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먼저

가출은 청소년(미성년자)연령자가 하는 것으로 보통 인식되어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서술은 미성년자의 가출에 대해 설명하나, 성인의 가출 또한 별도로 쓴다.

미성년자의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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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단 미성년자의 가출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또한 가정의 문제(가정 내 폭력, 부모의 지나친 음주 혹은 방치)가 아닌 사춘기의 가족간 단순 갈등으로 인한 가출에 대해서만 서술해보겠다.

자기 생각엔 멋있다고 하는 짓. 남이 보면 그냥 한심한 짓.

자기 몸 버려가면서 가오 한번 잡아보는 것이다.

진짜 하지마라. 니가 밖에서 야호 편하당! 하면서 정신승리할때 니네 부모는 니 친구한테 연락하고 심지어 경찰에 신고까지한다. 그니까 동네방네 니새끼 병신인거 소문내지 말고 부모가 무서워서 못들어가든 중2병걸려서 지랄해서 안가든 빨리 들가라.

서울쪽은 모르겠고 내가 사는 지방 얘기를 해주자면

일례로 작년에 내 친구가 가출을 했었는데 가출하고 이틀이 지난 아침 우리집에 찾아 왔다. 딱 보니 머리는 떡져있고 눈꼽이 쌓여있었다. 동네 골목 개고양이 새끼들도 저것보단 낫다싶을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머리에 라면사리 든 새끼한테 자비를 베풀어 머리 감는 것과 세수를 허하였노라 시발. 다음부터 오면 그냥 내쫓을 거다.

그러고서 하는 말이 "어제 ㅅㅂ밖에서 자느라 ㅈㄴ추웠다ㄹㅇ... 넌 이래 본 적 없지 개새끼야?" 없다 상년아 부럽네 개새기야 평생그렇게 살던가 (사실 나도 이새끼가 가출하기 하루 전 갈등으로 가출을 생각했었으나 너무 충동적인 생각인 것 같아 잠시 참았다. 그리고 다음날 이새끼가 가출하고 몰골을 보니 가출은 할짓이 아닌 것 같아 그냥 집에서 잘먹고 잘자고 잘씻으며 잘지냈다^^ 깨달음을 준 고마운 내친구~ 난 집에서 등따시고 배부르게 잘만 지냈지 뭐니ㅠㅠ 그리고 갈등도 금방 풀렸음) 그래도 친구는 친구니 나중에 신경외과 데려가서 이새끼 머리에 무슨 종류의 사리가 들어있는지 CT촬영이라도 시킬 예정이다.

돈이 한푼도 없길래 찜질방을 들어가든지 뭘먹고 다니든지 하라고 2만오천원 줬는데 그걸로 담배사더니 술도 퍼먹고 개돼서 전화했다. 이런 것한테 지 돈 소중한줄 모르고 주다니.. 나새끼도 뒤졌으면 진심으로 말하건데 가출한 것들 중에 술담배하는 애들한텐 돈 꿔주고 그러지 마라. 나처럼 후회한다.

멍청한 나새끼는 밖은 추우니 우리집이라도 와서 자라고 했더니 웬일로 마다하더라. 그리고 이런 새끼들한테 집내주지 마라 어지간한 금수저가 아니고 나서야 어른됐을때 이런 애들은 보통 쓸데가 없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금수저면 니한테 돈도 안빌릴거다.

나중에 보니 여자 두명까지 세명에 강변에서 노숙하고 있더라 미친것들.. 게다가 셋이서 이만오천원이면 3일 식비로도 빠듯한데 (3일 동안 1인 당 한끼 1000원씩 소모했을 경우) 그걸로 술담배나 처사고 있다. 아오 머리에 우동사리들어있는 애들은 신경과 가야되냐 정신과 가야되냐? 정신연령이 초딩만도 못하니 소아과인가? 다음엔 술마시고 개돼서 찾아오면 동물병원에 처넣고 와야겠다.

덤으로 물론 나온 여고딩 여중딩 한번 먹어보겠다고 돈줄께 붕가붕가하면 아청에 성매수 따따불로 얻어터지는건 기본이고, 재워줄께 한번 하자 역시, 재워줌 = 댓가지급 = 화대 공식이 성립한다는점을 명심하자. 오히려 이걸 역으로 노리는 가출 청소년 꽃뱀단까지 출몰한다고 한다. 그냥 가출청소년을 성적 대상으로 보지 마!

여자가 머리떡진 상태로 공중화장실에서 세수만하고 화장만 떡칠하면 이성으로 안느껴진다.

다음부터 이것이 가출하면 우리집에 절대 못들어오게 할거다. 돈도 당연히 안줄거고.

돈 진짜 주지마라.

가출한 급식충들을 위해 청소년쉼터인지도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 세금이 이렇게 알차고 보람차게 쓰이고 있다. 캬 세금이 남아도는 갓한민국!

아 추가로, 이 새끼는 지가 완전 가출인 줄 알고 있지만 내가 매일 얘랑 같이 다니면서 아침저녁으로 얘네 아버지한테 전화하면서 얘 상태가 어떤지, 돈은 얼마나 남았는지, 어디서 누구랑 놀았는지, 밥은 먹었는지, 집에 돌아갈 생각은 없어 보였는지 다 보고드렸다.^^ (나중에 얘랑 연끊어지면 말해서 멘붕시켜야겠다. 이 가오충 반응이 궁금하다) 덤으로 얘랑 같이 자던 여자애 중에 한명의 어머니랑 연락이 닿아서 잡아가는거 도와드렸다. 착한 스파이 ㅇㅈ? 인정하면 제일 아래에 ㅇㅇㅈ좀 쳐줘요.

ㄴㅆㅇㅈ

ㄴ 리하르트 조르게급 스파이 ㅇㅈ

솔직히 사춘기에 가오잡는게 크게 이상한건 아니지만 스파이짓하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윤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걔네 부모님들 걱정 덜어드린 셈이니 보람이 느껴진다.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는 짓이다. 하지마라 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선 자살 다음으로 악질적인 행동이가출이 아닐까 한다. 친구 가출했을 때 친구 부모님께서 찾아온 적이 있었는데 울면서 살아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거 보고 조또 상관없는 사이지만 내 마음이 다 아프더라 그때가 가출한지 약 한달 됐을 때, 찾다찾다 나한테까지 오신 상황이었음

가출 생각 물론 할수야 있겠지, 행동으로는 옮기지마라고 조온나 추하니까ㅇㅇ

근데 부모가 막장이라 나가야 하면 어쩌냐? 나도 술마시고 존나 때리니까 꺼지라 해서 진짜 나왔다. 일단 우리 아버지는 친척도 싫어해서 친척집 왔다 다시 집가기 무섭다

ㄴ 니가 급식충이면 악착같이 증거를 모아라 그러고 경찰ㄱㄱ 웬만하면 독립할 수 있게끔 상황을 만드는게 좋은데 대학 가자마자 바로 독립해라 그게 현재로써는 최선이 아닐까한다.

ㄴ 그런 새끼는 걍 정신병원에 박아버리면 됨. 나 고1때 친구 중 에서 애비가 진짜 성격파탄 앰창 알콜 중독새끼였던 놈이 하나 있는데 그놈도 지 아버지 정신병원에 넘김

진짜 하면 안되는 이유 (청소년들에게)

일단 가출을 하게 될 경우, 모아둔 용돈이 있거나 대책이 마련되어 있겠지만 ㄹㅇ 니 집안환경이 씹창이라고 공인되어서 남들이 진짜 성심성의껏 도와줄 작정이 아니라면 그 용돈, 대책 날아가는건 순식간이고 그 후일이 문제다.

첫번째로, 친구집이다.

친구가 널 받아 주겠지만 그 친구의 아버지가 본인의 아버지와 친분관계이거나 그 친구도 참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윗글에서도 보았듯 받아주면 안된다라고 명시되어 있을것이다.

그 친구도 그렇듯 얼마 가지 못해 다시 집으로 보내거나 최대한 집으로 보내도록 힘을 쓸거다. 그러니 이게 첫번째 이유이다.

두번째, 친척집

친척은 부모님과 같이 아는 사이라 오는 순간부터 친척이 너에 대해 걱정할거다. 그래서 첫번째와 같이 널 집으로 보내려 애를 쓰거나 끝까지 무시할 경우, 부모님이 널 대리러 오거나 같이 의논을 거쳐 집으로 돌아가거나. 둘 중 한가지다.

그 후일로는 부모님이 너에 대해 학대를 할수도, 더 나아 질수도 있으나 이건 복볼복이다. 이 결과로 집에 돌아가는건 마찬가지이므로 하지마라.

셋째, 지인 혹은 친형님의 기숙사 혹은 집

지인 혹은 친형의 집에서 같이 지내는 것도 문제고 무엇보다 그가 너에게 좀 험악하게 대하거나 집보다 못하게 생활하고, 대접받을수 있다.

그러니 조심해라. 다만, 친형일 경우에는 널 다시 보내려거나 계속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서 시키는 경우도 혼히 많으므로 스트레스도 쌓일거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는건 마찬가지이므로 하지마라.

넷째

이 문서는 범죄에 관한 것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살인, 강간, 폭행, 절도 등 범죄류에 관한 것을 다룹니다. 착한 어린이는 절대 따라하지 마십시오. 다만 나쁜 어린이는 따라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계획도 없는놈이 나왔고 집에는 들어가기 싫고 잉잉거리고 진짜로 갈곳이 없어졌다? 그때부터 범죄의 유혹에 빠져들게 된다.

연고도 없는 중삐리 고삐리? 이런애들이 노동법의 보호를 받기는 커녕 먹여주고 재워주기만하면 뭐든지 할께염 징징 이럴것이고. 심하면 오? 그래? 우리섬으로 오려무나 이러던지.

물론 이 업주들이 최저임금 4대보험 그딴거 챙겨줄턱따위는 없고 핫산 2호기 취급할뿐이다. 이게 좆같으면? 더 돈이 잘벌리고 쉬운일을 찾아야지. 제도권에서 벗어난 그런일이 뭐다? 범죄다.

차라리 꼬치들은 철없이 이상한 범죄조직 들어가도 문신하거나 병신되거나로 끝난다.

안꼬치들은? 그대로 성범죄 타깃 되거나 창녀 전락이지. 몸 씹창나는건 덤

다섯째

완전 개막장 집안이 아니라면 가출하지마라.

경제적으로 봐도 존나 손해다.

페도새끼들의 좆건만남이 아닌이상 최저임금으로 니네들이 뼈빠지게 일해도 월 180도 못번다.

그렇지만 부모님들의 소득을 봐라. 둘다 합치면 적어도 너의 3~4배는 되실거다.

그렇다면 10대때 부터 혼자서 뼈빠지게 고생해서 월 180밖에 못벌고 사회적으로 욕까지 쳐먹으면서 살래?

아님 가족들과 여유롭고 좋은 환경에서 살래?

판단은 알아서 해라.

여섯째

여자 아이들 한정으로, 씻을곳도 없어서 피부 개씹창난다. 화장 안지우고 3~4일을 돌아다니면 너의 피부에는

피지와 여드름과 주근깨가 넘쳐날 것이다. 그리고 스킨하고 로션은 누가 사주노?

결론

하지 마! 하지 말라면 제발 좀 하지 마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이틀로 생략 가능하다.

만약 굳이 가출할 마음이 내킬 경우

가출은 극단적이여서 가출 보다는 너가 믿을만한 선생님, 혹은 어른이나 경찰, 상담사에게 문의할 것을 권한다. 오히려 가출 -> 집 과정이 될 경우 진짜 복볼복의 과정이기 때문에 악화되거나 의지가지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가출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 정주영. 그런데 정주영조차 미성년자때의 3번의 가출은 모두 실패했다.

성인의 가출

주의! 이 문서는 의외입니다. 이 문서나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정말 의외입니다. 의외의 모습에 놀랄 수 있습니다.

의외로 중간층보다 아예 사회 밑바닥, 혹은 어느정도 사는 중산층, 상류층 중에 많이 벌어진다. 이혼 전 단계로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노숙자

여성 아동 청소년 노약자가 아니라면 어차피 쓰레기 취급이고 사회적 관심도 없으며 서에서도 바빠 죽겠으니 귀찮아 한다. 젊은 노숙자는 대개 가출이다. 어차피 진짜 인생 답 없어서 나왔을 건데 자살 못해서 시간만 끄는 거다. 자세한 건 노숙자 문서 가라.

아니면 너가 진짜 끈질긴놈이고 이 악물고 결심하고 나온거라면 나와서 친구나 지인집에서 월세 같이 내주고 밥도 같이 먹고 하면서 일용직 노가다나 상하차 같은걸로 돈 모아서 두세달 정도 악착같이 버티다가 그돈으로 월세방 구한뒤 거기 근처로 아르바이트 잡고 일 시작해라. 재워줄데가 없다면 일단 바로 사람 써주는 일용직에 들어간뒤 거기서 일당 받고 사우나가서 자거나 인맥이 쌓이다보면 재워줄 사람 한명쯤은 나올수 있으니까 너무 희망을 버리진 말자. 우선 성인이라는것에 초점을 둬라. 합법적인 직장과 합법적으로 집도 구할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일단 가능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정주영 : 막 어른이 된 상태에서 가출

정주영이 소 판 돈 가지고 가출해서 출세했다. 정주영은 재벌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사는 농민 집안에서 태어나서 아버지 돈을 훔쳐서 4번이나 가출을 했고 먼저 3번은 실패해서 단지 방랑벽으로 돌아다닌 셈 밖에 안되었으나, 마지막 4번째 가출은 성인이 된 다음인 19살에 또 가출했고, 어찌어찌 자리잡는데 성공한다. 물론 이건 노동력이 부족하던 '일제강점기인 옜날 + 정주영이 농부아들이라서 지금으로치면 생수 운반 아저씨들처럼 꽤 힘이 쎈 1.2인분 노동력을 가진 사람'이라 가능했던 거고, 지금은 가출하면 비정규직 알바로 골골댈 게 뻔하기에 하지 마라.

KCC 정몽익 : 황혼 가출

나이들어서 가출하는 경우도 있다.

현대가 일족으로 kcc 회장인 정몽익의 경우 부부간에 맞지 않는 점이 있었는지 황혼 가출을 했다. 이 부부는 1990년 결혼할 땐 범 롯데가와 현대가의 결혼으로 유명했던 사건이었고 당연히 롯데 신격호가 살아있을 땐 30년동안 이혼의 이 자도 꺼내지 않았으나 아무튼 2021년 기준으로는 KCC(샷시 내장재로 우리에게 익숙한 회사)회장님이 가출을 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이혼진행중이다.

KCC는 현대에서도 방계라서 듣보였고 롯데 신격호는 1990년 쯤이면 한때 일본 명의로 들고있던 재산만으로도(한국에 2조원 쯤 신격호로서 입금시켜온거 빼고) 세계 재벌 4위를 한 때 찍었던 적이 있는 개쩌는 부동산 재벌이었던 걸 생각해 보면, 일탈DNA가 있는 정주영 이하 현대가랑 토지랑 규정, 안정을 중시하는 범롯데가의 성향하고 뭔가 맞지 않는 것이 있었을 순 있겠지만 개인사니 그러려니 한다.

아무튼 재벌같은 금수저라기보단 상류층이라는 전통적인 표현이 어울리는 동네에도 가출하는 경우는 있다는 걸 설명하려고 적어둠.

종합

생각을 해 보면 애초에 일반인은 옆에 있는 사람이 x나 짜증나도 어디 갈 데가 없어서 못나가는 경우가 많다. 정주영도 집에 뻐티기용으로 꼼칠만한 재산이 있었던거고, KCC의 경우엔 자기가 회장이니까 아싸리 집 사서 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