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역

K317 수색 Susaek 水色
문산 방면	지평, 서울역 방면
화전	디지털미디어시티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로 261-1

색수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랑 1km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역이다.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참고로 DMC역의 원래 이름이 수색역이었다.

때문에 이 역을 굳이 만들어야 했나 싶지만 수색역은 무려 일제강점기보다도 전에 만들어진 유구한 역사를 지녔기 때문에 유지한 것이다.

그렇다고 또 수색역 위치에서 6호선 환승은 무리라서 DMC역을 새로 만든거다. (동묘앞역이랑 같은 경우)

근처에 수색차량사업소가 있는데 경의선 기다리다보면 무궁화호나 새마을호같은 열차가 천천히 움직이는것도 보인다. 통일이 되면 이북방면 KTX정차 및 DMC역을 먹어버리고 초거대 철도역으로 바뀔 확률이 99퍼다. 통일이 안되겠지만ㅋㅋㅋㅋ

수색기지의 기지 견학은 단체 견학만 받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17년에 기지에서 견학 중 철도 동호인 한명이 난동을 피운 사건으로 인해 기지 견학을 2년간 중단 한 적이 있다.

수색기지 덕에 시도때도 없이 우렁찬 특대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DMC역에 묻혀서 사람 별로 안 이용할 거 같긴해도 차량기지가 있는 역인지라 관리역 등급이다.

음중방청보러 가는 빠돌이, 빠순이들은 DMC역이 아닌 이 역을 이용하자. DMC역보다 더 가깝고 굴다리로 해서 들어가면 바로 MBC, SBS, YTN, CJ E&M이 나온다.

ㄴ 근데 수색역은 열차보다 버스이용객이 더 많지않냐?

경의선 너머에 으리으리한 디엠씨가 있지만 은평구 쪽 주거지역은 80년대 느낌이 난다. 은평터널 방향으로 가면 나름 신식 아파트도 있고 어느정도의 주거촌이 있지만. 몇몇 골목으로 들어가면 건물에 빨간 락카로 X표시 쳐놓은 철거 예정지도 곳곳에 보인다.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니 떡상을 기대해보는 것도.... 역의 입지조건이 워낙 좋고 보기와는 달리 교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