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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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거북선 다른 배들 통통 그냥 통통 떨어져라 X통
커지는 네 동공 느껴지는 고통 우린 독종 너흰 그냥 보통
- 쇼미더머니4 Episode 2 '거북선' 노래 중 -
임진왜란 당시 왜놈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갓북선이다.
왜놈을 공포로 몰아넣었다기앤 생산댓수도 활약도 적다. 그런데도 왜놈들이 복카이센이라는 이름으로 연극에 등장시킬 정도로 유니크한 모습에 충공깽이었던 것 같다.
철갑선이었는 주장은 한국인들 사이애서는 정설과 같지만, 학계에서는 부정적인듯.
- 판옥선이 주력이고 거북선은 특공병력이었으니 당연하지. 학계의 의견이면 레퍼런스도 있겠네?
- 대체 무엇을 위한 특공병력인지? 그보다 레알 거북선이 철갑선이라고 주장하시게?
- 판옥선이 전선형성이고 거북선이 돌격 깽판이지. 그리고 거북선이 철갑선이 아니라고 학계에서 주장한다고 먼저 말한쪽은 그쪽이니 학계에서 주장한다는 레퍼런스를 들고올 의무도 있다.
- 흠 레퍼런스 찾았다. 그럼 나무처럼 철갑선설 붙여놓는거 어떨까?
ㄴ판옥선이 일반 배틀이고 거북선은 히페리온 같은거 아님?
위에는 판자를 덮고 그 위에 십자로 좁은 길을 내어 다닐 수 있게 하였고 나머지는 칼과 송곳을 총총히 꽂아서 사방으로 적이 기어올라 발붙일 곳이 없었다.가끔 댕청한애들이 이 송곳이 크고아름다운줄 아는데 손잡이 만들어줘서 뭐하게 앞에는 용의 머리를 달았고 그 입에는 총구멍을 만들고 뒤에는 거북의 꼬리를 달았다. 그 모양이 마치 거북의 모양과 같았으므로, 이름을 거북선[龜船]이라 하였다- 이순신전
현측이 목재인 건 빼박이고 갑판도 목재인데?
방어력[편집]
위인전이나 매체에서 거북선은 양떼를 덮치는 늑대마냥 홀홀단신으로 밀집한 왜선들 한가운데 뛰어들어 전후좌우 사면에 보이는 적선은 아주 개박살을 내놓으며
뚜껑을 덮어 놨으니 조총은 쏘나마나인데다 뛰어서 올라타려던 왜군들은 죄 가시에 찔려 피떡이 되고
거북선이 유유히 빠져나가고 나면 반파된 배에 간신히 붙어있는 처량한 왜군들이 '아아...너무 무섭다...' 하고 절망하는 묘사를 자주 볼 수 있다.
지붕 덕에 내부 인원의 생존성이 판옥선보다 높은 것은 분명하지만, 그 이상으로 가혹한 조건에 노출되었기 때문에(선두에서 적진에 꼬라박는 역할이었으니) 실제로는 타고 싸우던 수군들이 엄청나게 죽어나갔다.
왜군들도 뇌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창문이나 포문 틈으로 화살과 총알을 쏴넣으며 특히 당시 배라면 없을 수가 없는 수면 방향으로 뚫려 있는 노 구멍을 높이가 낮은 왜선이 많이 노렸을 것이다. 거북선은 적과 극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싸우는 임무를 맡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했다.
역사 전공자의 증언에 따르면 한창 싸운 뒤에는 승조원 태반이 죽어서 노를 저을 인원이 없어 해상에서 표류(!)하는 지경이라 판옥선들이 쫒아가서 구해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철갑선인가?[편집]
그러고보니 오다 노부나가에게 붙여진 과대평가 중에 철갑선이라는 것이 있다.
^오^
애초에 철갑선설을 미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은 당시 기술력으로 철덩어리를 바다에 노출시키면 무조건 녹이 슬어 오래 사용할 물건이 되지 못하고 무게증가로 인해 돌격선 역할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근데 거북선은 적어도 18세기까지는 운용됐다면서? 게다가 18세기까지 운용한 '철갑덩어리'를 등짐진 배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유물 하나 찾기 힘들다...
앞서 말한 오다 노부나가의 철갑선 마냥 철갑의 사용여부가 불투명해지는 요소가 너무 많을 뿐더러 조선측에 철갑 과련 기록은 없고 일본쪽에 철갑이라 카더라 증언 기록만 있을 뿐이다.
애초에 대체 거북선이 철갑선인가 아닌가가 중요하게 다루어지는지 모르겠다. 아니 왜 거북선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는지도 모르겠다.
임진왜란 당시 벌어진 해전에서 조선수군의 주력은 당연히 판옥선이며 이순신 장군의 수 많은 전공도 판옥선의 공적이지 몇대 존재하지도 않는 거북선의 공적이 아니다.
애초에 명량해전 이후 원균이 다 말아먹은 이후로 더 건조되지도 않았다.
용대가리 달고 있어서 워낙 중세 판타지스럽게 생겨서 간지 나서 그러남...?
참고로 전근대의 철갑선인게 확실한건 일본 도쿠가와 막부의 니혼마루(日本丸)(다른 이름으로 안텐마루)인데... 야는 동 합금을 썼다 한다
는 여테까지 역사서로만 밝혀진 내용에 대한 의문이었지만 한 연구자가 거북선을 다시 제작해 보았을때 대포의 화력이 너무 강해서 배가뒤집혀지고 사실 철갑을 덧붙히긴한건 사실이지만 천장에만 철로 덧붙혔다고 한다. 고로 진짜 거북선은 우리가 아닌 모습과 많이 다를 것이다.
예를 들면 일반적으로 거북선은 노를 젓는 1층과 실제 전투를 시행하는 2층으로 나뉘어진 구조로 세간에 알려져 있지만 당대에 살던 모 서양인의 그림에 따르면 2층이 아니라 3층 구조를 띄고 있다. 이것부터가 아직도 논쟁이 이루어지는 부분.
망겜 머항해시머에서는 백병이 아예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일부 선박으로 룩딸하는 프로룩딸러들을 제외하면 다 거북이를 타고다닌다. 해적은 백병으로 상인을 털어야 하기 때문에 거북이를 보통 안 타지만 가끔 변태같은 개적들이 거북이타고 다 털어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