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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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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똥가루,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
언니네이발관 디스코그래피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 2집 후일담 3집 꿈의 팝송
파일:가장보통의존재.PNG
4집 순간을 믿어요 5집 가장 보통의 존재 6집 홀로 있는 사람들

파일:가장보통의존재.PNG


대한민국 모던 록 역사의 마스터피스.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언니네이발관 5집 가장 보통의 존재


모든 것은 어느 날, 자신이 결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섬뜩한 자각을 하게 된 어떤 사건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앨범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통의 존재'라는 책도 있다. 이 문서의 노래를 만든 언니네이발관의 리더 이석원이 펴낸 책으로, 국방부 진중문고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록곡[편집]

1. 가장 보통의 존재[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앨범을 한 권의 소설이라고 했을 때 주인공을 소개하는 도입부에 해당하는 곡이다.

3개의 코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되고 그 위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얹어지고 세련된 편곡까지 되어서 만들어진 띵곡이다.

아이유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곡으로도 유명하다. 이 인연으로 홀로 있는 사람들에서 이석원과 듀엣을 하게 됐다.


'가장 보통의 존재(가제:카니발)는 애초에 아주 짧은 테마에 불과했죠.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기존의 방식으로 불려가길 원하지 않았기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막막했어요. 하지만 짧은진행이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반드시 써먹긴 해야 겠고, 그래서 무작정 합주를 했습니다. 원하는게 나올때까지 계속 돌렸죠. 돌리면서 드럼과 기타와 보컬이 번갈아가며 이번엔 니가 다르게, 이번엔 니가 다르게.. 그렇게 수도없이 합주한것을 전부 녹음했죠. 그런후에 그걸 모조리 복기(다시 듣는것)하면서 맘에 드는 부분을 일일히 들어낸다음, 그런 조각이 수백개가 모였을때쯤 그걸 가지고 다시 곡이라는 형태가 될 수 있도록 이어 붙이는 작업을 했어요. 몇달이 걸렸죠. 그리고 그것을 다시 맘에 들때까지 계속 배열을 바꾸는 미친작업을 했습니다. 아이러니한건 그 복잡한 과정의 결과물이 결과적으로 가장 미니멀한 편성을 가지게 된점, 그러면서도 가장 두터운 감정선이 담기게 된 점은 참 흥미롭죠.'

2.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3. 아름다운 것 (타이틀)[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

' '아름다운것'으로 말하면 이 곡은 우리가 좋아하는 어떤곡을 찝어놓고 우린 도저히 이거보다 좋은곡은 못 만들거야 그렇게 몇날 몇일을 좌절하며 부러워하다가 어느날 한번 해보자 이곡을 능가하는걸 한번 써보자 해서 1년동안 블록을 쌓듯이 다듬어간 곡이에요. 이곡을 완성하기까지 너무나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곡의 출발또한 다른곡과 마찬가지로 아주 작은 디테일이었죠."'

4. 작은 마음[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5. 의외의 사실[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6. 알리바이[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7. 100년 동안의 진심[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8. 인생은 금물[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이석원 공인, 앨범에서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

그래서 라이브 레파토리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곡이다.

9. 나는[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10. 산들산들[편집]

작사 작곡 편곡
이석원 이석원, 이능룡 이능룡

이석원 공인, 앨범에서 가장 슬픈 곡.

'소나기 내려도 나의 길을 간다'는 가사 때문에 일견 희망적인 곡처럼 보이지만, 슬픔을 어떻게든 감추려고 밝은 척 하기 때문에 더 슬픈 곡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