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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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마지막 갓영화

디즈니+와 극장 동시개봉했다.

개쩐다 봐라

ㄴ 요즘 좆즈니 PC놀이에 심취해서 딱히 기대는 안 했는데, PC고 나발이고 주제가 너나 나 같은 야붕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서 광광 우럭따 8^8...

영화 보고 집에 가는 길에 재즈들으면서 가면 기분이 좋당

삶과 인생에 대한 깊은 메시지가 담겨있기에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 애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깊게 와닿고 위로가 되는 감동적인 명작이다.

코로나에 묻히기엔 너무 아깝다. 아직도 우주명작틀이 살아있었다면 서너개 붙이고고남을 킹갓영화

디씨에서 글 싸지르는것도 가치있는 순간이라는갈 깨닫게 해줬다 ㅜㅜ

등장인물

조 가드너

Prestissimo!!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음악 그 자체입니다. 예술계의 갓수이신 음악을 모독하는 새끼들은 피아노 건반마냥 미친 듯이 난타당해야 합니다. 프우울룻을 받아라!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주인공 흑형. 재즈를 좋아하는 무명 뮤지션으로 밴드의 피아니스트로 채용되는 기회를 얻었지만 집가는 길에 맨홀에 빠져 영혼 상태로 저승길에 떨어진다.

22

아직 지구에 태어나지 않은 영혼으로 지구에 가기 싫어하지만 조의 몸을 통해 인간 세상을 경험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된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마지막에 불꽃을 얻고 드디어 지구에 떨어지는데 하필 태어나는 곳이..

테리

파일:꿀.gif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의 목소리는 꿀 그 자체입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의 목소리는 신이 내린 목소리입니다.

영혼들 세상에서 일하는 놈. 목소리가 좋다. 주판으로 영혼 수 체크하다 조가 이탈한 것을 알아채고 집요하게 추적한다.

문윈드

이 문서는 명언과 관련된 문서나 사람을 다룹니다. 명언으로 자신의 병신력을 뽐내는 명언충 놈들과 관련된 문서입니다. 링컨 대통령께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명언 대다수가 사실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명인의 명언을 인용할 때는 해당인이 실제로 그 말을 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커처럼 길거리에서 간판 돌리기 하는 히피 아저씨. 삶과 죽음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83점	유저 점수: 8.2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	관객 점수: 88%
IMDb	디시인들의 평가
평점: 8.1/10	평점: 8.9/10

기본 전개 구도는 좆망영화인 온워드와 비슷하나 그거랑은 다르게 기승전이 완벽하다.

근데 결말 부분이 살짝 애매하다.

엄마랑 대화하는것도 약간 좀 급전개 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조가 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와서 피아노 치면서 인생 되돌아보는것부터가 약간 핀트가 어긋남

부산행에서 공유가 자기 딸 회상했던거같은 느낌?

영화 전개에 비해서 결말이 너무 날린거 같아서 아쉽다. 망한건 아닌데 그냥 빨리 끝내서 아쉽다.

특히 22가 짱퀴벌레로 환생하는게 아쉽다... 동성애도 없고 흑인 밀어주는 영화도 아닌데 진짜 가장 심각한데서 PC가 나와버렸다;; 아니 기껏 수천년에 걸쳐 인생을 깨닫고 중국 공산당에 세뇌당할 예정이라니...

당연히 조 가드너 아들이나 딸로 태어날줄 알았는데 말이다.

작품 내 로컬라이징인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어가 꽤 많이 나온다. 짱깨 이름도 나오는데 일본어 이름은 안보이더라.

코로나로 인한 개봉 불발+짱깨뽕+흑인 폭동 사건만 아니었으면 인사이드 아웃을 잇는 픽사 대작 됐을듯.

그래도 앞으로의 픽사 영화는 이거 이상으로 좋은 영화 안나올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