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메이 크라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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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와인 회사가 이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와인 회사 주제에 록맨 호흡기 뗐던 새끼들이 이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 사진에 게임 개발자가 한 명도 없었던 다 쓰러져가는 와인회사를 위해 모두 X키를 눌러 경의를 표합시다. 하지만 요즘엔 게임 개발자들도 많이 구하고 수많은 갓띵작도 많이 만들고 록맨 호흡기를 다시 붙여줬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데빌 메이 크라이 1	데빌 메이 크라이 2	데빌 메이 크라이 3	데빌 메이 크라이 4	데빌 메이 크라이 5	DmC: 데빌 메이 크라이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최고의 작품.

선구자가 1편이라면 3편은 전반적인 기틀과 완성도 면에서 강점을 가짐.

콤보가 매우 유연해서 3편하다가 4편하면 좀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얘랑 겨루려면 베요네타 정도는 가져와야 급이 될거임.

버질 플레이가 가능한 최초의 작품이다.

ㄴ 정확히는 오리지널 3이 아니라 3 SE다.

유튜브 데메크 콤보 플레이 영상을 보면 거의 이 3편이나 4편이다.

1편은 너무 담백해서 3편이나 4편처럼 정신나간 콤보는 힘듬.

카메라 워크 면에서 악평을 들으며 전반적인 난이도는 북미판 기준으로 좀 높다.

쌍검이라는 남자의 로망이 가장 많은 시리즈다.

등장인물

단테 : 가장 젊은 시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로 추정. 서양인이라 그런지 성숙해보여서 10대 후반이라고 하기엔 믿기가 좀 힘들다. 성격도 가장 더러우며 패션 감각이 괴상하다. 그냥 끈 없애고 외투만 걸치고 다니지. 아직 리벨리온 사용이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게임 중반부쯤에서 각성시키긴 함.

버질 : 단테랑 영 딴판인 형. 어찌나 사이가 나쁜지 헤어스타일도 바꿔서 다니고 있다. 비내리면 지 동생이랑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변함. 둘이 생긴건 겁나 판박이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게임내 성능이 엄청 좋지만 주인공 버프를 못받아서 결국 동생에게 발리고 스스로 지옥으로 떨어진다.

레이디 : 악마보다 더 독한 여자. 괄괄하고 이쁜 애다. 플레이어블이 아니라서 사람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4편에서 드디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괴물 형제랑 괴물들 사이에서 잘도 싸우고 잘도 살아남아서 알고보면 인간치고는 엄청난 초인이다. 무기는 겁나 큰 건랜스를 달고 다닌다. 트리쉬와는 달리 단테랑 썸타는 사이는 아니고 같이 싸우는 동료사이에 가깝다.

제스터 : 엄청 커여운 광대다. 캐릭터성이 너무 좋아서 스페셜 에디션에선 얘와 싸울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얕보면 안되는데 얘 보스 난이도가 절대 쉬운 편이 아니다. 특정 구간은 스킵도 가능함.

아캄 : 대머리 막장부모. 얼굴에 흉터까지 있다.

매드무비

출시 당시 파워 메탈 밴드 Kamelot에서 7집 The Black Halo라는 명반이 나왔었다. 매드무비 제작자들이 찍으려고 악마에 어울리는 곡을 찾다가 Kamelot의 곡들을 쓰게 되고 몇몇 유저들이 파워 메탈에 입문하게 된다. 이후 그때 그 유저들이 어떻게 되었는진 모르는 상황이다.