에서 다른 중동국가들에게 지지를 받은 전쟁이다. (당시 쿠웨이트 침공 합병은 반미 중동국가들 또한 쉴드를 칠 수 없는 후세인의 병신짓이여서 사실상 다국적군+미군에 협조했다.)

사담 후세인은 이 전쟁을 '모든 전쟁의 어머니(mother of the all battle)'라고 불렀다.

스텔스 무기와 MLRS(다연장로켓체계),패트리어트 미사일 그리고 순항 미사일등 미군의 최신형 무기들이 모두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이라크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전쟁이다.

기름구멍

쿠웨이트는 원래 이라크와 한몸으로 붙어있었는데 영국이 쳐먹은 다음 독립시키고 서양 시추회사들이 쿠웨이트에서 석유를 쪽쪽 빨아간다.

당연히 쿠웨이트에 꼽은 빨대로 빨아가는 석유는 이라크와 쿠웨이트 땅속에 묻혀있는 같은 석유고, 이라크는 이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다.

걔다가 그 석유를 세계시장에 과잉 공급해댔고, 당연 이라크는 지들 석유로 지들이 큰 손해를 봐 분노폭발 직전 상태였다.

즉 이라크의 분노는 매우 타당했다는것이다...는 건 이라크 주장.

애초에 이라크라는 나라 자체가 오스만 지배가 끝나면서 생긴 신생국가로부터 시작된 건데 고유 영토는 니미. 그 논리면 이라크도 터키의 지배를 받아야 된다. 오스만 땅이었으니까.

하다못해 옛날 수메르나 우마이야 왕조 아바스 왕조같은 이라크 지역에 있던 나라들도 이라크라고 쳐도 오스만에게 따먹히기 전까지 최대한 짧게 쳐도 500년전 지들땅이었던걸 이제 와서 다시 쳐먹으려는건 뭔 지랄인가? 이스라엘이냐?

이스라엘은 그나마 밸푸어 선언이라도 있었지 이건 뭐 좆도 없는게 갑자기 500년전 땅을 내놓으라니 역시 같은 셈족 아니랄까봐 속으로는 그 누구보다 이스라엘을 사랑했던 후세인 센세 ㅠㅠ

결국은 괜시리 상관도 없는 이복동생 석유가 탐났던 후세인의 지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라크 전쟁으로 10여년 후 똑같이 돌려받게 된다^^

배경

배경은 이란-이라크 전쟁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이 전쟁은 이란과 이라크가 1980년 부터 88년까지 8년간 일으켰는데 UN의 중재로 휴전이라는 형태로 끝났다.

이 전쟁이 끝난 후 후세인은 전비 조달 등으로 지게된 막대한 차관상환 부담 등 국내외적으로 경색상태인 이라크의 국정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고 쿠웨이트가 자신들의 석유를 훔쳐가는 건 물론 석유를 과잉 공급하여 이라크 경제를 위협한다는 명분으로 쿠웨이트를 침공했다.

그리고 이라크는 몇차례의 걸친 전투 끝에 같은해 8월 8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합병을 선포했다.

이를 본 UN은 이라크에 쿠웨이트에 대한 합병 철회와 쿠웨이트 침공 이라크군 철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철군시한은 1991년 1월 15일까지였다.

그러나 이라크 새끼들이 이걸 씹고 합병을 계속하려고 하자 이를 본 분노한 천조국 성님들이 다국적군 꼬봉이들을 끌고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라는 연장으로 이라크를 줘 패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사막의 폭풍 작전

주의. 이 문서는 중증 미뽕이 작성했습니다. 이 글엔 샘 아재의 은총과 자유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MURICA!!!! Fuck Yeah!!!'

전쟁이 발발해서 이 작전이 시작되자마자 이라크는 패배와 다름없는 애자가 되었다. 아닌게 아니라 나이트호크 스텔스 폭격기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으로 인해 딱 하루만에 이라크 방공망이 아작났다. 전투기도 아작났고 대공미사일도 아작났다. 이 정도면 그냥 시작 하자마자 손발 묶어놓고 존나 줘팼다고 봐야한다.

이라크는 미사일계의 죽창인 스커드 미사일로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을 찔렀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엔 이미 다국적군이 있어서 카프지 전투에서 이라크군의 진격을 막았고 스커드 미사일은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파괴하거나 특수부대 및 항공전력으로 파괴됐다.

결국 빡친 이라크는 가질수 없다면 잿더미로 만들갰다는 아크튜러스 멩스크놈 같은 생각에 따라 쿠웨이트 유전에 불을 질렀다.

다국적군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기하고 있던 30만의 지상병력과 땅크같은 장비를 수백 킬로미터 기동시켜서 이라크를 가로질러서 쿠웨이트를 포위하게 되었고 뒤가 막힌 이라크군을 성공적으로 섬멸했다. 고대부터 전해내려온 망치와 모루 전술이 현대전에서 존나 큰 스케일로 대규모 기갑군단과 기계화보병에 의해 재현된 것이다.

이 작전은 헤일 메리 기동작전이라 불리며 미군 800대, 이라크군 300대의 전차가 대치했으며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군과 소련군이 땅크가지고 싸웠던 쿠르스크 전투에 이은 최대 스케일의 전차전이 됐다.

종전 후 영향

• 결국 얻어 맞은대로 쳐 맞은 이라크는 경제제제 조치를 받았고 이새끼가 조금이라도 깝치면 페르시아 만에 항시 대기중인 미 함대가 토마호크나 여러 함재기등을 동원해서 지속적으로 공습을 했다. 쿠웨이트는 나라를 되찾아줘서 고맙다고 다국적군에 참가한 국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그리고 후세인과 미국의 악연은 여기서 끝난게 아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자 결국 이라크 전쟁이 일어났다.

• 이 전쟁때 너무나도 압도적인 스케일의 천조군의 최신 정예 무기들의 향연으로 전 세계는 그야말로 패닉상태가 되어버렸고 감히 천조국에 깝치겠다는 상상을 못하게 되었다. 물론 이후 몇몇놈들이 깝치다가 골로갔지만

• 팝콘먹던 중국과 소련은 천조국의 외계인 뺨치는 현대전 무기들에 오줌을 지리고 이때부터 현대화를 박차게 되었고 북한은 가짜 대공포들을 설치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옐친이 말아먹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갔다가 푸짜르가 집권하고나서 본격적인 현대화 시작.

• 베트남전에 언론 아무렇게나 풀다가 개털린 미국은 전쟁 시작전에 자국 언론들을 철저히 통제하였다.

• 문제는, 걸프전쟁이 너무 성공적으로 끝나는 바람에 훗날 천조국 머통령이 되는 아들 부시와 네오콘, 그 꼬붕들(토니 블레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등)이 전쟁을 우습게 봤다는 것. 여기에서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비극은 시작됐다...

• 북한은 더이상 재래식 무기들로는 천조국에 대항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핵무기에 집착하며 더욱 더 핵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 마치 SF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던 전쟁때문에 사회·문화적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전쟁으로 인한 종말론이 퍼지기도 했으며 대표적으로 휴거사건이 있다.

참전국

다국적군(연합군)

쿠웨이트 : 넥서스

미국 : 탱커, 딜, 힐, 어그로, 물주

사우디 : 탱커, 딜, 어그로, 물주

영국 : 탱커, 딜, 힐, 어그로

이집트,시리아,모로코,쿠웨이트,파키스탄,캐나다,UAE,오만 : 탱커, 어그로, 힐

프랑스 : 탱커, 딜

이탈리아 : 딜, 숟가락

카타르,방글라데시,호주,네덜란드,니제르,스웨덴,아르헨티나,세네갈,스페인,바레인,벨기에,폴란드,대한민국,체코슬로바키아,그리스,덴마크,뉴질랜드,헝가리,노르웨이 : 힐, 숟가락, 물주

일본, 서독: 물주

이라크군(적군)

이라크 : 탱,딜,어그로,힐,물주

쿠웨이트 공화국(괴뢰정권) : 탱 딜 어그로 힐

기타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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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참전 군인들 위문 목적으로 당시 가수나 스타들이 함께 부른 'Voice that care'란 노래가 있다.

이거 부를만도 한 게, (파나마 침공 등의 짜잘한 해외 원정을 제외하면) 베트남 전쟁 이래 오랜만에 재개된 대규모 해외 파병이라서 미국인들은 매우 걱정했다. 당초 개전 전까지만 해도 미군 사망자 규모를 3만 명 정도로 예상했을 정도. 다행히 미국은 조심스럽고도 치밀하게 한타 준비를 했고 반대로 이라크는 너무 방심했던 탓에 전쟁이 일방적인 원사이드로 끝났다. 그러나 이걸 보고 미국의 힘을 과신한 네오콘들이 훗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